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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23261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26-04-08
책 소개
목차
AI 시대, 조직 문화가 경쟁력이다
01 AI가 일터에 몰고 온 변화
02 AI 시대의 조직 문화
03 심리적 안전감: 모든 것의 시작
04 인간 중심 리더십
05 혁신을 위한 실험 문화
06 학습하는 조직
07 연결과 협업
08 조직 문화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09 AI 시대, 리더의 역할
10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책속에서
이러한 변화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우리는 AI 도입을 논할 때 주로 어떤 AI 서비스를 쓸지와 같은 기술에 집중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담아낼 조직이라는 ‘그릇’이다. 아무리 뛰어난 AI를 도입해도 질문을 억압하는 문화, 통제 중심의 위계질서, 지식 공유를 가로막는 심리적 두려움, 부서 간의 높은 장벽이 존재하는 조직에서는 AI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한다. “우리 조직은 어떤 AI를 도입할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 조직은 AI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를 물어야 한다.
-01_“AI가 일터에 몰고 온 변화” 중에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이 높을수록 구성원들의 ‘창의적 과업 참여’가 유의미하게 증가한다. 여기서 창의적 과업 참여란 정해진 업무 루틴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을 찾아내고 적용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를 AX의 맥락으로 가져오면 심리적 안전감의 유무는 AI 활용 방식과 변화의 속도를 뚜렷하게 갈라놓는다. 안전감이 낮은 조직에서는 AI 활용이 번역, 오타 수정, 요약처럼 책임이 적고 결과가 안정적인 보조 업무에 머무는 경향이 강하다. 새로운 시도는 곧 평가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서, 프로세스를 바꾸는 실험보다 기존 표준 절차를 지키는 선택이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03_“심리적 안전감: 모든 것의 시작” 중에서
슈퍼 마인드는 지식의 ‘양’이 아니라 집단의 ‘작동 방식’을 가리킨다. 사람과 AI가 연결된 집단이 하나의 지능처럼 보이려면, 누가 무엇을 판단하고(역할), 어떤 기준으로 합의하며(규칙), 오류를 어떻게 수정하는지(피드백),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루프)가 설계돼야 한다. 다시 말해 슈퍼 마인드는 ‘똑똑한 사람+좋은 도구’의 합이 아니라, 역할·규칙·피드백·기억이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학습하는 조직은 바로 이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개인이 습득한 파편화된 지식이 팀을 거쳐 조직의 슈퍼 마인드로 축적되도록 전환 경로를 설계한다. 여기서 말하는 전환은 지식을 저장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역할과 규칙, 검증과 피드백이 반복되면서 집단이 더 나은 판단을 내리도록 만드는, 즉 슈퍼 마인드를 강화하는 과정이다.
-06_“학습하는 조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