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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37227712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20-12-25
목차
하나. 들꽃 하나 고개를 드는 것은
산 한가운데 / 들꽃 하나 고개를 드는 것은 / 목숨 하나 / 슬픔이 돌다가 / 노산에 가서/
용문동에서 / 셋방 / 새벽 별 / 새벽 / 주검 앞에서 / 나의 노래 / (중략)
둘.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 밭을 일구며 / 그때 아버지를 보았는가 / 거대한 엄마 1,2,3 / 보고 싶은 어머니 / 내 핏줄 속에는 / 할머니에 대한 변론 / 할아버지에 대한 변론 / (중략)
셋. 종말론. 서울
추위 1,2,3 / 밤, 외출 1,2,3,4,5,6 / 논바닥의 말을 들어라 / 다시 금남로에 가서 / 어디로 갈까 / 모를 때가 있음 / 대문을 나서며 / 새 날 / 마당을 쓸면서 / 집행유예 / (중략)
넷. 노래하는 아들
새벽 기도 / 의인 한 사람 / 고멜에게 / 당신 앞에 / 나는 빛의 아들 / 노래하는 아들 / 평화의 노래 / 가을의 기도 / 산기도 1,2,3,4,5 / 사랑하심 1,2,3,4,5,6,7,8,9,10 / (중략)
여기 우리 크리스마스 / 땅에 꼭 맞는 평화 / 이 성탄절 아침이 / 아기 예수
발문 송광택(목사, 시인, 한국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저자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최 시인의 시집 『노래하는 아들』은 오랜 세월에 걸친 묵상과 사유의 열매들이다. 그의 시는 생수처럼 목마른 영혼을 만족시키고, 단비처럼 곤고한 심령에 위로를 준다. 이후에도 아름답고 힘 있는 시편을 통해 최 시인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자(使者)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송광택 시인의 발문 중에서)
시집의 제목을 ‘노래하는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노래하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하신 일을 노래하는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의 사명이고 생명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첫 시집을 내는 것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늘 친지들에게 시집 한 권을 내고 죽을 것이라고 말해 왔는데 그때가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중략) …… 평생 성경을 읽고 신학을 논하면서도 시를 놓지 않았습니다. …… (중략) …… 계속 맑고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습니다. 동시에 현실 문제를 날카로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영원한 세계를 추구하겠습니다. (저자 후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