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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리스

더 트리스

퍼시벌 에버렛 (지은이), 송혜리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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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더 트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41617493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6-07-10

책 소개

퓰리처상·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퍼시벌 에버렛. 국내에는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흑인 노예의 시점에서 재해석한 『제임스』가 2025년에 처음 소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흑인 혐오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린치’를 주제로 한 『더 트리스』가 출간된다.

저자소개

퍼시벌 에버렛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미국 조지아주 출생.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브라운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83년 장편소설 『수더Suder』로 데뷔했고, 왕성한 창작력과 폭넓은 관심사를 바탕으로 풍자, 철학,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퍼시벌 에버렛은 그해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보인 흑인 작가에게 수여되는 허스튼/라이트 유산 상을 총 네 차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줄루스Zulus』(1990)로 뉴 아메리칸 라이팅 어워드, 『빅 픽처Big Picture』(1996)와 『너무 많은 파랑So Much Blue』(2017)으로 펜 오클랜드/조지핀 마일스 문학상, 『삭제Erasure』(2001)로 미국 문학예술아카데미 문학상, 『부상자Wounded』(2005)로 펜 USA 문학상, 『더 트리스The Trees』(2021)로 애니스필드울프 북 어워드, 『닥터 노Dr. No』(2022)로 펜/장스타인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제임스James』(2024)로 퓰리처상·전미도서상·브리티시북어워드·커커스 프라이즈·오디 어워드를 수상하고 ‘올해의 책’ 10관왕을 달성하며 평단과 독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 시대의 새로운 문학 거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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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퍼시벌 에버렛 『제임스』, E. E 커밍스 시선집 『내 심장이 항상 열려 있기를』 『세상이 더 푸르러진다면』, 프랭크 오하라 『점심 시집』 등이 있다. 주로 예술, 과학,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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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큰 충격을 받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실 만도 하지 않나요? 아들이 끔찍한 모습으로 살해당한데다 다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상한 깜둥이에게 고환이 잘렸고, 그 깜둥이 시신은 아들에게서 고작 1미터 떨어진 자리에 죽은 채로 발견됐으니.”


“이런 짓을 할 정도로 주니어 주니어 마일럼과 휘트 브라이언트를 싫어할 만한 사람이 있나요?” 에드가 물었다.
“모두 그럴걸요.” 첫번째 바텐더가 말했다. “오히려 마일럼을 좋아하는 백인이 있었는지조차 잘 모르겠는데요. 그들은 주니어 주니어라고 불렀죠. 정말 멍청하지 않아요? 주니어 주니어라니. 상상해봐요.”
“자신과 같은 백인들에게 미움받는 걸요?” 에드가 물었다.
“아뇨.” 첫번째 바텐더가 말했다. “그 이름으로 사는 걸 상상해보라고요. 주니어 주니어라니. 미쳤죠.”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다, 백인 형제들이여.” 캐드가 말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깜둥이들의 실제 반란을 목격하고 있다. 우리 형제 중 두 명이 살해당했지만 살인마 깜둥이는 탈주중이다. 나는 그를, 사탄이 친히 흉터를 새겨놓은 그의 모습을 직접 보았다. 이 깜둥이는 그 누구보다도 죽음을 위장하는 데 뛰어나다. 나는 그가 죽은 것을 봤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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