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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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밀양密陽. 1845년(헌종 11) 동래부 읍내면 동부 안민리에서 태어나 동래부의 상급 향리인 부청선생을 지냈다. 1880년(고종 17) 김홍집이 이끄는 제2차 수신사에 향서기 직책으로 참여해 김홍집을 가까이서 보필했다. 6월 25일 부산을 떠난 수신사 일행은 7월 6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서 약 1개월간 체류했다. 그해 8월 15일부터 사행 당시 기록한 일기, 문답, 공문을 정리한 《동도일사》를 집필하고 1882년(고종 19)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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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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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 취득
성신여자대학교 한문교육과 조교수
서울시 문화재위원
저서로 『계미통신사 필담의 동아시아적 의미』(보고사, 2017: 2018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역서로 『동사만록』(2017), 『동도일사』(2017), 『부상기행』(2019), 『양호여화』(2021), 『문견사건·일본국문견조건』(2020, 공역)이 있으며,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동의 기록』(2015), 『학봉 해사록의 재조명』(2019), Brush Conversation in the Sinographic Cosmopolis–International Cross-border Communication Using Literary Sinitic in Early Modern East Asia (Edited by David C.S. Li, Reijiro Aoyama, Wong Tak-sum. London: Routledge, 2022) 등에 저자로 참여하였다. 그 외 고려·조선의 한시와 산문, 비평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조선후기 문화사와 지식·문화교류를 비롯하여 한국한문학의 다양한 주제들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근래에는 동아시아 교류 문헌 연구 방면에서의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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