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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서쪽 나라의 멋쟁이

[큰글자책] 서쪽 나라의 멋쟁이

존 밀링턴 싱 (지은이), 박준용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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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서쪽 나라의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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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서쪽 나라의 멋쟁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67798
· 쪽수 : 122쪽
· 출판일 : 2023-02-24

책 소개

아일랜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코믹극이다. 부친 살해에 대한 내용으로 1907년 초연 당시 격렬한 항의에 부딪혔다. 아일랜드 사회에 대한 재치 있고 통찰력 있는 묘사를 인정받으며 현재는 아일랜드 고전 희곡으로 간주된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존 밀링턴 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의 극작가이자 시인. 더블린 교외에서 아버지 존 해치와 어머니 캐틀린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일랜드의 대부분이 가톨릭인 데 반해, 그의 집안은 영국과 아일랜드의 혼혈로 프로테스탄트(개신교)였으며 지주 계급이었다. 싱은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아일랜드 민속에 흥미를 갖고 갤릭어와 히브리어를 공부했다. 그 뒤에는 아일랜드 왕립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음악 이론, 작곡을 공부했으며 1893년에는 유럽 대륙으로 건너가 음악 공부를 계속하는 한편 시와 희곡도 쓰기 시작했다. 1896년 파리에서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를 만났다. 예이츠는 싱에게 아일랜드로 돌아가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자고 설득하여, 아일랜드 서쪽에 있는 아란 섬에 가서 살며 그들의 생활을 묘사해 보라고 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인 싱은 아란 섬으로 여행을 했는데, 그곳에서 보고 들은 것을 쓴 ≪아란 섬≫이란 책에는 그의 작품 소재가 모두 들어 있다. 주요 희곡으로는 <골짜기 그늘에서(In the Shadow of Glen)>(1903), <바다로 가는 기수들(Riders to the Sea)>(1904), <성자의 샘물(The Well of the Saints)>(1905), <서쪽 나라의 멋쟁이>(1907), <땜장이의 결혼(The Tinker’s Wedding)>(1908), <슬픔의 다이드르(Deirdre of the Sorrows)>(1910) 등 6편이 있다. 예이츠, 숀 오케이시 등과 함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아일랜드 문예 부흥을 주도한 작가로 손꼽힌다. 아일랜드 문예 부흥 운동은 아일랜드 전설, 민속을 바탕으로 한 문학, 예술, 음악 창작으로 이후 아일랜드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예술 및 문화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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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방송국 프로듀서, 영국 BBC 연수 지구비디오 프로듀서를 지냈다. 희곡 번역가로서 닐 사이먼의 ≪희한한 한 쌍≫과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플라자 스위트≫, ≪굿 닥터≫, 조 오튼의 ≪미친 사람들≫, 페터 바이스의 ≪마라 사드≫, 숀 오케이시의 ≪주노와 공작≫, 시드니 마이클스의 ≪칭칭≫, 피터 셰퍼의 ≪태양 제국의 멸망≫, ≪요나답≫, 윌리 러셀의 ≪리타 길들이기≫, 우디 앨런의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존 밀링턴 싱의 ≪서쪽 나라의 멋쟁이≫, 빌 노턴의 ≪바람둥이 알피≫, 줄스 파이퍼의 ≪폭력 시대≫ 외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며 1970∼1980년대 한국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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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크리스티 : 아가씨는 너무하시는군요. 뒤에는 감옥이 있고, 앞에는 교수형의 밧줄이 걸려 있고, 발밑에는 지옥이 입을 벌리고 있는 이 불쌍한 떠돌이 고아한테 어쩌면 그런 쌀쌀하고 인정 없는 말을 하십니까?
페긴 : (손으로, 말리는 남자들을 제지하며) 쳇! 당신은 말뿐이에요. 아무것도 못할 텐데. 당신 같은 겁쟁이는 아마 돼지 목 하나 따지 못할걸!
크리스티 : 답답하신 아가씨, 모르시면 가만히 계세요.
페긴 : 뭐예요? 어디 나한테 빗자루로 대갈통을 한 대 맞아야 정신 차릴 테예요? (때리려 치켜든다.)
크리스티 : (놀라서 일어서며) 아가씨, 그만둬요. 큰일 나요! 바루 지난달 화요일에 우리 아버지가 날 그렇게 때리려다가 나한테 맞아서 죽었단 말예요!
페긴 : (놀라서 멍청히) 당신, 그럼… 아니 뭐요? 아버지를 죽였단 말예요?
크리스티 : (침착하게) 정말 어쩔 수 없었거든요. 오… 하느님, 성모 마리아님, 우리 아버지 혼령을 돌봐 주소서.
펄리 : (지미와 함께 뒤로 주춤하며) 무서운 친구로군 그래!
마이클 : (존경하는 마음 비슷하게) 그야말로, 목이 날아갈 일일세! 하지만 그럴 때엔 아마 충분한 이유가 있었겠지?
크리스티 : (이유가 있다는 듯) 정말 말하기 뭣하지만, 우리 아버진 아주 더럽고 지저분했답니다. 늙어 갈수록 성미가 더 고약해져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있어야죠.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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