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따라 글따라

김남수 인연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첫 번째 책 『물결이 넘쳐흘러 낭만입니다』를 출간했습니다. 갈등이 있고 회복이 필요한 곳에 애정이 많아 2023년 현재?경찰청 ‘회복적 경찰 활동’과 ?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지원단’에서 갈등 조정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박윤숙 54년 음력 10월생 41년째 유서 깊은 이천에서 살고 있다. 2023년 7월 에세이 『에피소드가 남아있는 자리』 출간 김용분 나이를 깡그리 잊고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해요. 지금처럼 읽고 쓰는 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밋밋하고 시시한 것 같은 느낌의 삶에서 조금은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해의 폭이 지금보다는 더 넓어질 거라 기대해 봅니다. 이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평생 이곳에서 살았기에 지루할 것 같지만 지금까지 잘살고 있습니다. 뒤집기를 수십 번 반복하더니 성공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또 무한반복 연습하는 5개월 된 귀염이 손주가 있습니다. 아기에게 인생을 배웁니다. 우리의 미래를 응원해 봅니다^^ 김연화 사회생활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던 중 뒤늦게 간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다. 40대 중반인 현재 미래엔수학교실과 해법독서논술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 강의와 굿네이버스 세계시민 교육으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주)즐거운예감 아트코치와 여주곤충박물관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천교육공동체 이사, 이천시 자원봉사 교육강사단 단장을 맡아 활약하는 중이다. 공저로 『글을 쓰다, 삶을 짓다』, 『감상과 사유, 글이 되다』가, 단독저서로 『만남에서 맛남으로』가 있다. 김은정 평범한 주부다. 글쓰기를 배우려다 『어쩌다 우리말 달인』이라는 책을 냈다. 이제는 이천 곳곳에서 보물을 만나 모르고 살던 재미를 찾았다. 내일은 또 어떤 즐거움을 누릴까 궁금하다. 손경희 쓰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만 쓰고 나면 그 몇 배의 기쁨이 있어서 계속 쓰고 있어요. 참 소중한 그대와 나를 이어주는 글쓰기 놓을 수가 없어요. 공저로 시 동인지 몇 권과 개인 저서 손경희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 『고독력, 나와 만나는 시간』이 있다. 김석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일제당, 코카콜라음료, 풀무원다논에서 30년간 근무했다. 이천시청에서 사회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자유인으로 산다. 평소 읽은 책 중에서 감명받은 구절은 네이버 블로그 ‘우디의 서재’에 차곡차곡 정리하고, 캠핑과 여행을 즐겨 유튜브 ‘Woody Kim’에 특별한 일상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디의 서재』가 있다. 전해숙 1957년 경남 창녕에서 첫울음. 결혼 전 대구에서 고교 영어 교사로 재직. 결혼 후 이천에서 30여 년간 영어 과외교사로 활동. 박봉림 아침마다 설봉산을 오르며 이천에 사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설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천의 풍경은 그 어느 장소보다 아름답습니다. 떠오른 여명이 매일 다르고 바람과 풍경이 조금씩 바뀌며 시내에 안개가 드리우면 바다의 모습으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저 멀리 고층에서 불빛이 보일 때는 등대 같은 느낌입니다. 문화백 사업으로 이천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천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이천 쌀과 도자기, 복숭아만 자랑삼아 이야기했는데 문화재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됨이 기분 좋습니다. 엄마 손잡고 고향을 떠나 이천에 정착한 지 벌써 43년이 되었습니다. 14살의 소녀가 57살의 중년 아줌마가 되었고 이렇게 글 쓰는 공부를 하며 재미있게 노년을 준비합니다. 3년 전 공저로 『글을 쓰다, 삶을 짓다』가 나왔고, 올봄 산문집 『주인공 옆 조연』을 출간했습니다. 현명희 날마다 축제를 열고픈 마음으로 삽니다. 이천을 사랑하고요.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을 더욱 사랑합니다. 육십 년이란 세월 지구에서 뒹굴었건만 아직 철들지 못한 것 같아요. 영원히 꿈꾸는 소녀로 머물 것 같네요. 삶은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