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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4160748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10-04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4160748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10-04
책 소개
살만 루슈디의 2022년 피습 이후 첫 목소리. 오랜 기간 도피생활을 하면서도『무어의 한숨』 등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저자는 죽음의 순간에 가까이 갔으나 끝내 살아남았다. 그리고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을 정면으로 마주한 회고록 『나이프』를 세상에 내놓으며 다시 한번 자유와 사랑의 힘을 역설한다.
목차
1부 죽음의 천사
1. 칼
2. 일라이자
3. 해멋
4. 재활
2부 생명의 천사
5. 집에 돌아오다
6. A
7. 두번째 기회
8. 종결?
리뷰
망*
★★★★★(10)
([100자평]피습 사건 이후 1년 동안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며...)
자세히
이네*
★★☆☆☆(4)
([마이리뷰]살만 루슈디의 생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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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0)
([마이리뷰]결국 사랑이 이긴다 : 나이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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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
★★★★☆(8)
([100자평]한 천재적인 작가가 재능과 노력까지 갖춘다면 어떤 삶의...)
자세히
voc******
★★★★★(10)
([100자평]기대됩니다)
자세히
야만*
★★★★★(10)
([100자평]기대되요!!)
자세히
이아*
★★★★★(10)
([100자평]폭력에 예술로 답한다는 말 만으로 충분히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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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상하게도 실제로 돌아오는 것은 과거다. 내 과거가 내게 돌진해온다. 꿈속의 검투사가 아니라, 마스크를 쓰고 칼을 든 남자가 삼십 년 전에 받은 살해 명령을 실행하러 다가온다. 죽음 속에서 우리는 모두 과거시제에 영원히 갇혀버린 어제의 인간이다. 그것이 바로 칼이 나를 집어넣고 싶어한 감옥이다.
셔터쿼에서 내게 일어난 일의 짜증스러운 면 중 하나는 아마 영원히, 영원하지는 않더라도 한동안은 셔터쿼 사건이 ‘그’ 소설을 다시 추문의 내러티브로 돌려놓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그 내러티브 안에서 살아갈 의향이 없다.
내게 일어난 일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방식이자, 여기서 내가 전하려는 이야기의 본질은 사랑이 증오에—칼은 증오의 은유다—응답하고, 결국 이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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