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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일기 / 서유록

금강 일기 / 서유록

강일영 (지은이), 조용호 (옮긴이)
지만지한국문학
3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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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일기 / 서유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금강 일기 / 서유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43013972
· 쪽수 : 406쪽
· 출판일 : 2025-12-30

책 소개

교통도 숙박도 불편하기 그지없던 시대, 한 선비가 특별한 두 차례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정을 날마다 꼼꼼히 기록하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때로는 산문으로, 때로는 시로 남겼다. 바로 1841년 봄 금강산의 절경과 풍류를 노래한 〈금강 일기〉와 5년 뒤 겨울, 의주와 국경을 넘나들며 서북 지방의 삶과 세태를 기록한 〈서유록〉이다.

목차

금강 일기(金岡日記)
병서 부 시구(幷序附詩句)
신축년(辛丑年) 윤3월 23일 정축일(丁丑日) [1841. 5. 13]
윤3월 24일 무인일(戊寅日) [5. 14]
윤3월 25일 기묘일(己卯日) [5. 15]
윤3월 26일 경진일(庚辰日) [5. 16]
윤3월 27일 신사일(辛巳日) [5. 17]
윤3월 28일 임오일(壬午日) [5. 18]
윤3월 29일 계미일(癸未日) [5. 19
윤3월 30일 갑신일(甲申日) [5. 20]
4월 1일 을유일(乙酉日) [5. 21]
4월 2일 병술일(丙戌日) [5. 22]
4월 3일 정해일(丁亥日) [5. 23]
4월 4일 무자일(戊子日) [5. 24]
4월 5일 기축일(己丑日) [5. 25]
4월 6일 경인일(庚寅日) [5. 26]
4월 7일 신묘일(辛卯日) [5. 27]
4월 8일 임진일(壬辰日) [5. 28]
4월 9일 계사일(癸巳日) [5. 29]
4월 10일 갑오일(甲午日) [5. 30]
4월 11일 을미일(乙未日) [5. 31]
4월 12일 병신일(丙申日) [6. 1]
4월 13일 정유일(丁酉日) [6. 2]
4월 14일 무진일(戊辰日) [6. 3]
4월 15일 기해일(己亥日) [6. 4]
4월 16일 경자일(庚子日) [6. 5]
4월 17일 신축일(辛丑日) [6. 6]
4월 18일 무인일(戊寅日) [6. 7]
4월 19일 기묘일(己卯日) [6. 8]
4월 20일 경진일(庚辰日) [6. 9]
4월 21일 신사일(辛巳日) [6. 10]
4월 22일 임오일(壬午日) [6. 11]

서유록(西遊錄)
서유록 병서
병오년(丙午年) 9월 29일 신해일(辛亥日) [11. 17]
9월 30일 임자일(壬子日) [11. 18]
10월 1일 계축일(癸丑日) [11. 19]
10월 2일 갑인일(甲寅日) [11. 20]
10월 3일 을묘일(乙卯日) [11. 21]
10월 4일 병진일(丙辰日) [11. 22]
10월 5일 정사일(丁巳日) [11. 23]
10월 6일 무오일(戊午日) [11. 24]
10월 7일 기미일(己未日) [11. 25]
10월 8일 경신일(庚申日) [11. 26]
10월 9일 신유일(辛酉日) [11. 27]
10월 10일 임술일(壬戌日) [11. 28]
10월 11일 계해일(癸亥日) [11. 29]
10월 12일 갑자일(甲子日) [11. 30]
10월 13일 을축일(乙丑日) [12. 1]
10월 14일 병인일(丙寅日) [12. 2]
10월 15일 정묘일(丁卯日) [12. 3]
10월 16일 무진일(戊辰日) [12. 4]
10월 17일 기사일(己巳日) [12. 5]
10월 18일 경오일(庚午日) [12. 6]
10월 19일 신미일(辛未日) [12. 7]
10월 20일 임신일(壬申日) [12. 28]
10월 21일 계유일(癸酉日) [12. 9]
10월 22일 갑술일(甲戌日) [12. 10]
10월 23일 을해일(乙亥日) [12. 11]
10월 24일 병자일(丙子日) [12. 12]
10월 25일 정축일(丁丑日) [12. 13]
10월 26일 무인일(戊寅日) [12. 14]
10월 27일 기묘일(己卯日) [12. 15]
10월 28일 경진일(庚辰日) [12. 16]
11월 1일 신사일(辛巳日) [12. 17]
11월 2일 임오일(壬午日) [12. 18]
11월 3일 계미일(癸未日) [12. 19]
11월 4일 갑신일(甲申日) [12. 20]
11월 5일 을유일(乙酉日) [12. 21]
11월 6일 병술일(丙戌日) [12. 22]
11월 7일 정해일(丁亥日) [12. 23]
11월 8일 무자일(戊子日) [12. 24]
11월 9일 기축일(己丑日) [12. 25]

원문
金岡日記
西遊錄

해설
옮긴이 후기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강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월와(月窩)다. 오랫동안 이 책의 저자는 베일에 싸여 있었으나, 역자가 치밀한 문헌 고증을 통해 강일영임을 밝혔다. 저자가 책 속에 남긴 단서인 1796년생이라는 나이, 진주 강씨, 아들이 넷이라는 점, 과거 급제 이력, 그리고 양주(남양주) 월산에 거주했다는 사실 등을 토대로 과거 급제자 명단을 정밀 분석한 결과다. 강일영은 순조 28년(1828) 33세의 나이로 생원시에 1등 4위로 급제했다. 벼슬길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강호에 묻혀 지내며 풍류를 즐겼던 것으로 보이며, 헌종 3년(1837)과 철종 12년(1861)에 각각 급제한 아들 의철(義喆)과 의팔(義八)의 기록을 통해 1861년까지 생존하며 다복한 삶을 누렸음을 알 수 있다. 이전까지는 저자가 강희영(姜羲永)으로 추정되기도 했으나, 거주지와 가족 관계 등의 정황이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았다. 이번 신간을 통해 저자의 이름을 강일영으로 바로잡고, 19세기 중반 금강산과 관서 지방을 여행하며 남긴 그의 생생한 기록을 온전한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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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3년에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다. 출생 신고도 1년 가까이 늦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에 용인군 강원도라 부를 정도의 깡촌에서 태어난 관계로, 한국 나이로 아홉 살이 되어서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태어난 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았으며, 1983년에 서강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낯선 서울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1985년에 SK 산하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한학 연수 장학생 8기로 선발되어, 3년간 사서삼경을 위주로 한문 공부를 했다. 이 일은 이후의 삶의 향방을 크게 결정하게 된다. 고전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처음에는 고전 시가를 공부해 향가를 해독해 보겠다는 야망(?)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2학년 때 이재선 선생님께서 강의하시던 ‘현대소설론’ 시간에 ‘학교 도서관 고서실에 《조씨 삼대록》이라는 40권짜리 소설이 있는데 국내 유일본이고 가치가 크지만 아무도 읽으려는 사람이 없다’는 요지의 말씀을 듣고, ‘그렇다면 나밖에 없겠구나’라는 약간의 의무감과 건방진(?) 생각으로 그 소설 읽기에 도전했다. 약 1년간 고서실에서 책을 빌려서 읽고 정리해 학부 졸업 논문으로 제출했는데, 그것으로 끝내 버리기는 너무나 아까워 좀 더 깊이 분석하고 체계화해서 석사 학위 논문으로 냈다. 이때쯤 전북대에 계시던 선배인 이종주 선생께 ‘네가 교수가 되고 싶으면 고전 시가로 논문을 쓰는 것이 좋다. 고전 소설을 전공하는 교수들의 연배는 이미 한창때지만, 고전 시가 전공 교수들은 조만간 줄줄이 퇴임을 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러나 이미 기차역을 떠난 기차와 같은 상태이고 온전히 정리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삼대록 소설 읽기를 계속했다. 그 결과로 《유씨 삼대록》·《임씨 삼대록》·《조씨 삼대록》을 분석해, 〈삼대록 소설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과정을 수료한 1993년부터 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하게 되었으며, 한남대학교·청주대학교·서강대학교·중문의과대학교(현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도합 9년 반 동안 강의를 했다. 시간 강사를 하는 동안에는 주로 글쓰기와 읽기 과목을 담당했는데, 이 경험을 통해 읽기와 쓰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아직도 대학 교수는 개인적인 연구보다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며,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온전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전공보다 교양을 더 중시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2002년 9월에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전임으로 임용되어 처음으로 붙박이로 강의를 시작했다.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도 국문과에는 고전 문학 전공자가 혼자만 있어서(구비 문학 및 민속학 전공자는 따로 있음), 고전 산문·고전 운문·한문학 과목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부담이 되거나 거북하지 않고 성향에 더 맞으며 자유스럽다고 느낀다. 이는 한곳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고전 시가에 관심이 많았고, 한문을 공부했으며, 고전 산문으로 박사 학위 논문을 작성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을 성싶다. 말하자면 목포대학교는 옮긴이에게 ‘득기소재(得其所哉, 딱 알맞은 자리를 얻었구나!)’의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곳인 셈이다. 대학에서는 교양과정부장과 기초교양교육원장을 역임하면서 교양 교육을 위한 교육 과정의 개발에 노력했으며, 교양과정부에 교양 교육을 전담하는 교수를 둘 수 있도록 관심을 환기해 철학과 심리학 전공 교수를 뽑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교수평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대외적으로는 국립 대학의 위상 제고와 교수들의 권익 향상에 노력했고, 대내적으로는 평교수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의 행정이 원활하고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견제 기능을 했으며, 총장추천위원장으로서 총장 선거를 중립적이고도 엄정하게 관리했다. 그동안 《삼대록 소설 연구》 외에 단독 및 공저서를 여러 권 냈고, 《19세기 선비의 의주·금강산 기행》·《여영웅》 등의 번역서를 출간했으며, 소설·시가·한문학 등 고전 문학 영역 전반에 관한 수십 편의 논문을 썼다. 현재는 지만지한국문학과 손잡고 현대 소설을 전공한 아내 최현주 박사와 함께 신소설 가운데 이해조의 작품 10여 편에 대한 주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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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성년이 되면서부터 금강산의 절경에 대해서는 배가 부를 만큼 들어 와, 매번 흔쾌하게 유람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 왔다. 그러나 여러 해가 지나도록 마음만 애태웠을 뿐, 세월이 흘러도 끝내 그 뜻을 이루지 못할까 저어했다.
그런데 다행하게도 자(字)가 일초(一初)이고 호(號)가 미산(米山)인 석사(碩士) 안종하(安鍾夏)와 자가 천서(天?)이고 호가 창서(滄西)인 상사(上舍) 이천범(李天範)이 나와 함께 가자고 했다. 이들은 내게는 참으로 백아(伯牙)의 거문고요, 환이(桓伊)의 피리와 같은 존재들이다. 그래서 기꺼이 일어나 함께 가기로 뜻을 정하니, 마치 평생의 소원을 이룬 듯 득의에 차는 것이었다.
길의 거리를 헤아리자면 석 달은 양식을 모아야 할 정도였다. 그래도 우리가 대지팡이에 짚신을 신고서라도 용감하게 나아가 단숨에 비로봉(毗盧峯) 정상에 올라 휘이익 휘파람 소리라도 낸다면, 어찌 고요한 산수에서 즐길 만한 훌륭한 일이 아니랴?
이에 그 일에 대해 서문을 달고 아울러 그 지난 곳의 전말을 기록한다.
〈금강 일기〉 〈병서 부 시구(幷序附詩句)〉에서


점점 올라가서 오선암(五仙?)을 차례로 보고 금강문(金剛門)으로 들어갔다. 이른바 ‘문’이라고 하는 것은 바윗돌 사이에 커다란 구멍 하나가 뚫려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었다. 또 옥류동(玉流洞)·비봉폭(飛鳳瀑)·창옥담(蒼玉潭)·무봉폭(舞鳳瀑)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비봉 폭포가 구룡연에서 가장 꼭대기에서 하늘로 열려 통하고 있었다. 봉우리들은 촘촘하게 늘어서 있는데, 왕왕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처럼 생긴 것도 있어, 참으로 이른바 ‘조각조각이 모두 금(片片金)’이라고 할 만했다.
용연(龍淵)은 긴 폭포인데,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높이가 10길은 되었고 돌에 팬 웅덩이의 둘레는 50보가 넘을 듯했으며, 물빛은 새파래서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었다. 네 벽에는 폭포수가 흩뿌려져서 비록 맑은 날이라 할지라도 마치 비바람이 부는 것 같았다. 돌은 미끄러워서 발을 붙일 수가 없었다. 나는 처음에는 이런 줄 모르고 가까이 다가가 보려 했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겨우 일어나 안전한 곳으로 물러날 수 있었다. 이 일이 비록 이미 지나간 것이긴 하지만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만일에 한번 연못으로 떨어졌다면 비록 수백 명이 있더라도 갑자기 건져 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뒷사람들이 이것을 보면 조심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금강 일기〉 〈4월 9일 계사일(癸巳日) [5. 29]〉에서


아침밥을 먹고 길을 나섰다. 어제 내린 비로 개울물이 사납게 넘쳐 흘러내렸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면서 추지령(楸池嶺)에 도착하니 30리 길이었다. 또 10리쯤 더 가서 화천 주막(華泉店)에 이르렀는데, 마침 어떤 포수가 노루를 잡았다기에 다리 한 짝을 사서 삶아 익혀 술안주를 했더니 맛이 정말 좋았다. 또 30리쯤 가서 가회 주막(加回店)에 도착해 점심을 먹었다. 여기에서 또 40리를 걸어 대오목 주막(大五目店)에 이르러 쉬면서 묵었다.
아마도 여러 날 산행을 해서 그런지 다릿심이 꽤 강해져서 하루에 100리 이상을 걸어도 그다지 고달픈 줄 모르겠다.
〈금강 일기〉 〈4월 17일 신축일(辛丑日) [6. 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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