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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30679822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2-01-25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_ 5만 원짜리 이케아 책상에서 시작된 이야기
DRAW 1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레는 순간
스물다섯 살, 내가 당긴 첫 번째 레버
이렇게 길고 고된 여정이 될 줄은 몰랐지
시급 10달러를 받고 일을 시작하다
기대가 낮다는 건 뭐든 해볼 수 있다는 것
디자이너라고 디자인만 하라는 법은 없지
내가 디자인한 제품이 뉴욕 한복판에 진열되다니
나만 빼고 라스베이거스에 놀러 간 팀원들
겸손하면 나만 바보가 되더라
앤드류는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어
나만 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리는 기분
DRAW 2 내가 설 무대가 없다면 직접 만드는 수밖에
처음으로 세상에 던져본 작은 공, 그리고 실패
무기력은 점점 나를 집어삼키고 있었다
불공평한 세상을 나를 위한 무대로 만들 순 없을까
나를 해고한 회사에 클라이언트가 되어 방문한 날
남의 일 말고 나의 일
6시 퇴근, 이제 나의 일을 해야 할 시간
계획보다는 기회를 좇기로 했어
정신 차려, 여긴 한국이야!
엄마, 저 딱 1년만 놀게요
잔고 1000만 원에서 매달 1000만 원으로
부자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로 돈은 잘 법니다
DRAW 3 나는 내일도 내 일을 한다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을 시작하자 벌어진 일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일지 모른다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순 없어요
저는 명함 없이 일합니다
내가 월세 200만 원짜리 한강뷰 오피스텔을 선택한 이유
내 인생의 배터리는 지금 얼마나 남아 있을까
죽은 물고기만이 흐름을 따라간다
DRAW 4 부자는 아니지만 돈은 잘 법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어도 불행했던 이유
회사가 아닌 세상에 이력서를 뿌리자 생긴 일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사람들의 특징
메시지를 전할 자격
세상과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끊임없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제공하자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답해야 할 질문
구독자의 진심 어린 충고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세계관을 확장하자
1000명의 친구를 만들면 벌어지는 일
주인공에게는 언제나 시련이 있기 마련이다
DRAW 5 밀레니얼 후배의 앞서가는 비밀 노트
시작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산 중턱에서 만난 노부부
우리는 스스로 믿는 만큼만 성장한다
자기 확신은 어디에서 올까
열등감과 질투심을 똑똑하게 이용하는 법
자신감의 크기는 평소에 결정된다
그건 열정이 아니라 잠깐 반짝이는 아이디어야
원하는 삶의 모습에 가까워지려면
어떤 일이든 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기술보다는 감각을 키우자
우리는 이미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다
마치며_ 먼저 그만두지만 않으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이라는 레버를 당겨보는 것뿐이었다. 나는 먼저 나의 꿈에 이름을 붙여주었다. “드로우앤드류. 앤드류(나)를 그리다.” ‘드로우앤드류’는 ‘내가 꿈꾸는 나를 그려나간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케아에서 5만 원을 주고 구입한 가로 120cm, 세로 60cm짜리 책상 위에서 드로우앤드류의 세계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_ (시작하며, “5만 원짜리 이케아 책상에서 시작된 이야기”)
‘시니어 디자이너 앤드류 최(Senior Designer Andrew Choi).’ 명함에 적힌 시니어 디자이너라는 직함은 내게 큰 자부심이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내 손으로 키워온 자식 같은 브랜드였다. 하지만 더 이상 ‘시니어 디자이너 앤드류’는 없었다. (...) 나는 지금까지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려고 열심히 일해왔지만 정작 나라는 브랜드는 전혀 키워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_ (DRAW 1, “앤드류는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어”)
회사에서 퇴근하는 순간 시작되는 일로부터의 해방. 그렇게 일과 분리된 나만의 삶을 즐기며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치 내 삶을 희생하는 시간처럼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일하는 시간은 무조건 나쁜 것이고 집에서 쉬는 시간만이 좋은 것이라는 강박관념이 나를 사로잡았다. 일과 삶이 서로 대립하며 어떻게든 일하는 시간을 더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점점 심해졌고, 그럴수록 회사 업무는 더욱 소홀히 대했다. 하지만 퇴근을 한다고 해서 내 삶이 드라마틱하게 뒤바뀌는 것도 아니었다. 워라밸을 지킬수록 역설적으로 나의 우울증은 더욱 심해졌다. (...) 나는 일이 그리웠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열심히 하고 싶어서 하는 일. 하지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나는 이 우울감과 무기력의 이유를 찾아야 했다. _ (DRAW 2, “무기력은 점점 나를 집어삼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