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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천문지

수서 천문지

위징, 영호덕분 (지은이), 권용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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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천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서 천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중세사(위진남북조~당,송)
· ISBN : 9791128867200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2-12-05

책 소개

대운하를 판 나라, 고구려를 침입했다가 살수대첩으로 무너진 나라, 그게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수나라다. 상고시대부터 한나라까지의 역사가 ≪사기(史記)≫에 담겨 있다면, 혼란했던 남북조 시대를 통일한 수나라의 역사는 ≪수서(隋書)≫에 담겨 있다.

목차

권19 지(志) 제십사(第十四)
천문(天文) 상

권20 지(志) 제십오(第十五)
천문(天文) 중

권21 지(志) 제십육(第十六)
천문(天文) 하

부록 : ≪수서(隋書)≫ 전체 구성과 전체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위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당나라 초기의 명재상이다. 자는 현성(玄成)이고, 거록군(巨鹿郡) 하곡양현(下曲陽縣) 사람이다. 일찍이 수(隋)나라의 위공(魏公) 이밀(李密)을 따라 수나라에 반기를 들었다. 당(唐) 고조(高祖) 무덕(武德) 원년(618년)에 당나라에 귀순했다. 정관(貞觀) 원년(627년)에 간의대부(諫議大夫)·비서감(秘書監) 등을 지냈고, 고적(古籍)을 정리하고 ≪수서(隋書)≫의 편찬 작업에도 참여했다. 후에 시중(侍中)·태자태사(太子太師)에 임명되었고 정국공(鄭國公)에 봉해졌다. 직언을 잘했고 왕도정치를 주창했다. 태종(太宗)을 보좌해 정관지치(貞觀之治)를 이룩했다. 정관 17년(643년)에 세상을 떠났다. 저작으로는 ≪수서≫를 비롯해 ≪정관정요(貞觀政要)≫·≪군서치요(群書治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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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덕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당나라 초기의 대신이자 사학자다. 자는 계형(季馨)이고, 의주(宜州) 화원(華原) 사람이다. 문학과 역사를 두루 섭렵했고 글을 잘 지었다. 수나라 말에는 약성현령(藥城縣令)으로 있었다. 당 고조 이연(李淵)이 군사를 일으키자 그에게 귀순했고, 예부시랑(禮部侍?)·태상경(太常卿) 등을 지냈다. 당 고조에게 양(梁)·진(陳)·북주(北周)·북제(北齊)·수(隋)나라의 정사를 편찬할 것을 처음으로 주청했고, 직접 ≪주서(周書)≫의 편찬을 맡기도 했다. 당 고종(高宗) 이치(李治) 건봉(乾封) 원년(666년)에 84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작으로는 ≪오대사지(五代史志)≫·≪태종실록(太宗實錄)≫·≪능연각공신고사(凌煙閣功臣故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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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 포항 출생으로 중국 난징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 고전 문학 연구와 번역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거시적 관점에서의 중국 문학 연구와 중국학의 토대가 되는 경전의 읽기와 번역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역서가 대학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와 세종도서(학술부분)에 네 차례(2001년, 2007년, 2018년, 2020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에 한 차례(2024년)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는 《중국 문학의 탄생》, 《아름다운 중국 문학》, 《고구려와 수의 전쟁》이 있고, 역서로는 《초사》, 《장자내편 역주》, 《서경》, 《한비자 1~3》, 《경전석사》 등이 있고, 중국의 정사 《수서》를 13권으로 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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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늘은 펼쳐 놓은 우산처럼 둥글고, 땅은 바둑판처럼 네모나다. 하늘이 도는 것은 맷돌질함에 왼쪽으로 도는 것과 같아서, 일월은 오른쪽으로 돌고 하늘은 왼쪽으로 돈다. 그래서 일월은 비록 실제로 동으로 움직이나 하늘이 그들을 잡아당겨 서쪽에서 사라지게 한다. 이것은 개미가 맷돌 위를 가다가 맷돌이 왼쪽으로 회전하면 개미들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맷돌이 빨리 회전할수록 개미들의 이동 속도는 느려진다. 그래서 개미들은 맷돌을 따라 오른쪽으로 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늘의 모습은 가운데가 융기되어 있고, 사방이 아래로 처진 것이 계란의 막과 같다. 그것의 주변은 사해(四海)의 표면과 이어져 있고, 원기(元氣) 위에 떠 있다. 비유하자면 뒤집힌 궤짝이 물 위에서 누르면서도 가라앉지 않는 것인데, 이는 기(氣)가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해는 신극(辰極)을 돌아 서쪽에서 지고 동쪽에서 떠오르는데, 지중(地中)에서 출입하는 것은 아니다.


유성은 하늘의 사자(使者)다. 위에서 내려오는 것을 유(流)라 하고, 아래에서 올라가는 것을 비(飛)라고 한다. 큰 것을 분(奔)이라 하는데, 분성(奔星)도 유성이다. 별이 크면 사자의 신분이 높고, 별이 작으면 사자의 신분이 낮다.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것은 분노의 상이다. 빠르게 지나가면 예정된 일이 빨리 일어나고, 느리게 지나가면 예정된 일이 늦게 일어난다. 별이 크고 빛이 없으면 일반 사람의 일을 예시한다. 작고 빛나면 귀인의 일을 예시한다. 크고 빛나면 그 사람은 귀해지고 많아진다. 밝았다가 없어지거나 하면 도적의 성패를 예시한다. 앞이 크고 뒤가 작으면 공포와 근심이다. 앞이 작고 뒤가 크면 경사가 있다. 뱀처럼 기어가면 간교한 일이 있다. 빨리 지나가면 가고 돌아오지 않는다. 길면 그 일이 오래 걸리고, 짧으면 그 일이 빨리 이루어진다. 분성이 떨어지는 곳의 아래에는 전쟁이 있다. 바람과 구름이 없고 유성이 나타나서 한참 후에 들어가면 큰바람이 집을 날리고 나무를 부러뜨린다. 작은 유성 수백 개가 사방으로 지나가면 백성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상이다. 유성은 모양에 따라 점사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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