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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태풍의 이름을 잊은 것처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41603762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6-11-0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41603762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6-11-06
책 소개
동시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정세랑 작가의 6년 만의 소설집 『태풍의 이름을 잊은 것처럼』을 문학동네에서 펴낸다. 그의 출간작 절반 이상이 장편소설이기에 또다른 매력이 만개하는 소설집은 귀한 동시에 반갑기 그지없다.
목차
드림, 드림, 드림 007
깨어나 035
여덟 도시 이야기 045
그린 스크린 2122 067
태풍의 이름을 잊은 것처럼 083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111
섬의 애슐리 145
철관의 공주 193
절연 223
발화되지 않는 257
해설 | 오은교(문학평론가)
이야기의 크래프티비즘 283
작가의 말 299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들이 매혹을 느끼는 몽환의 일러스트가, 선경에게는 사진을 보고 옮겨 그린 듯한 사실주의 작업이라는 게 기이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스스로를 비웃으면서도 선경은 타인의 꿈을 열고 들어가 볼 꼴 못 볼 꼴을 다 보며 소재를 찾았다. _「드림, 드림, 드림」
“나는 쟬 알아. 다시 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할 애야.”
화희는 나도 내리지 못한 결론을 내리고는 나를 꽉 안았다.
“돌아오고 싶을 때 돌아와. 떠나야 돌아올 수도 있지. 그래도 돼.” _「깨어나」
이야기보다 끈질기게 살아남는 것은 좀처럼 드무니 접착제처럼, 보강재처럼 도시에 덧대어보자고 했다. 다수의 스토리텔러들이 비밀 유지 합의서와 함께 합류했다. 어떤 이야기들은 공식적인 경로로, 또 어떤 이야기들은 은근한 방식으로 창작되어 퍼져나갔다. _「여덟 도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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