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씨책] 시화 / 속시화

[큰글씨책] 시화 / 속시화

사마광, 구양수 (지은이), 류소진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7-05-08
  |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8,000원 -0% 0원 840원 27,1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씨책] 시화 / 속시화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시화 / 속시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평론
· ISBN : 9791128823800
· 쪽수 : 204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수필비평선집 큰글씨책. 중국 최초의 시화집인 구양수의 <시화(詩話)>와 이에 감명을 받아 이어 쓴 사마광의 <속시화(續詩話)>를 함께 묶었다.

목차

시화(詩話)
저술 동기
제1화 이방(李昉)의 <영창릉만가사(永昌陵挽歌辭)>
제2화 인종(仁宗) 시기의 백낙천체(白樂天體)
제3화 두 서울의 실사를 묘사한 시
제4화 매요신(梅堯臣)의 시 <복어(河豚魚)>
제5화 서남쪽 오랑캐의 활집 무늬로 사용된 매요신(梅堯臣)의 <춘설(春雪)>
제6화 지체 높은 승려를 싫어한 정곡(鄭谷)의 시
제7화 정곡(鄭谷)의 시와 매요신(梅堯臣)의 시
제8화 “새 한 마리 지나가듯 몸이 가볍다(身輕一鳥過)”
제9화 구승(九僧) 시의 특징
제10화 맹교(孟郊)와 가도(賈島)의 궁상(窮狀)을 노래한 시
제11화 만당(晩唐) 시인 주박(周朴)의 시
제12화 묘사하기 어려운 경물과 다하지 않는 뜻이 있는 시
제13화 호방하고 초탈한 소순흠(蘇舜欽)의 시와 심원하고 담박한 매요신(梅堯臣)의 시
제14화 호단(胡旦)에게 무시당한 여몽정(呂蒙正)
제15화 간을 앓고 콩팥에 바람이 든 시와 고양이를 잃어버린 시
제16화 왕건(王建)의 <궁사일백수(宮詞一百首)>에 묘사된 이원영(李元嬰)의 <협접도(蛺蝶圖)>
제17화 ‘태수생(太痩生)’과 ‘말궐병(末厥兵)’
제18화 이치에 맞지 않으면 멋진 시구가 아니다
제19화 소순흠(蘇舜欽)·소순원(蘇舜元) 형제의 시
제20화 시인의 마음과 다른 독자의 마음
제21화 서곤파(西崑派) 시의 멋진 구절
제22화 낙양(洛陽)을 노래한 전유연(錢惟演)과 정문보(鄭文寶)의 시
제23화 사백초(謝伯初)의 시
제24화 석연년(石延年)의 신선적 삶과 시풍
제25화 왕건(王建)의 <예상사(霓裳詞)>
제26화 조사민(趙師民)의 시
제27화 관운(寬韻)은 통용하고 착운(窄韻)은 전용한 한유(韓愈) 시의 압운
제28화 송기(宋祁)의 시 <오색 과녁(采侯)>

속시화
저술 동기
제1화 조정의 실사를 묘사한 시
제2화 옛날 사람의 시구를 많이 차용한 혜숭(惠崇)의 시
제3화 매요신(梅堯臣)과 한종언(韓宗彦)의 죽음
제4화 정문보(鄭文寶)의 멋진 시구
제5화 과거 시험 때 지은 시 중의 보기 드문 명작
제6화 상관의 총애를 얻게 한 포당(鮑當)의 시
제7화 임포(林逋)의 시 <산속 동산의 작은 매화(山園小梅)>
제8화 위야(魏野)의 시와 인품
제9화 정위(丁謂) 시 중의 경구(警句)
제10화 재주와 생각이 깊고 원대한 구준(寇準)의 시
제11화 진요좌(陳堯佐)의 시
제12화 매일 시를 두세 편씩 지은 방적(龐籍)
제13화 처사 한퇴(韓退)의 생활과 시
제14화 석연년(石延年)이 지은 장헌태후(章獻太后) 만가
제15화 이하(李賀)의 시에 필적할 만한 석연년(石延年)의 대구(對句)
제16화 언어 바깥에 행간의 뜻을 담은 두보(杜甫)의 시
제17화 유개(劉槩)의 위인과 은거 생활을 노래한 부필(富弼)의 시
제18화 관작루(鸛雀樓)를 읊은 왕지환(王之渙)과 창제(暢諸)의 시
제19화 약재 이름을 활용한 진아(陳亞)의 시
제20화 벼슬을 내려도 사양한 양박(楊朴)의 시
제21화 유균(劉筠)과 한기(韓琦)의 시
제22화 미묘하고 완곡한 한기(韓琦)의 시
제23화 환관(宦官) 왕신(王紳)의 궁사(宮詞)
제24화 ≪구승시집(九僧詩集)≫의 편찬자 진충(陳充)과 소장자 민교여(閔交如)
제25화 고향에 갔다가 다시 경사로 돌아오면서 지은 범진(范鎭)의 시
제26화 유풍(劉諷)을 전송한 범진(范鎭)과 주공작(朱公綽)의 시
제27화 사람들의 칭송을 받은 경선지(耿僊芝)의 시
제28화 종신기(終身記)라 할 만한 ≪초학기(初學記)≫
제29화 ‘종곤(宗袞)’의 생활신조
제30화 두보(杜甫)의 묘지는 뇌양(耒陽)인가 공현(鞏縣)인가?
제31화 한악(韓渥)의 시에 나타난 ‘과마(過馬)’의 의미와 당나라 지방 군사 장관의 과마청(過馬廳)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사마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송 때의 유명한 역사가로 자가 군실(君實)이고 호가 우수다. 섬주(陝州) 하현[夏縣, 지금의 산시성(山西省) 샤현] 속수향(涑水鄕) 출신이기 때문에 속수선생이라고도 하고 온국공(溫國公)에 봉해졌기 때문에 온공(溫公)이라고도 하며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자치통감(資治通鑑)≫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북송 진종(眞宗) 천희(天禧) 3년(1019)에 사마지(司馬池, 980∼1041)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상황 판단이 빠를 뿐만 아니라 결단성도 있었다. 인종(仁宗) 보원(寶元) 원년(1038)에 스무 살의 나이로 진사시에 급제해 벼슬길로 나아간 그는 인종 황우(皇祐) 3년(1051)에 관각교감(館閣校勘)을 맡았는데 이것은 경전과 역사를 좋아한 그에게 조정의 각종 전적을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황우 5년(1053)에 사관검토(史館檢討)라는 사관(史官)의 직책을 맡음으로써 더욱더 역사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신종(神宗) 때에 이르러 왕안석(王安石)이 신법(新法)을 강행하자 그는 이에 반대하다가 마침내 낙양(洛陽)으로 내려가 은거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때 그는 294권이나 되는 거질의 역사책 ≪자치통감≫을 저술했다. 원풍(元豊) 8년(1085)에 신종이 세상을 떠나고 열 살짜리 아들 철종(哲宗)이 즉위하자 섭정이 된 선인태후(宣仁太后)가 신법을 싫어한 나머지 구법파의 영수인 사마광을 불러들여 재상으로 삼았다. 그러자 사마광은 신법파 인사들을 모조리 조정에서 몰아내고 그들이 제정한 신법을 하나씩 하나씩 모두 폐기해 버렸다. 그러나 조정으로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원우(元祐) 원년(1086) 10월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자치통감≫ 이외에 ≪온국문정사마공문집≫·≪계고록(稽古錄)≫·≪속수기문(涑水記聞)≫·≪절운지장도(切韻指掌圖)≫ 등이 있다.
펼치기
구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07년에 출생해 1072년까지 66년을 살았다. 1007년부터 1030년까지는 관직 생활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보냈다. 그는 4세 때 부친을 잃고 모친과 함께 백부 구양엽(歐陽曄)이 추관(推官)으로 있는 수주(隨州)로 가서 생활하며 빈궁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어려서부터 구양수는 한유(韓愈)의 깊고 예리한 문장에 매력을 느꼈고 그를 추앙했다. 1023년 17세 때 처음으로 수주의 지방 고시에 참가하지만 그의 용운(用韻)이 관운(官韻)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실패한다. 그 뒤 1028년 명사인 서언(胥偃)을 찾아가 자신의 문장을 보여주었다. 서언은 구양수의 웅대한 문장에 감탄해 그를 자신의 문하에 받아들이게 된다. 그해 겨울 서언과 함께 경사로 가서 춘계국자감고시(春季國子監考試)에 응시한 구양수는 수석의 영광을 얻었고, 가을에는 국학(國學)에 응시해 또 수석을 차지하게 된다. 1034년에는 아내와 자식이 죽는 아픔을 겪었으나 1043년 인종(仁宗)은 언로(言路)를 확장하기 위해 간관(諫官)을 늘리면서 구양수 등을 지간원(知諫院)으로 삼고 여정(余靖)을 우정언(右正言)으로 임명하자 같은 해 4월에 구양수는 경사로 돌아온다. 1054년 수년 만에 구양수를 만난 인종은 그의 노쇠한 외모와 상황을 측은히 여겨 극진히 대우하며 이부(吏部)의 유내전(流內銓)에 임명한다. 당시 구양수의 정적들은 그의 기용에 두려움을 느끼고 각종 모함과 구설수를 만들었지만, 구양수는 지속적으로 경사에 머무르며 ≪당서(唐書)≫ 편찬에 참여하게 되고 한림학사 겸 사관수찬(翰林學士兼史館修撰)으로 승진하게 된다. 구양수는 66세의 나이로 천명을 다했고, 2년 후에 조정에서 ‘문충(文忠)’이라는 시호(諡號)를 내렸다. ‘문충’은 그가 일생 동안 이루어낸 문학적 위업의 저력을 알 수 있는 상징이다.
펼치기
류소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북송시화연구(北宋詩話硏究)>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베이징대학에서 <소식의 고려 및 조선 한문 시단에 대한 영향(蘇軾對高麗及朝鮮漢文詩壇的影響硏究)>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한국교원대학교·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연구 논문으로 <고려 시기의 ‘동파열’과 이규보 시가(高麗時期的‘東坡熱’與李奎報詩歌)>·<한국 고대 문인의 화소시(韓國古代文人的和蘇詩)>·<소식의 해동강서시파에 대한 영향(蘇軾對海東江西詩派的影響)>·<조선 중기 문인 신흠(申欽)의 소식관(蘇軾觀)>·<조선 중기 성리학자 신흠(申欽)의 화소시(和蘇詩)>·<육일시화(六一詩話)의 시가 인용 양상>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매요신(梅堯臣)의 시 <복어(河豚魚)>

매성유(梅聖俞)가 한번은 범희문(范希文)이 마련한 자리에서 <복어(河豚魚)>라는 시를 지어 “봄철의 모래톱에 갈대 싹 나고, 봄을 맞은 강 언덕에 버들개지가 나네. 복어는 이때가 되면, 귀해져서 물고기나 새우는 치지도 않네”라고 했다. 복어는 언제나 늦은 봄에 나와 물 위에서 떼를 지어 헤엄치다가 버들개지를 먹고 살찐다. 남방 사람들은 대개 갈대 싹과 함께 국을 끓이고는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러므로 시를 아는 사람들은 첫머리 두 구절만으로 이미 복어의 장점을 다 말했다고들 한다. 매성유는 평생 시 읊기에 고심했는데 한적하고 심원한 것과 예스럽고 담박한 것을 시정(詩情)으로 삼았기 때문에 시를 구상하는 것이 지극히 힘들었다. 이 시는 술자리에서 지어졌지만 필력이 웅건하고 넉넉하며, 짧은 시간에 이루어졌지만 결국 절창이 되었다.

梅聖俞嘗於范希文席上賦<河豚魚>詩云 : “春洲生荻芽, 春岸飛楊花. 河豚當是時, 貴不數魚鰕.” 河豚常出於春暮, 羣遊水上, 食絮而肥. 南人多與荻芽爲羹, 云最美. 故知詩者謂秪破題兩句, 已道盡河豚好處. 聖俞平生苦於吟詠, 以閑遠古淡爲意, 故其構思極艱. 此詩作於罇爼之間, 筆力雄贍, 頃刻而成, 遂爲絶唱.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