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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41906155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1장 풀꽃 단상
가을바람 편지
가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바다일기
조가비 단상
풀꽃 단상
여름 단상
비에 젖은 꽃골무
보물이 되는 어록
물빛 평화를 새롭게
동시를 읽는 기쁨
고양이, 시월이를 위하여
향기로운 말
이름을 남기는 뜻은
뜨개질을 하며
선물의 행복
감사의 행복
이별의 연습
2장 우정의 축복 속에
기쁨! 하고 불러 보세요
우정의 축복 속에
부활의 봄에 핀 수선화
선을 위한 성실함으로
종소리
흰구름 이야기
부탁하고 싶은 것 세가지
이제는 좀 쉬세요
용서의 계절
미리 쓰는 유서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기록
용서를 선태하는 큰 사랑
잘 듣고 잘 말하려면
3장 천사놀이
첫눈 엽서
내 마음의 사계절
6월의 장미
여름 일기 1
여름 일기 2
나의 어머니
오늘은
천사놀이
꿈의 연가
뜨개질 일기
강원도와 함께
수도원에서
4장 감사의 기쁨
평화로 가는 길은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가족을 생각하면
좋은 이웃 되기
용서하기
성탄의 기쁨
친구를 위하여
아픈 이들을 위하여
눈사람 부모님
어린이에게
감사의 기쁨
5장 아름다움을 들고 오셔요
마터 테레사께
사계절의 추기경님께
아름다움을 들고 오셔요
평화를 위한 기도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당신만이 빛이오시니
당신께서 오신 세상속으로
ㅅ니리 성지에서
부처님 오신 날
맑고 향기롭게...
6장 슬픈 편지 - 추모시
흐르는 눈물조차 행복한 기도가 되게
행복 선언
동심의 영원함을 보게 해 주신 님
지혜의 빛이 되어 주십시오
우리의 조각난 슬픔 속에
슬픈 님들 편히 쉬십시오, 님들의 죽음은 우리의 죽음이니
슬픈 편지
그리움이 된 푸른 별
책속에서
어떤 사람에게는 모든 게 다 놀라우이며 기쁨으로 다가오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모든 게 다 시들하고 우울함으로 다가와 "아무리 둘러보아도 별로 기쁜 일이 없다"고 말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마음의 방향과 눈길을 아주 조금만 긍정적으로 돌리면 기뻐할 일은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숨을 쉬며 이 땅에 살아 있는 것, 두 발로 걸어다니는 것,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것,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모국어로 공부할 수 있는 것,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는 것, 명상하고 꿈을 꿀 수 있는 것, 원하기만 하면 기도할 수 있는 것, 가족.친구.친지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아주 조금 절제하고 희생한 몫으로 남모르게 봉사하며 선을 실천할 수 있는 것... 이 모두가 처음인 듯 새롭게 감사하며 기뻐할 일이라 여겨집니다. - 본문 85~8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