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멋대로 상속녀 (HR-1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607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09-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607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09-10
책 소개
상사의 딸 크레시다와 똑같은 외모를 이용해 크레시다의 뒤치다꺼리를 해 오던 틸리는 또다시 새로운 일을 부탁받는다. 한 외딴섬에 찾아가 크레시다인 척 연기하며 1주일간 머무르면서, 섬의 주인인 사업가 리오를 만나 달라는 것. 그런데 1주일간 매력적인 리오와 한집에서 지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신은 어떻소?”
리오의 질문에 틸리는 깜짝 놀랐다. 하마터면 발을 헛디딜 뻔했지만 다행히 그가 나서기 전에 균형을 잡았다.
“내가 뭐요?”
난데없이 크레시다 생각이 났다. 하도 닮아서 처음 만났을 때 거울을 보는 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
“방탕하고 문란한 생활이 예술 수준인 걸로 알고 있소만?”
틸리는 눈살을 찌푸렸다. 늘 그렇듯 수십억 달러 상속녀에 대한 연민이 밀려왔다. 크레시다가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방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틸리는 그런 그녀를 이해했다.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자신도 모르게 말이 나오고 말았다.
“언론이 날 항상 공정하게 대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그 순간 리오가 고개를 돌려 틸리의 옆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았고, 틸리의 심장이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기사는 지어낼 수 있다 쳐도 사진은 거짓말하는 법이 없소.”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