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때의 우리같아

1부-열여섯의 주목나무

귀가
무제
물음
난 자리는 없다
끝
아름다운것은
계륵
바이러스의시대
작별도이별도

2부-열아홉의 타바코

달
달을 만지러 갑니다
손목시계
파과
퇴장
오뉴월
유서
나는 모른다
당신에게
개구리 우는 소리

3부-스물둘의 구아바와 진 베이스, 그리고 바닐라

우리는 옛날에
구원
파란의 가치
기적은 일으키는 것이라
녹아내린 삶의 단초
나는 아직 보테가베네타팔찌를 버리지 못했어
목이 마른 날에
고립된 사랑의 정취
무엇을 고치고 있니
미아를 인도하는 여우
굳은살
솨바트에 나를 찾아와
멜트다운
바늘을 삼키는 일
형태와 자리
가출일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