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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냥

이웃 사냥

(죽여야 사는 집)

해리슨 쿼리, 매트 쿼리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다산책방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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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웃 사냥 (죽여야 사는 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30644691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3-07-17

책 소개

꿈에 그리던 신혼집을 마련한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미국 서부 티턴산맥 국립공원 근처의 산기슭에 위치해 웅장한 산맥과 광활한 초원이 펼쳐진 그림 같은 집이다. 자연을 벗 삼아 평화롭고 목가적인 삶을 꾸려갈 작정으로 마련한 집이었지만, 상황은 전혀 다르게 흘러간다.

목차

1. 서부로 가다 8
2. 봄 46
3. 여름 138
4. 가을 305
5. 겨울 402
에필로그 504

저자소개

해리슨 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트 쿼리와 해리슨 쿼리는 콜로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형제다. 두 형제가 미국 최대의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쓴 이 놀라운 이야기는 매 게시물마다 수천 개의 추천 수와 댓글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빚었다. 또한 정식으로 도서가 출간되기도 전에 스토리 원고만으로 10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었다. 『이웃 사냥』은 넷플릭스와 한화 10억대에 시나리오 판권 계약을 맺고 영상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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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트 쿼리와 해리슨 쿼리는 콜로라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형제다. 두 형제가 미국 최대의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쓴 이 놀라운 이야기는 매 게시물마다 수천 개의 추천 수와 댓글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빚었다. 또한 정식으로 도서가 출간되기도 전에 스토리 원고만으로 10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었다. 『이웃 사냥』은 넷플릭스와 한화 10억대에 시나리오 판권 계약을 맺고 영상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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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LMU)에서 언어학과 미국학을 공부했다. 영어와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 중 대표적인 것으로 소설 《아웃랜더》, 《레슨 인 케미스트리》, 《스파크》, 《미드나잇 선》, 그래픽 노블 《인어 소녀》, 《티 드래곤 클럽》, 시리즈물 《이사도라 문》, 《마녀요정 미라벨》 등과, 배우 톰 펠턴 에세이 《마법 지팡이 너머의 세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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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한 시간 전에 내털리와 통화했고, 목장에서 그녀와 만나기로 했다. 내털리가 진입로 끝에 있는 우리 집 대문 기둥에 묶어놓은 풍선이 보였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우리 집으로 향하는 진입로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바라보는 지금 이 순간을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겠구나.
그 광경에 숨이 막혔다. 좌회전해서 긴 진입로로 들어섰을 땐 경외감마저 느꼈다. 진입로는 남쪽으로 돌아가면 국유림으로 이어지는 L자형 도로에서 북쪽으로 갈라져 나와 길게 뻗어 있었다. 쭉 따라가자 살짝 솟은 지대에 집과 차고가 있었고, 그 주위를 목초지와 포플러나무가 둘러쌌다. 집 너머로 보이는 뒷마당에는 커다란 목화나무 몇 그루가 자리 잡았고, 진입로 옆에는 포플러나무가 드문드문 자랐다. 3월의 산에는 아직도 눈이 꽤 쌓여 있었지만, 봄기운이 지금부터 왕성하게 피어날 기미 역시 분명했다. 이르게 자라난 잎새들은 파릇파릇한 초록빛이었고, 일찍 핀 야생화도 고개를 내밀었으며, 여기저기 새들 천지였다. 그 땅은 활기에 가득 차 콧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
그 집은 우리가 원래 찾던 집보다 훨씬 작았다. 지난 몇 년간 덴버의 하일랜드에서 지냈던 집보다도 더 작은 집이었다. 하지만 널찍한 현관과 집 둘레에 울타리가 쳐져 있어도 주변 풍경이 아름답게 내다보이는 마당, 괜찮은 모양새로 분리되어 있는 차고 겸 작업장 뜰, 그리고 두어 개의 창고까지 참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 것은, 내다보이는 모든 곳에,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든 간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게 펼쳐진 풍경이었다. 이곳의 경치를 보자마자 우리는 곧바로 이 집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점의 의심도 없이.
마당을 두른 울타리 바깥에는 약 4만 8000평에 이르는 목초지와 황무지가 있었다. 집 밑에는 개울이 위아래로 이어져 있는 연못이 하나 있었다. 집 위에는 북쪽 경계를 따라 약 1만 8000평 넓이의 소나무 숲이 자리 잡았다.


불이 붙으면, 빛은 사라진다. 남향 창문으로 가서 빛이 아직도 있는지 보라. 만약 여전히 빛이 보이면, 불에 장작을 더 넣어라. 빛이 사라졌다면 악령은 떠난 것이다. 악령이 떠나면 곧바로 느낄 수 있다. 그러면 불이 알아서 꺼지게 놔두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던 일을 계속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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