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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삶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나는 내 삶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엄마와 아기의 첫 1년을 따스하게 채워줄 116개의 조언들)

베키 비에이라 (지은이), 정미화 (옮긴이)
길벗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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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삶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내 삶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엄마와 아기의 첫 1년을 따스하게 채워줄 116개의 조언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임신/출산
· ISBN : 979114070991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08-31

책 소개

아기와의 첫 1년간 엄마가 맞닥뜨리게 될 진솔한 이야기와 예비 혹은 초보 부모에게 도움이 될 116가지 현실 조언을 담은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일러두기

01 병원에서 :: 아기가 나왔다. 이제 어떻게 하지?
02 퇴원할 때 :: 병원은 호텔이 아니다. 늦게 체크아웃 할 수 없고 바로 나가야 한다
03 집에서 맞이하는 처음 며칠 :: 이제 이 자그맣고 연약한 인간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04 엄마 역할에 적응하기 :: SNS에서는 훨씬 쉬워 보였는데
05 초보 부모 적응하기 :: 스포주의! 아기는 파트너와의 관계에 좋지 않다
06 수면 우선주의 :: 꼴딱 지새우는 밤 젖꼭지는 따갑고
07 도움 요청하기 :: 미안하지만 마을은 없다
08 출산 후의 몸 :: 아기만 기저귀를 하는 것이 아니다
09 정서적 건강 :: 산후 우울증, 산후 불안, 산후 분노, 산후 정신증은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10 원치 않은 조언에 대처하기 :: 시어머니는 소아과 의사가 아니다
11 친구 관계 탐색하기 :: 절친이 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12 육아 도우미 찾기 :: 메리 포핀스는 없다

나가며
참고 문헌
부록 - 당신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목록들

저자소개

베키 비에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정하면서도 담대한 필치로 여성과 모성에 관한 숨은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작가. 전 세계 수천만 부모에게 임신 및 육아에 관한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웹진 베이비 센터(BabyCenter), 스케어리 마미(Scary Mommy)등에서 육아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첫 저서인 《Enough About the Baby》로 여성이 모성에 대해 말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책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는데, 출산 직후 엄마는 누가 돌봐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초보 엄마들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자기 관리를 우선시하고, 건전한 경계를 만들고, 분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넘어 선배 엄마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을 인터뷰해 보편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산후 엄마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돕는 방법과 초보 부모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부모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지침까지, 엄마와 아기의 첫 1년을 따스하게 채워줄 116가지 조언을 한 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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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여성의 종속》, 《철학의 역사》,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그녀가 달리는 완벽한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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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신 기간은 출산을 하자마자 갑자기 끝났다. 나는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전적으로 내가 주인공 대접을 받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조금은 그런 대접을 받았어야 했다는 말이다. 내 몸이 더 이상 아기를 성장시키고 보호하는 그릇 역할을 하지 않으면 즉시 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포기해야 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병원에 있는 동안 나에게 필요한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당연히 그럴 필요도 없다. 말하자면 스스로를 두둔하고 지켜야 한다. 너무나도 귀여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당신은 중요도 면에서 격차가 큰 2위로 떨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말하는 것조차 이기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단언컨대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당신의 아기는 행복하고 건강한 엄마를 가질 자격이 있다. 그리고 당신은 새로운 역할을 즐길 자격이 있다.


신생아와의 한집 생활에 적응하는 일은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환희와 실수의 연속이다. 첫 번째 주는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 우리만의 공간으로 돌아왔고, 겉으로는 모든 것이 똑같아 보였다. 하지만 나는 안개 속에서 지내는 것 같았다. 잠잘 생각은 거의 없이, 내가 깨어 있는 시간뿐 아니라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도 대부분 내 가슴에 자석처럼 붙어 있는 것 같은 못생긴 갓난아기가 빽빽거리며 울고 있었다.


대다수 사람들은 파트너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부모 역할을 시작하지 않는다. 육아나 산후조리 방법에 대해서는 배우지만, 그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될 거라고 짐작할 뿐이다. 누가 어떤 일을 맡을 것인지 등의 문제를 두고 사전에 대화를 하지는 않는다. 이러면 부모 중 한 명은 대부분의 일을 상대방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서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요구하지 않으면 파트너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상황은 악화된다. 느닷없이 서로에게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줄줄이 품었다가 그런 기대감이 충족되지 않으면 분노와 원망만 커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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