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 시즌 1

작가의 말
등장인물

Episode 01 평범하지 않은, 아 사실은 평범하기 싫은
Episode 02 사람은 누구나 이중적이야
Episode 03 너랑 나랑 쟤
Episode 04 오늘만큼은 그냥 지나가줘
Episode 05 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좋더라고
Episode 06 가끔은 앞뒤 없이 행동하기
Episode 07 그사세
Episode 08 짝수, 홀수
Episode 09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서 서러워
Episode 10 양각과 삼각
Episode 11 자극이 필요한 순간
Episode 12 길
Episode 13 문득 문득
Episode 14 인생은 원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Episode 15 솔직함에 관하여
Episode 16 너를 좋아한다
Episode 17 하나만 생각하자
Episode 18 진짜와 가짜
Episode 19 좋아하고 싫어해
Episode 20 상대 평가, 절대 평가
Episode 21 친구
Episode 22 멀진 않더라
Episode 23 바스켓 카운트
Episode 24 하나

감독의 말
Q&A로 알아보는 에이틴 메이킹 스토리
배우 코멘터리

‘학원물’ 하면 생각나는 청춘, 멜로, 순정 같은 단어들을 부정하고 싶었다. 10대들에겐 “당신들이 이렇게 열심히, 치열하게, 진심으로 살고 있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해주고 싶었고, 10대를 지난 사람들에겐 “솔직히 말해봐. 10대일 때 한 번도 안 울어본 사람 있어?”라고 묻고 싶었다.
(…)
대본을 다 쓰고 나서야 깨달았다. 결국 이건 내 이야기였다는 것. 그리고 여러분들의 이야기라는 것. 드라마를 보고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겠지만 그걸 당신의 10대와 같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마냥 청춘이라 하기엔 그때의 우린 너무 진심이었고, 티끌 없이 완벽하기엔 우린 모든 게 처음이었으니까.
- 작가의 말 중에서

너는 말이 많았고,
너는 말이 없었고,
우린 너무 달랐다.
(…)
나는 말을 계속했고,
너는 말을 들어줬고,
우린 너무 달랐다.
- Episode 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