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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루슈디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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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4160748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10-04

책 소개

살만 루슈디의 2022년 피습 이후 첫 목소리. 오랜 기간 도피생활을 하면서도『무어의 한숨』 등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저자는 죽음의 순간에 가까이 갔으나 끝내 살아남았다. 그리고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을 정면으로 마주한 회고록 『나이프』를 세상에 내놓으며 다시 한번 자유와 사랑의 힘을 역설한다.

목차

1부 죽음의 천사
1. 칼
2. 일라이자
3. 해멋
4. 재활

2부 생명의 천사
5. 집에 돌아오다
6. A
7. 두번째 기회
8. 종결?

저자소개

살만 루슈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1975년 『그리머스』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고, 1981년 출간한 두번째 작품 『한밤의 아이들』로 부커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밤의 아이들』로 ‘부커 오브 부커스’(1993년)와 ‘베스트 오브 더 부커’(2008년)를 수상하며 부커상 3관왕이라는 문학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1988년 출간한 『악마의 시』는 휫브레드 최우수 소설상을 받고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는 한편,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이며 이란의 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작가를 처단하라는 종교 법령 ‘파트와’를 선언했다. 루슈디는 1995년까지 영국 정부의 보호하에 도피생활을 하면서도 종교적 관용 및 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역설했고 ‘표현의 자유’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미국으로 이주했고, 2007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회고록 『조지프 앤턴』을 비롯해 『무어의 마지막 한숨』 『키호테』 『진실의 언어』 『승리 도시』 등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미국 뉴욕주 셔터쿼에서 강연중 무슬림 괴한에게 칼로 공격받고 오른쪽 눈을 실명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작가로서 당시 사건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자유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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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중적으로 널리 읽히면서도 새로운 생각거리를 제공해주는 책을 쓰거나 소개하겠다는 목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순교자!》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트러스트》 《고요의 바다에서》 《크로스로드》 《레스》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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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상하게도 실제로 돌아오는 것은 과거다. 내 과거가 내게 돌진해온다. 꿈속의 검투사가 아니라, 마스크를 쓰고 칼을 든 남자가 삼십 년 전에 받은 살해 명령을 실행하러 다가온다. 죽음 속에서 우리는 모두 과거시제에 영원히 갇혀버린 어제의 인간이다. 그것이 바로 칼이 나를 집어넣고 싶어한 감옥이다.


셔터쿼에서 내게 일어난 일의 짜증스러운 면 중 하나는 아마 영원히, 영원하지는 않더라도 한동안은 셔터쿼 사건이 ‘그’ 소설을 다시 추문의 내러티브로 돌려놓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그 내러티브 안에서 살아갈 의향이 없다.


내게 일어난 일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방식이자, 여기서 내가 전하려는 이야기의 본질은 사랑이 증오에—칼은 증오의 은유다—응답하고, 결국 이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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