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인공지능과 윤리

인공지능과 윤리

김효은 (지은이)
커뮤니케이션북스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000원 -0% 2,500원
360원
14,1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600원 -10% 480원 8,160원 >

책 이미지

인공지능과 윤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공지능과 윤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28816918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2-04-01

책 소개

자율 시스템으로서 인공지능에는 정보 보안을 넘어선 윤리적 문제들이 있다. 인공지능과 뇌의 연결 기술 등은 비교적 파급력이 크고 즉각적으로 효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한 윤리적 숙고 과정 없이 사회에 수용되는 경향이 있다.

목차

01 왜 인공지능윤리인가
02 로봇은 전자인격체인가
03 알고리즘 편향과 디지털 공평성
04 투명성과 설명가능성
05 책임과 책무성
06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정신의 경계
07 설계자, 제작자, 사용자 윤리
08 하향식 인공 도덕성 구현
09 상향식 인공 도덕성 구현
10 인공 도덕성과 인간 도덕성

저자소개

김효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이며 과학철학자, 실험철학자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윤리 교과를 개설했고, IEEE(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인공지능 윤리 지침 위원으로 참여했다. 철학과 인공지능 학사,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의 철학?신경과학?심리학 프로그램(PNP program) 인지과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식 연구로 박사를 마쳤고, 뉴욕대학교와 듀크대학교, 매쿼리대학교에서 객원 학자를 지내면서 분석철학을 전산 방법론과 연계하는 연구를 모색해 왔다. 딥러닝을 이용한 도덕 판단 유형 예측 시스템을 특허 등록(2022)했으며, 가치 개념들의 디지털 구현 및 현실 적용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연구로는 재범 예측 시스템 데이터, MLforKids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육 방법 개발, 생성형 AI 활용 교육 가이드라인 개발 등이 있다. 주요 저서는 『인공지능과 윤리』(2021), 『인지과학 실험실』(2021) 등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공지능의 윤리’는 인공지능 로봇의 발전에 따라 등장하는 쟁점들, 곧 인공지능 기술의 설계·생산·사용 등과 관련해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설계자·제작자·사용자 모두가 주체가 된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 인공지능과 두뇌 간의 무유선 신호를 통한 연결은 기계와 인간, 물질과 정신의 경계를 흐린다. 전기 신호를 통한 뇌 자극은 물리적 개입을 통해 직접적으로 마음 상태를 바꾸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정신과 물질의 구분을 모호하게 한다. 전기 신호로 뇌를 변화시켜 정신 상태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우리 인간의 정신은 결국 물질이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 자유의지나 인격 동일성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은 인공지능이나 뇌과학뿐만 아니라 인지과학, 심리학, 철학적 접근을 필요로 한다.
- “로봇윤리, 인공지능윤리” 중에서


인공지능에 적용되는 윤리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좁은 의미의 윤리를 넘어선다. 여기서 윤리는 복잡한 상황에 적합한 의사 결정으로 관련 의사 결정 주체나 대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넓은 의미를 띤다. 이렇게 윤리적 고려가 산업, 경영, 과학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이끄는 주요한 요소가 되는 것은 윤리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 이전에는 윤리적 사항들을 도외시해도 기술 발전이나 생산으로 얻는 이익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과학기술과 윤리는 서로 영향을 미쳤지만, 실제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과거에는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가 윤리와 갈등 관계에 있었던 반면, 인공지능의 발전은 도리어 윤리를 고려해야만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가 가능한 사회로 우리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 “왜 인공지능윤리인가” 중에서


무인자동차의 운행 방향에는 다수의 행인이 지나가고 있고 행인들에게 상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방향을 바꾸면 벽에 부딪쳐 운전자가 상해를 입게 된다. 이때 무인자동차는 어떤 결정을 내리도록 설계되어야 할까? 76퍼센트의 답변자들이 보행자 열 명 대신 탑승자 한 명을 희생하는 쪽이 더 도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런데 “자기희생 모드의 무인자동차와 자기 보호 모드의 무인자동차가 판매될 경우 어느 차를 구입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자기 보호 모드의 차를 선택했다. 소수보다는 다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더 좋은 도덕 판단으로 선택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무인자동차를 선택하지 않는다.
- “인공 도덕성과 인간 도덕성”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2881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