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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시간관리
· ISBN : 979113063437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1-01-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인생 속에서 55세의 위치를 정한다
자기 수명은 스스로 정한다 | 죽음이라는 운명은 우리의 허를 찌른다 | 55세를 《논어》에 대입해보면 | 더는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다 | 55세는 경쟁이라는 게임이 끝나는 시간 | 속음독으로 지적 체력을 키운다 | 자유롭게 살아도 규칙을 벗어나지 않는다 | 현실 감각을 잃지 않는다 | ‘편애 지도’로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 | 닫혀 있던 에너지 항아리를 다시 열어본다 | 향상심으로 밀고 나아간다 | 만사를 향한 관심을 잃지 않는다
2장 이제 시간표는 자유롭게 짜도 된다
처음이 좋을까? 마지막이 좋을까? | 내 마음대로 시간표를 다시 짜는 즐거움 | 나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 1년을 함께할 노트를 만든다 | 의도적으로 나에게 부담을 준다 | 마감을 설정하고 스케줄을 짠다 | 라이프 스타일도 다시 정한다 | 라이프 스타일은 곧 아이덴티티다 | 내 나이를 객관적으로 마주하는 것 | 시간표를 보면 스타일이 보인다 | 더는 우물쭈물할 나이가 아니다
3장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오다
주전에서 물러난 운동선수처럼 | 보수보다 중요한 것 |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면 | 평범한 삶을 살아온 것에 감사한다 | 객관적으로 현상을 본다 | 아무리 지겨운 일도 무료함보다 괴로울 순 없다 | 납세야말로 가장 큰 사회공헌 | 그림자 노동 또한 사회공헌이다 | 언제까지 일할지는 내가 정한다
4장 취미와 교양에 실컷 몰두한다
봐야 할 것은 모두 본다 | ‘미’를 접할 때는 예습과 복습은 필수 | 콘서트를 즐길 때도 중요한 ‘예습력’ | 나이 들어도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 좋아하는 일은 반복한다 | 스위치 온으로 사는 삶 | 읽고 나서 볼 것인가, 보고 나서 읽을 것인가 | 세계관을 음미하며 감상한다 | 부끄러워하지 말고 일단 해본다 | 동아리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는다 | 뭐든 배워야 젊게 산다 | 진정한 배움으로 세계가 넓어진다
5장 잡담을 나눌 상대가 있다면 매일이 즐겁다
학문의 권장은 친목의 권장 | 친구는 셋만 있어도 외롭지 않다 | 오랜 친구는 즐거운 법 | 술에 기대지 않는 사교력 | 50대 이후에 잡담은 더 필요하다 | 잡담은 단번에 늘지 않는다 | 말은 가능한 한 짧게 한다 | 농담에는 예의로라도 웃는다 | 사교성은 성격이 아닌 기술이다 | 취미와 잡담을 나눌 친구면 충분하다 | 외롭다면, 지금 라디오를 |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과 연결된다 | 공감으로 친목을 다진다
6장 인생 선배들의 노년기에서 배우다
젊은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 자신을 원한다면 어디든지 간다 | 자연을 마주하여 억지로 살지 않는 삶 | 전략적 사고를 배우다 | 생사에 집착하지 않는다 | 전국 각지의 제자들을 찾아다니다 | 마음은 유연하게 기는 평온하게 | 평생 현역으로 산 ‘멋진 은퇴’
리뷰
책속에서
여러분이 회사에 다니는 중이라면 언젠가 정년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여러분의 나이는 60세나 65세쯤일 것이다. 그때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마음먹어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려운 법이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한가한 시간에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할지도 모른다. 그보다 앞서서 55세쯤부터 천천히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어 나가면 자연스럽게 인생의 나머지 절반을 맞이할 수 있다. 그 준비를 시작하기에 50세는 너무 이르고 60세는 너무 늦다.
_머리말
마흔을 ‘불혹’으로, 쉰을 ‘지천명’으로 부르는 것은 일상적으로 흔히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논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다. 이 구절에는 사람이 성숙해져가는 과정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 구분법에 맞추어 생각해보자면, 55세란 천명을 아는 50세를 살짝 넘어서 귀가 순해지는 60세로 향하는 시기에 해당한다. 나는 55세가 될 때 천명을 깨닫고(50세) 귀가 순해지며(60세)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살아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70세) 세 가지 모두를 목표로 삼아보기를 제안하고 싶다.
나는 사람 마음속에 ‘에너지 항아리’라고 부를 만한 무언가가 일곱 개쯤 있어서, ‘저런 일을 해보고 싶어’, ‘이것도 해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항아리의 뚜껑을 열고 불쑥 튀어나왔다 내려가곤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회사에 다닐 때는 바쁘기도 하고 자기 위치를 생각하다 보니 아예 뚜껑을 닫아버린 항아리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마음을 들여다보고 닫혀 있는 에너지 항아리의 뚜껑을 열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