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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오디오북] 안재욱이 읽는 유항림의 마권 - 오디오 CD 1장

[CD] [오디오북] 안재욱이 읽는 유항림의 마권 - 오디오 CD 1장

유항림 (지은이), 안재욱 (낭독)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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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오디오북] 안재욱이 읽는 유항림의 마권 - 오디오 CD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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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CD] [오디오북] 안재욱이 읽는 유항림의 마권 - 오디오 CD 1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30496047
· 쪽수 : 1쪽
· 출판일 : 2015-05-01

책 소개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시리즈. 평양의 모더니스트 그룹 ‘단층’의 동인으로 활동한 유항림이 1937년 동인지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작품 속 ‘만성’ ‘종서’ ‘창세’ 등 세 동무는 삶의 특별한 목적 없이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저자소개

유항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4년 1월 19일 평양시 진향리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평양에서 소학교와 광성중학교를 마치고 고서점에서 일하면서 진보적인 책들을 많이 읽고 사회주의에 심취한다. 1937년 구연묵, 최정익, 김이석, 김화청, 이휘창, 김여창, 김성집 등의 소설가와 양운한, 김조규 등의 시인들과 평양 중심의 모더니스트 그룹인 ‘단층(斷層)’을 결성해 그 이름을 딴 동인지 《단층》을 발간한다. 그는 여기에 작품을 발표하는데, 《단층》 1호(1937. 4)에 소설 〈마권(馬券)〉 , 2호(1937. 10)에 〈구구(區區)〉, 그리고 1938년 3∼4월에는 평론 〈개성(個性)·작가(作家)·나〉를, 1940년 6월에는 평론 〈소설의 창조성〉을 각각 발표한다. 1940년 10월에는 처음으로 중앙 문단에 작품을 발표한다. 그 작품이 바로 《인문평론(人文評論)》에 발표한 단편 〈부호(符號)〉다. 연이어 1941년 2월에는 《문장(文章)》에 단편 〈롱담(弄談)〉을 발표한다. 해방이 되던 해인 1945년 8월 김조규, 최명익과 평양예술위원회를 결성하고, 1946년 3월에는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결성에 참여한다. 이후 북조선 교육국 국어편찬위원회와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출판국에서 일을 하게 된다. 해방 이후 이러한 다양한 문학 단체를 결성하고 또 참여하는 것 이외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다. 1946년에 단편소설 〈개〉, 1948년에 〈와사〉, 1949에 〈부들이〉, 〈아들을 만나리〉, 〈형제〉, 1950년에는 〈최후의 피 한 방울까지〉, 1951년에는 〈진두평〉과 전후 복구 건설기의 고난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북한 사회 구성원의 모습을 잘 형상화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직맹반장〉을, 1954년에는 〈소년 통신병〉을 발표한다. 1958년에는 중편소설 〈성실성에 관한 이야기〉와 〈판잣집 마을에서〉를 , 1961년에는 장편소설 《대오에 서서》를 각각 발표한다. 1958년에는 그동안 써온 소설을 모은 《유항림 단편집》이 조선작가동맹 출판사에서 간행된다. 1980년 11월 5일 6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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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    정보 더보기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TV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영화 <하늘 정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 백상예술대상 TV 남자신인연기상,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서울문화예술대상 문화예술 월드스타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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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형해(形骸). 생활. 형해의 생활. 생활의 형해. 그것에 미련이 있는가 애착이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버릴 용기가 없는가. 용기란 무언가. 그것도 형해의 요소가 아닌가. 미련이 없고 애착이 없는 것을 버리는 데는 용기가 필요치 않다. 형해는 애착이나 미련의 상실과 동시에 버려지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형해를 버린 다음에 붙잡는 그것이 또 다른 그것일 것이 두려운가.
개구리와 같이 어둠을 탄식하며 새벽을 맞고 다음날의 탄식만을 위하여야 아침 이슬을 마시지 않으면 안 되는가.
개구리의 불행은 오히려 가벼울는지도 모른다. 불행은 자각하는 때부터 견딜 수 없는 것이 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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