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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한국통사

이덕일의 한국통사

(다시 찾는 7,000년 우리 역사)

이덕일 (지은이)
다산초당(다산북스)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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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한국통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덕일의 한국통사 (다시 찾는 7,000년 우리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30627403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19-12-16

책 소개

300여 컷에 달하는 화려한 도판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서기전 4,500년경에 성립했던 홍산문화에서 1910년 대한제국 멸망까지 식민사관과 소중화주의에 의해 숨겨지고 뒤틀려 있던 역사를 바로잡고 있는 그대로의 한국통사를 다시 복원해낸다.

목차

서설 국사를 보는 눈

1장 선사시대와 우리 민족의 형성
1. 선사시대의 전개
· 인류의 기원과 구석기인*빙하기 · 신석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의 탄생
2. 우리나라의 선사시대
· 구석기시대 · 신석기시대 유적과 유물
3. 요하문명과 홍산문화
· 홍산문화와 민족 귀속성 · 요하문명의 내용*민족의 기원*동이문화와 삼첩층*중국은 왜 역사공정을 계속할까?*고대인들의 치아 수술 흔적*《규원사화》와 《환단고기》에 대한 시각

2장 고조선과 열국시대
1. 고조선
· 단군조선의 건국과 강역*고조선의 거수국들*고조선 · 기자조선과 기자동래설*중국의 다른 기자 유적 · 위만조선과 한나라의 갈등*패수의 흐름 · 조한전쟁*고조선 항신들의 운명 · 낙랑군과 한사군의 위치 · 고조선의 사회와 문화*고대 중국인의 지리 개념*갈석산과 난하*낙랑군은 313년에 멸망했나?*낙랑군 위치에 대한 세 학설*고조선 중심지에 대한 세 학설*신의 손, 세키노 다다시*낙랑군 호구부
2. 열국시대
· 열국사의 시간과 강역*중국과 한국의 역사 서술 · 부여*부여의 건국 사화*부여 · 고구려*고구려의 건국연대*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 옥저*개마대산은 개마고원인가? · 읍루 · 예 · 삼한*신채호의 전후 삼한론 · 최씨낙랑국 · 신라*난생사화*신라는 대륙에도 있었는가? · 백제*비류백제의 수도 미추홀*요동태수 공손도 일가와 대방군의 위치*생각하는 한국사3 백제의 건국연대*백제라는 국호의 의미

3장. 열국시대에서 사국·삼국시대로
1. 가야
· 가야 건국 · 가야와 왜
2. 임나일본부설 비판, 가야는 임나인가?
· 《일본서기》 추종하는 강단사학*주갑제라는 요술 방망이 · 북한학계의 분국설 · 분국설을 비판하는 남한 강단사학 · 가야 멸망
3. 고구려의 성장
· 고구려와 선비족의 각축 · 요동 정세의 혼미와 백제와 공세*낙랑군 교치설 비판 · 고구려의 흥기 · 광개토대왕과 비류백제*덕흥리 고구려 벽화무덤 ·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은?
4. 백제의 시련과 흥기
· 고구려의 남하와 개로왕의 전사*구이신왕과 일본의 소아씨 · 해양백제와 후국 왜*왜 5왕은 누구인가? · 대륙백제의 요서 지역 장악
5. 신라의 흥기
· 마립간에서 왕으로*신라 김씨 시조는 성한왕? · 삼국의 격돌*진지왕의 사망 원인*신라 임금에게 내린 낙랑군공*무왕은 진평왕의 사위인가?
6. 동아시아 대전
· 고수 대전 · 고당대전*경관
7. 삼국통일 전쟁
· 전쟁의 발단과 백제의 멸망*일본 열도의 조선식 산성 · 대제국 고구려의 종언*당나라 안동도호부는 지금의 평양이었나? · 신라 지배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통일신라의 강역은?*한국어와 일본어의 계통*백제 유민 흑치상지와 고구려 유민 이정기

4장. 남북조시대
1. 북조 대진국(발해)
· 대진의 건국 · 대당 전쟁과 진국의 발전 · 진국의 쇠퇴와 멸망*요나라 왕실은 고구려의 후예인가?*진국은 독자적 문자를 갖고 있었나?
2. 후기 신라의 번영과 진골의 분열
· 인구 100만의 서라벌 · 진골의 분열과 6두품 · 농민봉기와 호족의 대두
3. 후삼국과 고려의 건국
· 후삼국 시대 · 고려 건국과 후삼국 통일

5장. 고려시대
1. 황제국 고려의 이상과 현실
· 호족연합정책의 성과와 한계 · 왕건의 고구려 제국 재건의지 · 이상과 현실의 충돌 · 혜종의 즉위와 호족들의 반발
2. 중화 사대주의 세력의 득세
· 광종의 왕권강화 정책 · 과도기 경종과 유교정치를 지향한 성종*서희와 강동 6주 · 서경세력의 도전과 좌절*강조가 요나라 성종과 싸운 동주는 평안도인가? · 국풍파의 도전, 묘청의 봉기*금나라 시조는 고려 사람인가?*철령과 공험진
3. 무신정권
· 의종의 실정과 무신들의 봉기 · 무신정권의 지배기구와 사병들 · 최씨 무신정권과 몰락 · 교종의 저항과 팔만대장경 · 민중들의 봉기
4. 대원항쟁과 원나라의 간섭
· 무신정권, 강화도로 천도하다 · 계속되는 몽골의 침략 · 강도 정부의 출륙과 삼별초의 항전*삼별초는 오키나와까지 갔을까?*다시 일어난 고구려 부흥운동
5. 고려의 위기와 개혁의 시대
· 토지제도의 붕괴와 국왕들의 개혁 · 공민왕과 신돈의 개혁*고려 말에도 유행했던 족내혼 · 우왕의 요동 정벌과 신흥사대부의 부상 · 철령위는 함경남도 안변이었나? · 위화도 회군과 사대주의 득세
6. 고려의 멸망과 새 왕조 개창
· 이성계의 군사력과 정도전의 사상의 결합 · 조선의 건국이념, 성리학 · 과전법과 조선 개창*고려에 망명한 중국의 왕족 가족들*조공과 회사

6장. 조선 전기
1. 조선 개창과 유교정치 체제 구축
· 공신들의 시대 · 2차 왕자의 난*정도전 아들들의 운명 · 피의 숙청으로 반석 위에 선 왕권 · 천인들도 출세할 수 있는 사회 · 조선의 국경은 철령에서 공험진 · 태종의 유산*태종우
2. 세종시대의 명암
· 수령고소금지법 · 종모법 환원 · 천인 등용과 북방 강역 수호 · 세법 개정에 전 농민의 의사를 묻다 · 민족문화의 창달과 훈민정음 창제*훈민정음 이전에 고유 글자가 있었을까?
3. 문종·단종 시대와 헌정질서에 대한 도전
· 문무겸전의 문종 · 문종의 종기와 급서 · 풍수 예언과 계유정난 · 단종, 쫓겨나다*《노산군일기》와 《단종실록》
4. 공신들의 시대
· 상왕복위기도 사건 · 공신들의 낙원, 백성들의 지옥*사육신과 삼중신*세조와 공신들의 후회 · 예종의 개혁과 급서 · 성종의 친정과 사림의 등장
5. 사화와 사림의 집권
· 조의제문과 무오사화 · 갑자사화와 중종반정*연산군은 백모를 성폭행했나? · 기묘사화 · 을사사화와 사림의 재기*율곡 이이의 조광조에 대한 평가

7장. 조선 후기
1. 사림의 집권과 임진왜란
· 이황의 이기이원론과 이이의 이기일원론 · 동서분당과 이이의 조제론 · 임진왜란과 무너지는 지배체제 · 류성룡의 개혁정책과 의병들의 분전*이이는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는가?*선조의 이순신 제거 비망기*천민 수문장 신충원의 몰락
2. 인조반정과 정묘·병자호란
· 광해군의 즉위와 대북·소북 분당*명나라의 장기주둔 시도와 둔전 · 광해군의 혁신정치와 그 한계*광해군의 밀서는 존재했는가? · 서인들의 쿠데타, 인조반정 · 친명 사대주의가 부른 정묘·병자호란 · 소현세자의 꿈과 좌절
3. 북벌과 예송의 시대
· 북벌, 말인가 실천인가? · 효종의 정통성을 둘러싼 기해예송 · 제2차 갑인예송*현종 11~12년의 경신대기근
4. 당쟁과 탕평의 시대
· 서인의 재집권과 노·소 분당*청나라 삼번의 난과 북벌 · 남인의 재집권과 실각 · 노론의 쿠데타와 경종 독살설 · 영조의 즉위와 이인좌의 봉기 · 영조 탕평책의 한계와 사도세자의 죽음
5. 개혁군주 정조의 꿈과 좌절
· 개혁군주 정조의 험난한 즉위 · 정조의 개혁정치와 노론의 저항 · 미래를 향한 개혁 · 정조의 의문사와 과거 회귀
6. 세도정치와 대원군의 개혁
· 세도정치와 민중들의 봉기 · 흥선대원군의 집권과 개혁정치*황사영 백서

8장. 대한제국사
1. 실학과 개화사상의 등장
· 개화사상의 뿌리, 실학 · 개화사상의 형성
2. 갑신정변과 갑오개혁
· 갑신정변 · 갑오개혁과 그 한계 · 개화에 대한 반발, 위정척사운동
3. 동학농민혁명과 의병전쟁
· 동학의 창건과 중심사상 ·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와 전주화약 · 동학농민군의 제2차 봉기 · 의병전쟁*일제의 남한대토벌과 의병의 국외이주
4. 대한제국의 멸망과 새로운 시작
· 대한제국의 수립 · 일제의 국권강탈 · 대한제국의 멸망과 지배층의 동향*이완용의 비서 이인직과 국사교과서

· 부록1 한국왕조계보도 · 부록2 한국사연표 · 부록3 한국사의 쟁점들에 대한 각국 학계의 시각

저자소개

이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자. 식민주의 사관으로 훼손되어온 한국사의 원형을 꾸준히 복원해오고 있다.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1997)를 시작으로, 방대한 사료를 고증하고 세심하게 연구하여 첨예한 문제의식과 세밀한 문체로 대중과 소통해가며, 한국사의 주요 장면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어 왔다. 강단의 권위에 기댄 주류 사학계의 낡은 역사 해석을 거부하며, 그간 외면받아온 진짜 우리의 역사를 대중 독자에게 소개해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활발한 기고와 강연을 통해 대중을 역사 현장으로 이끄는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 중 한 명이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이덕일의 한국통사』 『조선 왕 독살 사건』 『조선왕조실록 1~5』(10권까지 근간)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도둑맞은 한국사』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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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한 역사학은 그 관점에 동의하든 동의하든지 그렇지 않든지를 떠나서 서술이 일관되어 있다. 그 배경에는 남북한 역사학계가 걸었던 사학사史學史가 있다. 이기백이 유물사관으로 분류한 학파는 사회경제사학이라고 불렀다. 맑스의 사적유물론을 지지하는 학자들로서 민족주의 사학자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에 맞서 싸운 학자들이었다. 북한은 분단 직후부터 역사학을 체제경쟁의 주요한 수단으로 삼았는데, 그 일환으로 1946년 7월 말경 북한은 남한에 파견원을 보내 역사학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북한학자 홍기문은 1949년 《력사제문제》에 북한 역사학계의 과제를 이렇게 정리했다.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에 성공하자 그들의 소위 력사학자들은 조선력사에 대해서 이상한 관심을 보였다……과연 어떠한 것들인가? 첫째 서기 전 1세기부터 4세기까지 약 500 년 동안 오늘의 평양을 중심으로 한漢나라 식민지인 낙랑군이 설치되었다는 것이요, 둘째 신라·백제와 함께 남조선을 분거하고 있던 가라가 본래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것이요(<조선의 고고학에 대한 일제 어용학설의 검토(상·하)>, 《력사제문제》, 1949)”... 1949년에 북한 역사학계는 ‘낙랑군=평양설’과 ‘임나=가야설’을 일제 식민사학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그 극복에 나섰다.
_<서설 : 국가를 보는 눈> 중에서


윤내현 교수는 《한국열국사연구》에서 남낙랑을 최리崔理가 왕으로 있던 나라라는 뜻에서 최씨낙랑국으로 명명했다. 고구려 대무신왕 15년32 옥저를 유람하던 왕자 호동을 낙랑왕 최리가 보고 “그대가 어찌 북국신왕北國神王의 아들이 아니냐?”라면서 자신의 딸을 아내로 삼게 했다. 고구려를 ‘북국’이라고 부른 점에서 고구려 남쪽에 있던 나라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북한의 리순진은 《평양일대 락랑무덤에 대한 연구》에서 “락랑국은 고조선의 마지막 왕조였던 만(위만)조선이 무너진 후에 평양 일대의 고조선 유민들이 세운 나라였다”라고 말했다. 북한 역시 낙랑국과 낙랑군을 구별하고 있으며, 평양 일대의 낙랑 유적들은 한사군 낙랑군 유적·유물이 아니라 고조선 후예들의 국가인 낙랑국 유적·유물이거나 일제 식민사학자들의 조작이라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해방 후 평양 일대에서 3천여 기의 고대 무덤을 발굴한 결과 단 한 개의 한漢나라 무덤을 찾지 못했다면서 새로 발굴한 유적·유물들은 대부분 최씨 낙랑국 무덤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남한 강단사학계는 북한에서 발표한 낙랑‘국國’을 낙랑‘군郡’으로 변조해 북한도 평양을 낙랑군 지역으로 인정한 것처럼 조작해서 발표해왔다. 남한 강단사학이 분단에 기생해서 수명을 연장하고 있는 한 사례이다.
_<2장-2 열국시대> 중에서


북한학자 김석형은 이렇게 말한다. “『일본서기』는 서기전 7세기부터라고 하는 ‘천황’들의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북규슈로부터 기내 야마또로의 천황가 세력(대체로 백제-가라 계통이 우수한 세력)의 동천(東遷)이 6세기 초에 있었던 일일진대 『일본서기』의 모든 기사내용은 6세기 이후의 일일 것이다…4~5세기 북규슈에 있었을 시기에 이 왜 세력이 백제와의 관계에서 가졌던 일들이 외곡 윤색되어 기내 야마또에서 있었던 일처럼 만들어서 『일본서기』에 실렸다고 본다(김석형, 『초기 조일관계사 하』).” 북한 학계는 서기 4~5세기에 가야계가 북규슈에 진출했다가 6세기 이후 기내 야마토로 천도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본서기』는 4~5세기에 왜와 백제 사이에 있었던 일도 6세기 이후의 일처럼 시기를 조작해 서술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1961년에 ‘한사군=한반도설’을 해체시키고, 1963년에 ‘임나=가야설’을 해체시켰는데, 남한 강단사학계는 아직도 이 두 학설을 도그마로 섬기고 있으니 남한을 아래로 보는 것이다.
_<3장-2 임나일본부설 비판, 임나는 가야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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