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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현대고전
· ISBN : 9791130417097
· 쪽수 : 214쪽
책 소개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부 카를스바트에서 로마까지(1786년 9월∼1787년 2월)
카를스바트에서 브레너까지
브레너에서 베로나까지
베로나에서 베네치아까지
베네치아
페라라에서 로마까지
로마
제2부 나폴리와 시칠리아(1787년 2월∼1787년 6월
나폴리
시칠리아
나폴리에서 헤르더에게
제3부 두 번째 로마 체류(1787년 6월∼1788년 4월)
6월의 서신
7월의 서신
보고7월
8월의 서신
9월의 서신
10월의 서신
보고10월
11월의 서신
12월의 서신
1월의 서신
로마의 사육제
2월의 서신
3월의 서신
4월의 서신
보고4월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Ja, ich bin endlich in dieser Hauptstadt der Welt angelangt! Wenn ich sie in guter Begleitung, angefuhrt von einem recht verstandigen Manne, vor funfzehn Jahren gesehen hatte, wollte ich mich glucklich preisen. Sollte ich aber allein, mit eigenen Augen sehen und besuchen, so ist es gut, daß mir diese Freude so spat zuteil ward. […] Nun bin ich hier und ruhig und, wie es scheint, auf mein ganzes Leben beruhigt. […] wohin ich gehe, finde ich eine Bekanntschaft in einer neuen Welt; es ist alles, wie ich mir's dachte, und alles neu.
그렇다. 나는 마침내 이 세계의 수도에 도착했다! 15년 전에 유능한 안내자를 동반하면서 이 도시를 보았다면 복에 겨웠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나 홀로 방문해 내 눈으로 본다고 해도 이러한 기쁨이 늦게나마 부여된 것이 다행이다. (…) 이제 여기에 도착하니 마음이 안정되는 게 평생토록 편안할 것 같다. (…) 어디를 가건 새로운 세계 속에서 눈에 익은 것을 발견한다. 내가 상상했던 모든 것들이며, 그것들은 모두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