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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43020093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26-03-25
책 소개
목차
불국품(佛國品)
방편품(方便品)
제자품(弟子品)
보살품(菩薩品)
문수사리문질품(文殊師利問疾品)
부사의품(不思議品)
관중생품(觀衆生品)
불도품(佛道品)
입불이법문품(入不二法門品)
향적불품(香積佛品)
보살행품(菩薩行品)
해설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유마힐이 말하기를, 어리석음으로 인한 애착이 있어 나에게 병이 생겼습니다. 일체중생이 병이 들었기 때문에 나도 병이 들었습니다. 만약 일체중생에게 병이 없어지게 되면 나의 병도 없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살은 중생들을 위하여 생사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사리불이여, 무릇 법을 구하는 자는 부처에 집착해서 구해서도 안 되며, 법에 집착해서 구해서도 안 되며, 승가에 집착해서 구해서도 안 됩니다. 무릇 법을 구하는 사람은 괴로움(苦)을 보는 것을 구하지 않고, 괴로움의 원인(集)을 끊는 것을 구하지 않고, 증득함을 다하여 도를 닦는 것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법은 희론(戱論)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설령 몸에 괴로움이 있더라도 악취에 있는 중생들을 생각하여 대비심을 일으켜야 합니다. 내가 이미 조복되었다면 당연히 일체중생을 조복해야 합니다. 단지 그 병을 없애더라도 법을 없애서는 안 됩니다. 병의 근본을 끊어 없애기 위해서는 교화하여 지도해야 합니다. 무엇을 병의 근본이라 하느냐 하면 반연(攀緣)이 있음을 말합니다. 반연이 있으면 병의 근본이 됩니다. 무엇을 반연이라 하느냐 하면 삼계(三界)를 말합니다. 어떻게 반연을 끊을 수 있느냐 하면 무소득(無所得)이어야 합니다. 만약 무소득이면 반연이 없습니다. 무엇을 무소득이라 하느냐 하면 두 가지 견해를 벗어남을 말합니다. 무엇을 두 가지 견해라 하느냐 하면 내견(內見, 주관)과 외견(外見, 객관)을 말합니다. 이것이 무소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