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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자유론 새번역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9119084446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7-1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9119084446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7-15
책 소개
1859년에 출간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을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밀은 이 책에서 불법에 맞선 자유가 아니라 합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회적 자유를 다룬다.
목차
편집자가 독자에게
헌사
자유론
1장 서론
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
3장 행복한 삶의 한 요소인 개성
4장 사회가 개인에게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한계
5장 적용
리뷰
책속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민중은 그 권력이 행사되는 대상인 민중과 항상 동일한 것이 아니며, 소위 자치 정부라는 것도 민중 각자가 스스로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를 다른 모든 사람이 지배하는 것입니다. 또한 민중의 의지라는 것도 실질적으로는 민중 중에 가장 수가 많거나 가장 능동적인 부류, 즉 다수파의 의지이거나 다수파로 인정받는 데 성공한 부류의 의지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민중은 그 구성원의 일부를 억압하고 싶어 할 수 있으므로, 다른 권력 남용 못지않게 이에 대해서도 사전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 폭정은 대체로 정치적 탄압 같은 극단적인 처벌을 통해 유지되지는 않지만, 이를 모면할 수단을 거의 남겨놓지 않은 채 삶의 내밀한 부분까지 아주 깊이 파고들어가 인간의 정신 자체를 속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권력의 폭정을 막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지배적인 여론이나 정서의 폭정도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문명화된 공동체의 구성원에 대해, 그 사람의 의지에 반해, 행해지는 권력 행사가 정당화되는 유일한 경우는, 타인에게 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막는 목적일 때뿐이라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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