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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범 동시선집

전원범 동시선집

전원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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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범 동시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원범 동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30460307
· 쪽수 : 178쪽
· 출판일 : 2015-04-15

책 소개

1972년 동시 <꽃씨>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현대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 문학상, 소월문학상 등을 받은 시인 전원범의 대표작 선집이다. <꽃씨>, 연작시 <해> 등 시인이 가려 뽑은 대표 동시 10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시인의 말 ·····················xv

산 소식 ······················3
꽃씨 ························5
바다와 하늘 ····················7
해바라기와 채송화 ·················9
푸른 하늘 속으로 ·················11
가 보고 싶어요 ··················12
종이꽃의 기도 ···················14
우산 ·······················16
엄마의 귀 ·····················17
참외 덩굴 수박 덩굴 ················19
숲 속에 가 보면 ··················21
민들레 ······················23
고갯길 ······················25
동물원 원숭이 ···················27
게들의 집 ·····················28
나무의 말 ·····················29
작은 것들 ·····················31
모두가 다 말을 한다 ················32
엄마는 학교다 ···················33
날아다니는 꽃 ··················34
강 ························35
제비들의 말 ····················36
풀씨 ·······················37
가을을 털어서 ··················38
발자국 ······················40
겨울 속으로 ····················42
아빠의 기쁨 ····················44
봄바람 ······················45
봄소식 ······················46
나팔꽃 ······················47
채송화 ······················49
누나 얼굴 ·····················51
꽃들의 웃음소리 ··················52
꽃 ························53
풍선 ·······················54
연못 속 하늘 ···················56
아침 ·······················58
금붕어 ······················59
고추잠자리 1 ···················61
가랑비 ······················62
꽃밭 ·······················64
그림책 ······················65
저 작은 벌레 하나 ·················67
봄이 내리는 소리 ·················69
초가삼간 ·····················71
서울 1 ······················73
서울 2 ······················74
서울 3 ······················75
서울 4 ······················76
서울 5 ······················77
크레용 1 ·····················78
크레용 2 ·····················79
크레용 3 ·····················81
시계와 아이 ····················83
창을 열면 ·····················85
비눗방울 ·····················87
다정한 별 ·····················89
바람 ·······················90
산 ························92
내 모습 ······················94
꽃이 필 때 ····················96
들길 ·······················98
이슬 ·······················100
매미 소리 ····················101
잠 못 이루는 밤 ·················103
우리 집 ·····················105
풀잎에는 ·····················107
여름방학 ····················108
굴렁쇠 ······················110
수수밭 이야기 ··················112
겨울로 가는 길 ··················114
우리 집 아침 ···················116
대추나무 ·····················118
창을 하나 갖고 싶어요 ···············119
빈 까치집 ····················121
귀뚜라미 ····················122
바람 ·······················123
바람의 이야기 ··················124
팬지꽃 ······················126
색칠해 보고 싶어요 ················127
골목 ·······················129
연못 속에는 ···················130
잠 못 이루는 밤 ··················131
나뭇가지에는 ···················132
풀꽃 ·······················133
초침 ·······················134
사과벌레 ·····················135
옛날이야기 ····················136
아가 ·······················137
해 1 ·······················138
해 2 ·······················139
해 3 ·······················141
해 4 ·······················143
해 5 ·······················144
해 6 ·······················145
해 7 ·······················146
해 8 ·······················147
해 51 ······················149
해 65 ······················151
해 70 ······················152

전원범은 ·····················155
지은이 연보 ···················159

저자소개

전원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1972년 <전남일보> 신춘문예(동시)로 등단한 이후 <월간문학> 신인상(동시, 1973), <중앙일보> 중앙문예 당선(동시, 1975), <시조문학> 시조 천료(1978), <한국일보> 신춘문예(시조, 1981), <시문학> 천료(시, 1981) 등의 관문을 통해 역량을 닦아 시와 시조, 동시의 세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전 시인은 “시는 일상의 말이 아니다. 시인의 감성을 통해 표현된 느낌의 언어요, 시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석된 말이다. 그래서 시인의 감동이 전달되고, 시인의 철학이 옮겨진다. 따라서 정련된 언어와 걸맞은 수사, 그리고 시적 사유가 합일하는 문학의 표현이 요구되며, 어렵지 않아야 한다. 나는 시로 써야 할 것은 시로 쓰며, 시조적 양식에 맞을 것은 시조로 쓰고, 동시적 정서는 동시로 쓴다. 물론 성인과 어린이 독자에게 각각 맞도록 구조·언어·발상·해석을 다르게 고려하여 세 가지 장르로 쓴다. 이 모두 시이다.”라는 문학관을 바탕으로, 지난 60년 동안 서정시에 천착하였다. 특히 동시(童詩 )창작에서는 ‘해’를 다룬 연작시 70여 편을 발표해 ‘해의 시인’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동심의 시’라는 개념을 정립하여 동시도 시가 되어야 한다고 1960년대부터 선구적으로 주창하여 오늘날 동시의 수준을 격상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작품집으로는, 시집 ��젊은 현재 완료��, ��달개비꽃��, ��밤을 건너며��, ��손톱만 아프게 남아서��, ��살아간다는 것은��, 시조집 ��걸어가는 나무��, ��이 걸음으로 어디까지 가나��, ��맨몸으로 서는 나무��, ��허공의 길을 걸어서 그대에게 간다��, 동시집 ��빛이 내리는 소리��, ��종이꽃의 기도��, ��꽃들의 이야기��, ��개펄에 뽕뽕뽕 게들의 집��, ��해야 해야 노올자��, ��전원범 동시선집�� 등이 있다. 이처럼 그만의 특징적인 창작활동을 인정받아 현산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시조작품상, 우리나라 좋은동시문학상, 소월문학상, 박용철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광주광역시 원로예술인회 이사장, 광주광역시 예총 부회장 등을 지냈다. 또한 시를 창작하고 보급하는 일 외에도 시민 문학 교육 분야에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였다. 전원범 시인이 지도한 문예창작반은 10여 개, 이들이 펴낸 작품집이 50여 권에 이를 정도다. 최근에는 이러한 주부문예창작반과 학교에서 가르쳤던 문학반 제자들이 한데 모여 ‘우송문학회’를 조직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 시인은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고, 이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여 세종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학위논문인 「한국 전래동요 연구」는 이 분야의 연구논문으로는 지금까지 유일하며, 후학들의 연구에 기초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모교인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교무처장과 대학원장), 광주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부회장 및 회장직무대행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광주교육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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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 1

하늘에서 해를 궁굴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공처럼 차고 다니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가는 빨간 해를
궁굴리고 싶다.
빨간 해를 차고 싶다.

두 손으로 둥근 해를 굴리면서
둥근 해를 차고 다니면서
기지개를 켠다.
나뭇가지마다 해를 걸어 놓고
꿈속에서 아가가
기지개를 켠다.


꽃씨

까아만 꽃씨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 숨어 있는
노랑. 빨강.
분홍색 얼굴
뜰에서 웃던 꽃들이
모두 모여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시집간 누나가
꽃처럼 예쁜 아기를
안고 온다는 봄.

가만히 들어 보면
아가 얼굴이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수런수런 떠드는 소리
맨드라미 소리, 채송화 소리,
해바라기 소리.

가만히 들여다보면
날개를 조금씩 펴면서
서로서로 바스락거리며
누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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