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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저축왕!

도전 저축왕!

(엄마와 함께 읽으며 인성을 기르는 우리아이 첫 경제동화)

유진경, 현진 (지은이), 김성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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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저축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전 저축왕! (엄마와 함께 읽으며 인성을 기르는 우리아이 첫 경제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9115509428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5-01-20

책 소개

경제전문가 유진경이 자신의 딸 윤서의 경제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경제 동화로, 300년 록펠러 가문의 경제교육법을 바탕으로 한 경제동화이다. 돈을 쓸 줄만 알던 윤서가 저축에 관심을 가지면서 효율적인 씀씀이에 대해 배우고 돈에 대한 가치를 깨달아가는 이야기이다.

목차

1부 돈이 필요한 이유_ “사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무지 많아”
아이돌이 좋아요 12
이건 꼭 사야 해! 19
잠깐우리강이오빠 생각을 했을 뿐인데 26
돈은 잃어버리고 포스터는 구겨져 버렸어 36
만일 내가 아이돌이 된다면? 43

2부 돈을 모으는 가장 빠른 방법_ “도전! 3주 머니 프로젝트”
강이 오빠보다 조금 못생긴 새로 온 전학생 52
용돈 모아 천만 원이 된다고? 57
세 가지 조건 67
써도 써도 줄지 않는 황금 돼지를 키우는 법 72
물병자리의 탄생 79
스스로 버는 돈의 가치 86
왜 돈을 은행에 저금해야 하나요? 93
마술사 병만 족장처럼 105
두 개의 통장 110

3부 돈을 잘 쓰는 방법이 있나요? _ “언제나 희망은 내 곁에 있어”
가족이 함께 돈 잘쓰기 운동 120
돈을 제대로 쓰는 법 130
말하지 못해서 생긴 일 141
통장 동맹 149
21일 저축 습관 만들기 156
새로운 시작 166

저자소개

유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경제이야기와 돈 관리법을 친절히 알려주시는 유진경 선생님은 경제전문가로 유명합니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되는 딸 윤서와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직접 해왔던 경제교육 방법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돈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용돈습관을 가지고 경제활동을 잘 해나가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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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과 상담심리를 전공한 현진 선생님은 사람들의 마음과 다양한 삶에 관심이 많고 밤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로 떨어져 있는 별들을 만나 별자리를 이루고 이야기가 생기듯, 사람과 사람도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를 통해 가까워진다고 믿습니다. 현재 심리상담가로 상담을 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으며 이야기를 더욱 재밌고 풍부하게 다듬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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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신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배려」「어린이를 위한 배려」「어린이를 위한 화해」「청진기 하나로」「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어」「그래 이제 웃는 거야」「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견디지 않아도 괜찮아」「희망 도토리」「고맙다 사랑한다」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디자이너ㆍ 애니메이터ㆍ일러스트레이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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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 또!!!!”
이크, 현관문을 열자마자 쏟아지는 엄마의 레이저 눈빛에 목이 쑥 들어갑니다. 내 손은 저절로 등 뒤로 숨어 버렸어요.
“이리 내놔 봐.”
“왜… 왜?”
“왜긴 왜야. 아빠한테 돈 받자마자 나가더니, 너 또 강인지 산인지 걔 물건 사 왔지?”
“이거 하나밖에 안 샀어.”
나는 손에 꼭 쥐고 있던 물건을 엄마 앞에 내밉니다. 엄마의 눈꼬리가 위로 쭉 올라갑니다.
“강이 오빠가 광고하는 립밤인데… 나 입술 터서 산 거야.”
엄마의 눈이 점점 가늘어집니다. 정말 필요해서 산 건데 믿지 않는 눈치입니다. 오늘은 짧게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럴 땐 엄마가 묻는 대로 순순히 대답하는 게 얼른 벗어나는 길이에요. 그런데 방문이 열리더니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납니다.
“오빠? 내가 네 오빠다. 야! 강이한테 하는 반의반만이라도 이 오빠님한테 해 봐.”
차라리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좋을 텐데요. 강이 오빠의 반의반만이라도 착하고 잘생겼으면 내가 이러겠어요?
“계집애처럼 허여멀건하게 생긴 게 뭐가 좋다고.”
어휴, 질투하는 거 누가 모를까 봐. 하지만 나는 경서 오빠한테 끝까지 대들지 못했어요. 그럴 만한 이유가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경서 오빠는 강이 오빠랑 같은 학교에 다니거든요. 혹시 알아요? 둘이 같은 반이 되면 강이 오빠를 만날 수 있을지. 어쩌면 드라마에 나오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하지만 이런 얘기를 오빠한테는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일부로라도, 억지로라도, 우리가 만나지 못하게 훼방을 놓을 게 뻔해요.
우리 오빠지만 얼마나 심술궂은지. 강이 오빠가 귀여운 푸들 강아지라면 경서 오빠는 고릴라 같아요, 강이 오빠가 달콤한 코코아라면 경서 오빠는 아빠가 먹는 흑마늘입니다.
냄새부터 고약하다니까요. 강이 오빠는 땀을 흘려도 몸에서 레몬에이드 향기가 날 것 같아요.
하지만 경서 오빠는, 우웩! 축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온 날이면 가까이 가기도 싫어요. 같은 중학교 2학년인데 어쩌면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윤윤서. 넌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 돈만 생겼다 하면 쪼르르 나가서
다 써 버리고 말이야!”
엄마는 야단을 치고는 주방으로 가 버렸습니다. 나도 얼른 내 방으로 돌아왔어요. 립밤을 꺼내 살포시 입술에 발라봅니다.
강이 오빠가 광고에서 찡긋 윙크한 게 생각나요.
내 방 한쪽은 강이 오빠 포스터랑 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 땀구멍 따위는 보이지 않는 뽀얀 피부, 같은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 프린스보다 훨씬더 잘 생겼어요.
강이 오빠는 늘 꿈과 희망을 노래합니다. 밤하늘의 카시오페이아 별자리처럼 빛나는 눈으로요.
아, 꿈과 희망! 내게도 꿈이 있습니다. 꿈이 이뤄진다면 강이 오빠를 만나는 것도 쉬울 텐데.
생각만
해도 헤헤헤, 웃음이 납니다. 아직은 아무한테도 말한 적이 없어요. 단짝인 연우한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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