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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새번역

자유론 새번역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정미화 (옮긴이)
이소노미아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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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새번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유론 새번역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9119084446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7-15

책 소개

1859년에 출간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을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밀은 이 책에서 불법에 맞선 자유가 아니라 합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회적 자유를 다룬다.

목차

편집자가 독자에게
헌사
자유론
1장 서론
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
3장 행복한 삶의 한 요소인 개성
4장 사회가 개인에게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한계
5장 적용

저자소개

존 스튜어트 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영국, 특히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사회개혁가로서, 학문적으로는 철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고, 사회개혁가로서는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과 여성참정권 운동 등에 기여했다. 1806년 5월 20일, 현재 런던의 북부 교외에 있는 펜턴빌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학자이며 경제학자인 제임스 밀과 해리엇 바로우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벤담의 동지이자 친구였던 그의 아버지의 교육을 따라 공리주의의 차세대 지도자가 되기 위한 엄격한 영재교육을 받았다. 3살에는 그리스어를, 8살에는 라틴어를 익혔으며, 10대 초에 이미 정치경제학, 논리학, 수학, 자연과학을 섭렵했고, 15살에는 철학, 심리학, 정치철학에 관한 주요 저술을 시작했으며, 벤담식 공리주의의 탁월한 토론가이자 선전가로 활약했다. 그렇지만 밀은 20세에 이르러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공리주의적 개혁에 대해서 어떤 정열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이런 정신적 위기 속에서 밀은 워즈워드의 시를 통해 감성과 상상력에 눈을 뜨면서 자신의 정신세계를 넓혀 낭만주의 문학과 철학 및 당시의 다양한 학문 사조를 흡수하게 되면서, 벤담식 공리주의와는 다른 밀 자신의 공리주의의 체계를 발전시키게 된다.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밀은 <논리학체계>, <정치경제학 원리>, <윌리엄 해밀턴의 철학>, <자유론>, <대의정부론>, <공리주의>, <여성의 예종> 등의 저술을 출판했고, 사후에 <종교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와 <사회주의론>이 출판되었다. 밀은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현실에도 깊이 관여했는데, 17세인 1823년에 동인도회사에서 통신심사부장인 아버지 제임스 밀의 조수로 근무를 시작해서 그가 56세가 되는 1862년까지 근무했는데, 최종 직책은 현재로 치면 인도를 다스리는 중앙정부의 차관급이었다. 그 후 밀은 1865-68년에 자유당 후보로서 웨스터민스터의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어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난 후 아비뇽으로 옮겨 살다가 1873년 사망해서 아비뇽에 있던 자신의 아내 곁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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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여성의 종속》, 《철학의 역사》,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그녀가 달리는 완벽한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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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민중은 그 권력이 행사되는 대상인 민중과 항상 동일한 것이 아니며, 소위 자치 정부라는 것도 민중 각자가 스스로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를 다른 모든 사람이 지배하는 것입니다. 또한 민중의 의지라는 것도 실질적으로는 민중 중에 가장 수가 많거나 가장 능동적인 부류, 즉 다수파의 의지이거나 다수파로 인정받는 데 성공한 부류의 의지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민중은 그 구성원의 일부를 억압하고 싶어 할 수 있으므로, 다른 권력 남용 못지않게 이에 대해서도 사전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 폭정은 대체로 정치적 탄압 같은 극단적인 처벌을 통해 유지되지는 않지만, 이를 모면할 수단을 거의 남겨놓지 않은 채 삶의 내밀한 부분까지 아주 깊이 파고들어가 인간의 정신 자체를 속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권력의 폭정을 막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지배적인 여론이나 정서의 폭정도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문명화된 공동체의 구성원에 대해, 그 사람의 의지에 반해, 행해지는 권력 행사가 정당화되는 유일한 경우는, 타인에게 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막는 목적일 때뿐이라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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