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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무명의 주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43018441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26-02-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43018441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26-02-26
책 소개
≪무명의 주드(Jude the Obscure)≫(1895)는 영국 소설가 토머스 하디(1840∼1928)의 마지막 소설로, 사촌 사이인 주드와 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다. 이 책을 읽던 한 주교는 사악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책을 벽난로 속으로 집어 던졌고, 영국의 도서관에서 금서로 지정될 정도로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이었다.
목차
제1부 메리그린에서
제2부 크라이스트민스터에서
제3부 멜체스터에서
제4부 섀스턴에서
제5부 올드브리컴과 여러 곳을 떠돌며
제6부 다시 크라이스트민스터에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그녀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잘못하면 허영으로 오해될 소지도 있었다. 마음 아프게도 그녀가 주드에게 품고 있는 마음은 친구 같은 친근감 정도인데, 주드는 그녀와 알고 지내기 전보다 더욱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우울했던 건 머리 위의 어두워지는 하늘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크라이스트민스터를 떠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수!” 그녀가 몸을 돌려 나갈 때 눈물이 그녀의 얼굴에 배어 있고 입술이 떨리는 걸 보았던 것이다. 그녀를 다시 부른다는 건 좋지 못한 술책이라는 걸 알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되돌아왔다.
그는 중얼거렸다. “수, 우리 화해하고 여기서 살면 어때? 당신을 용서하고 모든 허물을 덮겠소.”
수와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오래전 우리가 최상의 상태였을 때 우리 정신은 맑았고 진리에 대한 우리 사랑으로 두려움이 없었어요. 하지만 우린 시대를 앞섰던 거예요! 우리 생각들은 50년 정도 앞섰기에 우리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못했죠. 그래서 그 생각들은 저항에 부딪혔어요. 그게 그녀에겐 반작용을 일으켰고 저에겐 무모함과 파멸을 가져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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