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을 짓지 못한 사랑의 궤적

시인의 말

가을 허브차 한 잔 7
선운사 꽃무릇 8
그리움의 들국화 9
대관람차 10
저 바다 11
그리운 뻐꾸기 소리 12
늦은 가을로 가는 시선(視線) 13
미조항 식당 14
태풍 15
고흥 맛집 별미촌 16
귀뚜라미 우는 밤 17
10월 19
엉터리 해장국 서여의도점 20
가을을 기다린 사람 21
목우촌이 입안 가득 물들려고 한다 22
가을 햇살 23
가을 풍속도 24
낙엽의 길 25
어둠을 사르고 빛이 깃들이는 평화공원 26
산책길 27
온달산성에서 군자산성을 향하여 28
서울 남산 29
억새꽃 30
노을이라는 늪 31
한로가 지나간다 32
가을 속에서 헤맨다 34
남도 홍어 식당 35
고흥 녹동 바다 노을 보라 펜션 36
순천만 갈대밭 37
단풍 38
흐르는 한강에서 윤슬을 듣는다 39
밤의 시 40
세월호 41
그 꽃 시절의 끝 42
꽃에서 향기를 긷는 콧등에 앉은 나비 44
가을 오후의 텅 빈 버스 정류장 45
가을빛 물들어 이내 마음 물드네 46
고흥 금산초등학교 향나무 47
한 소리로 노래를 들려주는 새들의 아침 48
바람 앞 풀잎처럼 49
여수 미평 뽀빠이 국밥 50
매듭을 짓지 못한 사랑의 궤적 52
단풍을 채색하는 비 54
그대, 꽃무릇처럼 55
처마 아래에서 풍경 소리처럼 운다 56
어쩌다 장미 같은 그 사람을 만나서 57
가을 하늘 58
개 한 마리와 시인과 개밥바라기별 59
장밋빛 그리움은 60
단풍처럼 물들인 너의 긴 머리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