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

프롤로그(Prologue): 위로가 필요한 그대에게

위로 한 마디: 내 삶의 주인 되기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지 못해 포기하고 싶을 때
-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
내 마음대로 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
지금 여기를 즐기지 못할 때
- 장 그르니에의 『섬』 -
버릴 수 없을 때
-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 -
삶에 대한 주인의식이 없을 때
-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 -

위로 두 마디: 세상과 관계 맺기
완벽한 소통이 되지 않을 때
- 외젠 이오네스코의 『대머리 여가수』 -
인싸가 되지 못해 불안할 때
-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기』 -
양심을 속이고 싶지 않을 때
-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
다른 사람들의 귀를 점령하고 싶을 때
-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

위로 세 마디: 감정과 생각에 지배당하지 않기
불확실한 기억으로 어쩔 줄 모를 때
- 파트릭 모디아노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늘 다이어트에 실패할 때
- 법구의 『법구경』 -
비극적인 드라마에 거부감이 들 때
-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
화를 참지 못할 때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화에 대하여』 -

위로 네 마디: 용기 있게 살기
감정을 과장하고 싶지 않을 때
-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
자기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약해질 때
-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해질 때
-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서로 다른 자아로 인해 혼란스러울 때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

위로 다섯 마디: 사랑하고 사랑하기
사랑도 삶도 모두 헛수고라고 생각될 때
-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
사랑은 대개 진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을 때
- 밀란 쿤데라의 『우스운 사랑들』 -
낯선 사람의 친절에 의지하고 싶을 때
-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사는 게 시시하다 여겨질 때
-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

위로 여섯 마디: 의미 그 너머의 의미 있는 삶 살기
비루하고 아무런 존재의 의미도 없다고 여겨질 때
-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
짧은 삶이 서럽다 느껴질 때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
의미 없는 순간들을 견디지 못할 때
- 밀란 쿤데라의 『무의미의 축제』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때
- 레프 톨스토이의 『고백록』 -
잘못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 알베르 카뮈의 『전락』 -

에필로그(Epilogue)
나를 위로해 주는 책들
주(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