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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인 이야기

한티인 이야기

작자 미상 (지은이), 안동진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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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인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티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28831706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19-08-25

책 소개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여러 민족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의미 있는 곳, 시베리아. 지역의 언어, 문화, 주변 민족과의 관계, 사회법칙, 생활, 정신세계, 전통 등이 녹아 있는 설화.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설화를 번역해 사라져 가는 그들의 문화를 역사 속에 남긴다.

목차

세계 창조
도요새가 대지를 얻은 이야기
악마와 신
황금빛 머리칼의 황제
선조 용사 이야기
용사와 연락병
용사들의 전투
추가스 가족
파스테르족의 발생
라흐 야흐족 이야기
성스러운 봉우리들이 생겨난 이야기
성(姓)의 발생
아간강으로의 이주
아히스 야흐족과의 싸움
태양의 딸과 달
달의 기원
태양과 달의 사람들 이야기
알발리와 셉시 이키
람파스크 노인과 손자
활개 치는 팔을 가진 사내와 타파르 여자의 아들들
손 후슈 도시의 용사들
아버지에 대한 복수
이미 히티
이미 히티와 보신 우르트
수고양이
쥐와 사슴

세 며느리
소년 이데
슌카이 이키칸
치펜 쿠

해설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안동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시기에 전북 고창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문학을 참 좋아했다. 세계문학 전집과 위인전, 그리고 ≪삼국지≫를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국문과를 가고자 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선택했다.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 정책이 한창이던 시절이라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 설정에 한몫을 단단히 하길 원했던 아버지의 바람과는 달리, 노어과를 선택했지만 문학의 길을 고집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은 <투르게네프의 주관의 미학>이다.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한 축을 담당했던 투르게네프를 연구 주제로 삼았다. 투르게네프는 대학 시절인 1843년 폴랭 비아르도를 만난다. 그리고 평생을 그녀의 곁에 머물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유부녀였다. 결국 투르게네프는 평생을 독신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문학 연구가는 연구 대상이 되는 작가의 길을 따라간다는 속설이 있다. 역자 역시 대학 시절에 평생 반려자를 만났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투르게네프와 달리 그 평생 반려자와 결혼에 성공했다. 지금 이 시점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딸과 사랑스러운 아내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삶의 목표는 문학을 사랑하는 것이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랑하며 살고자 한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을 사랑하는 법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글쓰기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논문으로 <이반 촌낀-그 뒤섞인 세계> 등이 있으며, 기타 여러 잡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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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가 땅 위의 집에 갔을 때 누이가 이미 부모를 다 먹고는 해골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마을 전체를 먹고 이제는 부모의 해골을 던지고 있었다. 만약 얼굴이 위로 떨어지면 오빠가 온다는 뜻이었다. 오빠도 먹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가 도착하자 누이는 말의 다리를 뽑았다. 먹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는 말에 뛰어올라 도망쳤다. 그녀는 그를 뒤쫓아 갔고 이미 가까워졌다. 그가 빗을 던졌더니 뒤에 울창한 숲이 생겨났다. 누이가 나무를 베어 길을 뚫는 동안 말은 조금 쉬었다. 그가 달리자 누이가 또다시 쫓아왔다. 그가 돌을 던지자 바위가 생겨났다. 누이가 바위를 깨부수는 동안 말이 조금 쉬었다.
<태양의 딸과 달>


토룸이 떠난 후에 쿨이 나타나서 물었다.
“왜 이 산딸기를 먹고 있습니까? 배부르지도 않은데요. 여기 커다란 잣나무가 있고 거기 잣송이가 있습니다. 이 잣송이를 가져가면 잣이 한 움큼 나올 것이고 당신들은 배부르게 될 것입니다.”
이 잣송이를 먹게 되자 사람들은 자신들이 벌거벗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서로서로를 부끄러워하게 되었다. 그런 다음 서로를 유혹해 죄를 범하게 되었다.
<세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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