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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순간

운명의 순간

나데즈다 테피 (지은이), 강수경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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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운명의 순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67941
· 쪽수 : 166쪽
· 출판일 : 2022-12-28

책 소개

은세기 러시아에서 ‘유머의 여왕’이라 불린 나데즈다 테피의 대표 희곡을 세계 최초로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혁명 전 러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지만 망명 후 자국에서 빠르게 잊혔던 테피의 작품에는 망명, 난민, 디아스포라, 여성이라는 현재적 주제가 특유의 따뜻한 유머 안에 스며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나데즈다 테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초에 활동한 러시아 여성 작가이며, 시인, 극작가이자 저널리스트다. 페테르부르크에서 유명한 변호사였던 아버지와 귀족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 것은 세 아이 출산한 후 남편과 이혼하고 고향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온 1900년부터다. 시인으로 데뷔했지만 데뷔 후에는 주로 짧은 단편과 펠리에톤을 신문에 게재하며 단편 작가이자 문예 기자로 활동했다. 본명은 나데즈다 알렉산드로브나 로흐비츠카야다. 1910년에 출간한 ≪유머 단편집≫이 큰 성공을 거둔다. 이 책에서 테피는 누구에게나 친밀하고 공감이 되는 주제−사랑, 일, 예술, 돈, 종교 등−에 대해 단순하고 코믹하게 묘사했다. 다음 해인 1911년 ≪유머 단편집≫ 제2권이 발간된 뒤 성공을 굳힌 테피는 “러시아 유머의 여왕”으로 불리게 된다. 1917년 10월 혁명 전 테피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테피’라는 이름의 향수와 초콜릿이 판매될 정도였다. 그녀의 열성 팬 중에는 니콜라이 2세와 레닌, 임시정부 총리를 지낸 케렌스키, 러시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이반 부닌, 러시아 은세기를 대표하는 시인 표도르 솔로구프도 있었다. 1922년에서 1923년 사이 잠시 독일에 머문 것을 제외하면 테피는 인생 후반부를 망명지 파리에서 보냈다. 테피는 파리와 베를린 망명지의 저명한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했고, 스톡홀름, 상하이, 프라하 등 다른 망명지에서도 새로운 작품집을 발간했다. 극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1907년 단막극 <여성 문제>를 발표한 이래 네 편의 희곡집[≪여덟 편의 소품(Восемь миниатюр)≫(1915), ≪소품과 독백(Миниатюры и монологи)≫(1915), ≪악마의 손풍금(Шарманка сатаны)≫(1916), ≪희곡집(Пьесы)≫(1934)]을 발표했다. 1952년 10월 6일 파리에서 사망했으며, 파리의 러시아인 묘지인 생주느비에브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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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문학 연구자이다.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국립대학 문학이론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학위 논문: 〈M.A. 불가코프의 서사작품과 극작품에 나타난 대화 연구〉). 2005년부터 부산대, 충북대, 경북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불가코프의 키예프 텍스트: ‘도시-키예프’와 “백위군”을 중심으로〉, 〈잡지 “독서를 위한 도서관”과 19세기 전반기 러시아 여성의 독서〉, 〈19세기 전반기 러시아 문학살롱과 여성의 문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펴낸 불가코프의 희곡 《백위군》, 테피의 희곡 《운명의 순간》, 《그런 일은 없어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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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미그다로프 : (사셴카를 알아본다.) 오, 오, 그녀가 왔어. 세상에, 어떻게 이런 여인이. 정말 소박한 아가씨야. 정말 착한 아가씨지. 그녀는 파리뿐만 아니라 코끼리도 노엽게 하지 못할 사람이야. 자기 아이도 얼마나 사랑하는지.
라자르 모이세예비치 : 아니 자네 그 여자를 알아? 추천할 때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러더니.
제미그다로프 : 물론, 모르는 사이야. 그저 보고 듣기만 했어,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고, 잠시 대답했고, 잠시 작별 인사를 했을 뿐, 전혀 모르는 사이야.
라자르 모이세예비치 : 뭐, 그렇다면, 내가 자네를 소개해 주지. 인사 안 할 이유가 없지. 그녀를 자네 자리로 초대해. 다만 기다려 봐, 그녀와 그렇게는 안 돼. 내가 먼저 그녀와 이야기하지. (부산을 떤다.) 자네는 저녁에 와. 내가 자네 자리를 맡아 두지. (제미그다로프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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