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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3126460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6-03-25
책 소개
목차
2장. 입단
3장. 견제 시작
4장. 보여준다
5장. 녹아들기
6장. 김상식의 고민
7장. 활약이란
8장. 위험 그리고 동업자 정신
9장. 지켜보기
10장. 발롱도르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부터 입단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을
가득메운 4만 7천여 관중은 일제히 함성을 터트렸다.
-백진규 선수의 입단식 티켓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매진되었죠?
-그렇습니다.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30여 분 만에 매진을시키는
엄청난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백진규 선수인데요.
팬들이 거는 기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의 말에 모든 조명이 꺼지고 전광판에서 하나의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했다.
오늘의 주인공인 진규의 하이라이트 영상이었다.
영상 속의 진규는 주로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아무래도 공격수로 그 기량이 만개한 게 도르트문트시절이다
보니 그렇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와아?”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멋진 골 장면이 나오면 팬들은 열광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
영상은 10여 분 가량으로 편집이 되어 있었다.
지난 7, 8년 정도의 기록을 10분 정도로 압축했기 때문일까?
제법 그림 같은 장면들이 많이 보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수많은 골과 어시스트 장면이 비쳤다.
그리고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될 즈음에 보이는건 진규가
맨시티를 상대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챔스 16강 진출을 좌절시키는 장면이었다.
“아!”
맨시티 팬들이 탄식했다.
다시 봐도 가슴 아픈 장면에 환호성은 잦아 들 수밖에없었다.
그리고 골을 넣고 골 세레머니를 하는 진규의 모습 중하나를 편집해서 넣었다.
등을 보이며 등번호‘9’를 양 엄지로 가리키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전광판은 순간 검은색으로 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