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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41985141
· 쪽수 : 201쪽
· 출판일 : 2025-02-10
책 소개
우리가 긴 칼을 찬 장수 옆에 거북선이 있으면 이순신 장군이라고 금방 알 수 있다. 그러나 벌거벗은 서양 남자가 사다리를 들고 있다면? 대부분 모를 것이다. 우리는 동양에서 역사, 문화, 교육을 공유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 다르게 살아온 서양 사람들과는 공감하는 것이 다르다. 그럼 그 방대한 서양의 예술 속 상징들을 다 알아야만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바른 방법을 찾기도 어렵다. 수학 문제도 어렵지만 공식을 활용하면 쉽게 풀린다. 마찬가지다. 서양미술에도 공식과 패턴이 있다. 확실하고 정확하게 모든 것을 아우를 수는 없지만, 몇가지 팁을 알면 지금보다는 수월하게 서양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목차
1. 서양미술은 왜 어려울까? - 서양 역사와 문화를 모르기 때문에!
[혹성탈출] 시저는 왜 옆구리에 화살을 맞았을까?
시저부터 세익스피어, 스파이더맨까지, 축 늘어진 오른팔
그림에는 우연이 없다
2. 간단한 공식만 알면 그리스 신화와 성경이 보인다.
아이콘, 그림 속 인물의 이름표
[파리스의 심판]은 100% 정해진 공식대로 그려졌다.
3. 서양미술의 절반, 성경 이야기는 무조건 공식에 따라 그려야 한다!
서양미술에서의 색깔 이야기
[예수 탄생] 대머리 노인과 두 동물의 정체는?
[예수의 공생애(共生涯)] 제자들의 구분
아우라? 후광? 님부스 이야기
[최후의 만찬]은 꼭 이렇게 그려야 합니다.
[십자가에 매달림] 머리 위 글자와 발밑 해골은?
십자가에 박힌 못은 몇 개? 3개? 4개?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4. 서양미술 더 재밌게 보는 법
그림 속에 숨은 화가를 찾아라!
밑줄 쫙! 화가가 강조하는 것 찾아내기
렘브란트의 작품, ‘손을 보라’
루벤스의 작품, ‘눈을 보라’
벨라스케스의 작품,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보라’
르누아르의 작품, ‘그린 연도(年度)를 보라’
고흐의 작품, ‘만져 보라’
5. 책도 있고 인터넷도 있는데 왜 굳이 미술관에 직접 가야할까?
1)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다.
2) 재료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3) 작품이 놓인 장소와 위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4) 시선과 관람하는 위치를 바꿀 수 있다.
5) 뜻밖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6. 매우 쓸만한 미술관 관람법
1) 관람 소요시간 정하기
2) 미술관 MAP 미리 보기
3) 휴식시간 안배하기
4) 시대순 관람 동선에 얽매이지 않기
5) 사진 촬영 제대로 하기
6) 가이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7) 입장 시간 잘 선택하기
8) 미술관/시티 패스 이용하기
9) 나만의 단골 미술관 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