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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환 동시선집

유경환 동시선집

유경환 (지은이), 이준관 (엮은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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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환 동시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경환 동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30460079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5-04-15

책 소개

지식을 만드는 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 195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아이와 우체통'이 당선작 없는 가작 입선해 아동문학가로 등단하고, 현대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은 시인 유경환의 대표작 선집이다.

목차

1부 꽃사슴

산새 3
외갓집 가는 길 5
목장 7
우동 가겟집 아이 9
들길 12
산비둘기 14
아이와 우체통 16
가을볕 18
단바람 꽃바람 19
전화와 순이 21
마차와 아이들 23
과자로 만든 집 25
집에 가는 길 27
편지 28
나무에 대한 생각 30
새끼줄 기차 32
어머니 생각 33
자물쇠 34
혼자 웃는 아이 35
가을 편지 36
소꿉놀이 38
영이의 생각 40
일요일에 만나고 싶은 아이 42
봄과 아이 43
신 44
아이와 우체통 2 46
아이와 송아지 47
꽃사슴 49
봄 기다리는 나무 50

2부 아기 사슴

자두 밭에서 53
언덕 위에서 55
새벽 57
나비 58
초생달 59
불꽃놀이 60
아가의 잠 61
수진의 방학 편지 62
나무, 그 목소리 64
봄비 65
꽃밭 67
봄의 숨소리 68
은모래 70
연 하나 71
들길 72
눈사람 73
꽃길 74
아기사슴 76
봄은 어떻게 오나 77
노을 79

3부 나도 그랬었다

싸리꽃 83
봄들판 84
소풍 85
만나고 싶은 아이 86
오솔길 87
이슬 89
봄비 실비 90
겨울나무 91
내 외로울 때 92
눈길 93
빗방울 94
냇물 96
시골길 97
어느 날 오후 98
어떤 그림 99
우리처럼 어깨동무 100
편지 3 101

4부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 보나 마나 105
아빠 발등 타고 왼발 오른발 106
부엉이 107
물구나무서기 108
동생의 전화 109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110
아가 신 111
그네 112
눈꽃 113
겨울나무 114
돌층계 115
아가 앞니 116
작지만 아름답게 117
강아지풀 118
술래잡기 119
왜 모르겠어 120
잊었던 일?들길 121
꽃씨 122
눈 맑은 노루 123
초록 향기 124
샘물 125
낮달 126

5부 농사리 사람들

오래 살아 본 나무 129
풀잎 하나라도 130
꽃의 기도 131
할아버지 132
아빠 마중 133
첫눈 134

유경환은 135
지은이 연보 144
엮은이 이준관은 148

저자소개

유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나(1936), 《현대문학》지에 박두진 추천으로 등단(1957-58)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미국 University of Hawaii의 East-West Jefferson Fellowship으로 수학했고 연세대 신방과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월간 《사상계》 기자, 편집부장을 거쳐 〈조선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유신 말기 University ofMichigan의 Fulbright 교환교수를 지냈다. 한국아동문학교육원(1996)을 세우고 계간 《열린아동문학》지를 창간했다. 현대문학상(1970), 대한민국문학상(1981), 한국잡지언론상(2003), 정지용문학상(2003) 등 10여 회에 걸쳐 문학상과 출판언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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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전북 정읍 출생. 전주교대 및 고려대 교육대학원 졸업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4년 〈심상〉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소천 아동문학상, 박홍근 아동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영랑시 문학상, 신석초 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시집 《씀바귀꽃》, 《우리나라 아이들이 좋아서》,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흥얼흥얼 흥부자》, 시집 《가을 떡갈나무 숲》, 《부엌의 불빛》, 《천국의 계단》,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장편 동화 《눈이 딱 마주쳤어요》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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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만히 손을 대 본다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만히 귀를 대 본다

나무도 날 좋아하는지
살며시 뺨을 대 본다

나무도 날 좋아하는지
살며시 팔로 안아 본다

아, 싱싱한
나무 향기

나무도 날 좋아하는 걸
나는 나무 냄새로 안다.


아이와 우체통

제 키보다 큰 우체통 앞에 아이가 찾아와 섰읍니다.
빨간 우체통 앞, 팔꿈치 뚫린 계집아이.
아이 손에는 한 장의 편지가 들렸고 아이는 눈을 깜박이면서 우체통 큰 입을 쳐다봅니다.
-여기 넣으면 될까?
한 손으로 가만히 우체통 만져 보고 살며시 아이는 두 눈을 감습니다.
-정말 아빠에게 갈까?
아이는 발돋음하고 닥아섭니다.
그 큰 우체통 입에 고사리 같은 손 넣어 봅니다.
그리고는 편지 겉봉이 못 미더워 다시 한 번 읽어 봅니다.
-군우 일공칠 제백오십이 부대
-일중대 중대장 손목윤 중위 귀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삼백이 번지 효순 올림
혹시나 우표 떨어질까 봐 꼭꼭 다시 누르는 마음.
마침내 툭 하고 떨어뜨립니다.
그래도 아이는 마음이 안 놓입니다.
아이는 우체통을 만져 보며 돌아섭니다.
아이는 가다가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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