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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동양고전사상 > 기타 동양고전사상
· ISBN : 9791128853722
· 쪽수 : 688쪽
책 소개
목차
권56 열전 21
노개(盧愷)
영호희(令狐熙)
설주(薛冑)
우문필(宇文㢸)
장형(張衡)
양왕(楊汪)
권57 열전 22
노사도(盧思道)
종형(從兄) 노창형(盧昌衡)
이효정(李孝貞)
설도형(薛道衡)
종제(從弟) 설유(薛孺)
권58 열전 23
명극량(明克讓)
위담(魏澹)
육상(陸爽)
후백(侯白)
두대경(杜臺卿)
신덕원(辛德源)
유변(柳䛒)
허선심(許善心)
이문박(李文博)
권59 열전 24 양제의 세 아들
원덕태자(元德太子) 양소(楊昭)
아들 연왕(燕王) 양담(楊倓)
아들 월왕(越王) 양동(楊侗)
제왕(齊王) 양간(楊暕)
조왕(趙王) 양고(楊杲)
권60 열전 25
최중방(崔仲方)
우중문(于仲文)
형 우의(于顗)
종제(從弟) 우새(于璽)
단문진(段文振)
권61 열전 26
우문술(宇文述)
운정흥(雲定興)
곽연(郭衍)
권62 열전 27
왕소(王韶)
아들 왕사륭(王士隆)
원암(元巖)
유행본(劉行本)
양비(梁毗)
유욱(柳彧)
조작(趙綽)
배숙(裴肅)
권63 열전 28
번자개(樊子蓋)
사상(史祥)
원수(元壽)
양의신(楊義臣)
위현(衛玄)
유권(劉權)
권64 열전 29
이원통(李圓通)
진무(陳茂)
아들 진정(陳政)
장정화(張定和)
장윤(張奫)
맥철장(麥徹杖)
아들 맥맹재(麥孟才)
심광(沈光)
내호아(來護兒)
어구라(魚俱羅)
진릉(陳稜)
왕변(王辯)
곡사만선(斛斯萬善)
권65 열전 30
주라후(周羅睺)
주법상(周法尙)
이경(李景)
모용삼장(慕容三藏)
설세웅(薛世雄)
왕인공(王仁恭)
권무(權武)
토만서(吐萬緖)
동순(董純)
조재(趙才)
권66 열전 31
이악(李諤)
포굉(包宏)
배정(裴政)
유장(柳莊)
원사(源師)
낭무(郞茂)
고구(高構)
장건위(張虔威)
동생 장건웅(張虔雄)
영비(榮毗)
형 영건서(榮建緖)
육지명(陸知命)
방언겸(房彦謙)
권67 열전 32
우세기(虞世基)
배온(裴蘊)
배구(裴矩)
권68 열전 33
우문개(宇文愷)
염비(閻毗)
하조(何稠)
유룡(劉龍)
황긍(黃亘)·황긍의 동생 황곤(黃袞)
권69 열전 34
왕소(王劭)
원충(袁充)
권70 열전 35
양현감(楊玄感)
이자웅(李子雄)
조원숙(趙元淑)
곡사정(斛斯政)
유원진(劉元進)
이밀(李密)
배인기(裴仁基)
남북조 시대 주요 국가 연호표
책속에서
을지문덕은 우문술 군영의 군사들 얼굴에 배가 고픈 기색이 역력한 것을 보고 우문술의 군사들을 지치게 만들려고 했다. 이에 싸울 때마다 거짓으로 패하는 척하고 달아났다. 우문술은 하루에 일곱 번 싸워 모두 승리했다. 이때 우문술은 여러 차례의 승리에 안주하고, 안으로 장수들을 다그쳐 결국 진격했다. 동으로 살수(薩水)를 건너 평양성(平壤城)에서 30리 떨어진 곳에 산을 뒤로하고 주둔했다. 을지문덕이 또 사자를 보내 거짓으로 투항하며 우문술에게 청하며 말했다. “그대들이 돌아간다면, 고원(高元) 폐하께서 그대들의 왕이 있는 곳에 가서 재배할 것이다.” 우문술은 군사들이 지쳐서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데다 평양의 지세가 험해 힘을 다할 수 없음을 알고, 저들의 거짓 항복에 군사를 물렸다. 군사들이 강을 반쯤 건넜을 때 적들이 후군을 공격했다. 이에 손쓸 틈도 없이 크게 패하고 말았다. 구군(九軍)은 대패하고 낮밤으로 450리를 걸어 압록강에 이르렀다. 처음에 요하(遼河)를 건넌 구군은 30만 5000명이었는데 요동성(遼東城)으로 돌아온 군사는 2700명 정도였다. 크게 화가 난 양제는 우문술 등을 옥리에게 넘겨 처리토록 했다. 동도에 이르러 삭탈관직하고 평민으로 강등시켰다.
<우문술>
요동 전쟁 때, 누선(樓船)을 이끌고 창해(滄海)로 나갔다. 패수(浿水)로 들어가 평양(平壤)에서 60리 떨어진 곳에서 고구려 군사들과 마주했다. 진격해 고구려 군사들을 크게 물리쳤다. 승세를 타고 곧장 평양성 아래까지 나아가 그 성곽을 공격했다. 이에 군사들을 풀어 크게 약탈을 자행하자 제대로 통제할 수 없었다. 고원(高元)의 동생 고건무(高建武)가 돌격대 500명을 동원해 내호아의 군사들을 중간에서 공격했다. 이에 내호아는 패하고 바닷가에서 진을 치며 다시 적들과 교전할 기회를 기다렸다. 후에 우문술 등이 패했다는 것을 알고 결국 철군했다.
>내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