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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3062195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9-05-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입지는 무의식의 과학이다
1장. 매출의 90%는 입지가 만든다
: 감과 경험에 의존하지 않는 과학적 입지 분석의 필요성
01 장사가 잘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혀내다
02 돈의 흐름을 좌우하는 매출요인 10가지
한 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1 : 해외 점포 개설의 첫걸음은 시계성이다
김영준의 입지 전쟁 1 : 입지는 살아 있는 생물이다
2장. 통행량의 함정을 조심하라
: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도 망하는 가게는 있다
01 통행량보다는 상권의 질이 먼저다
02 왜 패스트푸드 매장을 열 때 슈퍼마켓부터 조사할까?
03 슈퍼 옆에서 성공하는 패스트푸드점의 조건
한 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2 :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는 상권도 빠르게 변한다
김영준의 입지 전쟁 2 : 사람은 같아도 소비는 다르다
3장. 접근성과 시계성을 높여라
: 논과 발이 편안한 장소에 손님이 모인다
01 보다 넓은 영역의 고객이 제 발로 찾아오는 가게
02 평범한 가게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입지의 힘
한 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3 : 소비 가치관과 국민성도 입지 조건 중 하나다
김영준의 입지 전쟁 3 : 교통 인프라를 따라 소비도 움직인다
4장. 업종을 살리는 자리, 죽이는 자리
: 논 한가운데 카페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01 가깝고 사람 많은 도시보다 멀지만 주차 편한 시골이 낫다
02 편의점이 나간 자리에서 성공하는 휴식형 체인의 비결
한 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4 : 나라마다 발이 되는 교통수단이 다르다
국내 입지 전문가 인터뷰 1 : 연남동에는 왜 스타벅스가 없을까?
5장. 손님을 부르기 전에 길부터 닦아라
: 잘 보면 대박, 잘못 보면 쪽박인 동선의 중요성
01 강력한 동선 하나가 점포의 최대 무기다
02 동선은 소비 심리가 지나는 마음의 길이다
한 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5 : 통행량 뒤편에 숨겨진 동선을 읽어라
김영준의 입지 전쟁 4 : 최고의 입지는 비즈니스에 맞는 입지다
2부. 최적의 입지를 찾아라
6장. 걸어야 보이는 입지의 과학
: 실제 거리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이런 장소엔 이런 가게’
01 보기엔 좋지만 걷기엔 나쁜 최악의 입지를 구별하라
02 낯선 장소일수록 익숙한 매장을 찾는다
03 매장 중심으로 갈 것인가,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갈 것인가
04 임대료 줄이고 회전율 높이는 도심의 틈새 명당을 노려라
한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6 : 카페를 찾는 이유는 나라마다 다르다
김영준의 입지 전쟁 5 : 실질업종의 개념으로 비즈니스를 이해하라
7장. 자리만 바꿔도 매출이 오른다
: 매출요인 10가지 공략법
01 매출을 끌어올리는 10가지 체크포인트
02 감으로 찍지 말고 과학으로 따져봐라
03 프랜차이즈 기업일수록 입지 판단은 필수조건이다
한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7 : 해외 점포 운영은 경험보다 수치를 믿어라
국내 입지 전문가 인터뷰 2 : 한식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의 중심, 본아이에프의 입지 전략을 말하다
부록 라면 체인은 어디에서 성공할 수 있는가 : 출점 시뮬레이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게의 매출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는 따로 있다. 바로 ‘입지’다. 아무리 상품을 충분히 갖추고 청결하며 머무르기 편한 가게라고 해도 애초에 가게의 존재를 모르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 상품 구비나 가게의 인테리어, 청결, 서비스 등은 가게를 오픈한 후에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입지는 그렇지 않다. 장소는 한번 정하면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어떤 요소보다도 숙고가 필요하다.
_ [매출의 90%는 입지가 만든다] 중에서
업종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최적의 입지가 갈린다. 일반적으로 유통업에 가까울수록, 경쟁업체와 무엇이 다른지 내세우기 힘들수록 입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므로 입지를 선택할 때에는 자신의 비즈니스 특성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입지는 임대료라는 비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예를 들어 편의점이나 통신사 대리점에 최적화된 입지는 가치가 높은 편이어서 임대료도 비교적 높게 책정된다. 이런 입지에 음식점이 들어서면 그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되어 음식점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겠지만, 그만큼 더 많은 임대료를 내야 하기에 비용 부담도 커진다. 결론적으로 입지를 고려할 때는 복합적인 요인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한두 가지 요건이 좋다고 해서 그 자리를 섣불리 선택하면 곤란하다.
_ [매출의 90%는 입지가 만든다] 중에서
차이는 바로 사람의 수가 아니라 ‘상권의 질’이다. 나카노는 상점가를 지나가는 고객층이 간다와 다르게 두텁다. 주요 연령층은 40~50대이지만 위로는 60~70대 혹은 그 이상도 있다. 또 그런가 하면 10~20대의 젊은이도 많고 휴일이 되면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나온 가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상점가 북쪽에서 동쪽에 걸쳐 주택가가 넓게 펼쳐져 있고 그곳에서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위해 역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 역을 오가면서 이 상점가에 들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또 나카노역에서 선로 변 서쪽 건너편에 대학 캠퍼스가 있어 학생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역의 북서쪽 블록에는 구청과 콘서트홀을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스포츠클럽 등이 있는 나카노 선플라자가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는 수도 많다. 나카노는 이렇게 여러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있고 행동 패턴 또한 다양하다. 이것이 음식점 B, C에 대단히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다.
_ [통행량의 함정을 조심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