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3060564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5-07-20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_ 저성장의 돌파구, 일본에서 찾자!
들어가는 말 _ 누가 살아남아 번성할 것인가?
1부 일본을 알면 돌파구가 보인다: 한일 경제 흥망사
1장 한국 경제, 저성장이 시작됐다
한강의 기적은 끝났다 |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 | 인구 절벽이 온다 | 아직 마지막 기회는 남았다
2장 왜 일본은 저성장에 빠졌을까?
버블 경제가 시작되다 | 붕괴하는 버블, 일본의 3가지 실수 | 누가 위기로 몰고 갔는가? | 통제력을 잃은 섬나라 경제 | 추락하는 화살에 매달린 일본
3장 일본 기업, 성공신화는 끝났다
어떻게 일본 기업은 고성장을 했던 것일까? | 저성장 사회, 소비자가 변했다 | 카테고리 킬러들이 판도를 바꾸다 | 사업모델의 붕괴
4장 쇠퇴하는 일본 기업들
장인정신과 갈라파고스화 | 거인들이 몰락하는 이유 | 왜 더 이상 도전하지 않는가? | 리더가 문제다 | 실패에서 배워라
2부 시장을 장악하라: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 1
5장 대한민국 기업, 제로 성장에 대비하라
악순환이 반복된다 | 10인 1색 소비에서 10인 10색 소비로 | 새로운 유통 환경의 탄생 | 더 이상 우아한 경쟁은 없다 | 머리끝부터 개조하라
6장 시장 생존 전략 1: 해외시장을 개척하라
해외 수출의 한계 | 현지화와 표준화 사이 |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3가지 조건 | 가설 검증으로 실패 확률을 낮춰라
7장 시장 생존 전략 2: 기존 시장을 사수하라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강력한 시장 지위를 구축하라 |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 중심을 잡아야 이긴다 | 홈런을 칠 준비가 되었는가?
8장 시장 생존 전략 3: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라
어떻게 길을 뚫을 것인가? | 신시장 개척 방법 1: 시장 창조형 | 신시장 개척 방법 2: 사업 창조형 | 신시장 개척 방법 3: 질서 파괴형 | 큰 시장을 향한 환상을 버려라
3부 경영 방식을 바꿔라: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 2
9장 경영 생존 전략 1: 원가를 혁명하라
전통적인 원가절감 방법 | 너 죽고 나 사는 잔혹 경쟁의 시작 | 차원이 다른 원가절감 | 슬림화와 동기화, 도요타에서 배워라 | 기존의 가치사슬을 파괴하라
10장 경영 생존 전략 2: 가치를 혁신하라
성공하는 기업의 생존부등식 | 어떻게 혁신해야 성공할까? | 가치혁신에 성공하는 4가지 방법 | 창조성과 불타는 투혼
11장 경영 생존 전략 3: 영업력을 강화하라
천대받던 영업 |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 영업력을 강화하는 5가지 방법 | ‘영업의 신’에게 배우자
12장 경영 생존 전략 4: 민첩성을 높여라
낯선 세계로의 출발 | 민첩성 강화 방법 1: 현장 대응력을 길러라 | 민첩성 강화 방법 2: 마켓센싱하라 | 민첩성 강화 방법 3: 조직 구심력을 키워라 | 남겨진 과제들
나가는 말 _ 9가지 전략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성장에 대한 우려는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일본과 유럽이 저성장을 경험하고 있고 세계 경제를 견인하던 미국마저도 다가올 저성장을 걱정하고 있다. 또한 중국이나 러시아, 브라질과 같은 신흥국마저도 저성장의 공포에 떨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뉴 노멀(New Normal)이나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과 같은 새로운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3가지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진짜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나락에 떨어질 것인가?’ ‘저성장이 되면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되는가?’ ‘이 시점에 한국 기업들은 저성장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우리보다 먼저 저성장을 경험한 일본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이 책에서는 저성장으로 얼룩진 일본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면서 대응 실수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 기업들의 실패담을 담았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국 기업들이 취해야 할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_ ‘저자 서문’ 중에서
문제는 현재의 한국은 저성장을 감당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한국은 세계 15위의 경제규모에 불과한 데다 1인당 국민소득도 이제 2만 달러를 넘긴 상태다. 이나마 기업 불평등과 소득 불평등이 심해서 저성장의 충격을 흡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몇몇 기업들은 재빠르게 ‘한국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 국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최첨단 공장도 해외에 건설한다. 앞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이야기하지만 뒤로는 한국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만난 금융기관 간부는 국내 펀드를 모두 청산하고 해외 펀드로 갈아탔다고 이야기했다. 국내 펀드에 투자해봐야 경제성장률 이상의 초과 수익을 좀처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을 떠나 해외로 나가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이 땅에 머물면서 살아날 방법을 찾아야 한다.
_ ‘들어가는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