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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

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

(볼수록 매혹적인 우리 유물)

이소영 (지은이)
낮은산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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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 (볼수록 매혹적인 우리 유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한국미술
· ISBN : 979115525156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08-16

책 소개

한국화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박물관을 영감을 받는 쉼터로 애용해온 저자가 애정 어린 마음으로 선별한 유물들을 새롭게 조명한 ‘유물 책’이다. “화려한 색감과 장식, 단아하고 고졸한 멋, 해학이 흐르는 아름다움, 편리함을 갖춘 기능미”를 중심으로 예쁜 유물들을 선별했다.

목차

들어가며

화려하게 예쁜 것들
자수 연화당초문 현우경 표지 | 화각 함 | 호피도 병풍 | 모란을 수놓은 혼례용 부채 | 꽃?새?나비무늬 자수 병풍 | 주칠 나전 머릿장 | 소소화로 | 책거리 | 나전 칠 함 | 나전 칠 십장생무늬 빗접 | 금으로 된 귀이개 | 백자청화 만卍 자 연결무늬 다각병 | 일월오봉도 삽병 | 청자 투각 의자 | 나전 대모 국화넝쿨무늬 불자 | 활옷 | 무령왕릉 꽃 모양 장식 | 무령왕과 왕비 발받침 | 나전 태극무늬 함 | 은도금 침통 | 복온공주 혼례용 방석 | 유리등 | 금 마개가 있는 유리 사리병 | 나전 칠 문갑

단아하게 예쁜 것들
서안 | 목제 문서함 | 석제 필통 | 백자 붓 씻는 그릇 | 벼루 | 백자 청화 복숭아 모양 연적 | 백자 청화 산수무늬 붓꽂이 | 삼층 책장 | 갓끈 | 반닫이 | 대나무 옷상자 | 백자 철화 끈무늬 병 | 백자 달항아리 | 사방탁자 | 문갑 | 조각보 | 다듬잇돌과 다듬이 방망이 | 청자 음각 구름 용무늬 숟가락 | 호족반 | 청자상감 국화무늬 침 뱉는 그릇 | 백자 오얏꽃무늬 타구 | 머릿장 | 금동 반가사유상

재미있게 예쁜 것들
분청사기 조화 모란 물고기무늬 장군 | 청자 원숭이 모양 먹 항아리 | 책거리 문자도 | 개다리 목제 문서함 | 호피무늬 가마 덮개 | 목제 패물함 | 청자 사자 장식 뚜껑 향로 | 인형을 붙인 굽다리 접시 | 백자 두 귀 달린 잔 | 호랑이 그림 꽃방망이 | 용·꽃무늬가 있는 바느질 자 | 청자상감 동자 넝쿨무늬 주전자 | 청자 뿔잔 | 주칠 잔

쓸모 있게 예쁜 것들
적의 채색본 | 버선본집 | 화성원행의궤도 | 망건 통 | 청자 거북 등갑무늬 화장 상자 | 유기 휴대용 묵호 | 목제 찬합 | 목제 인장함 및 유기 인장 | 먹통 | 영진총도 가리개 | 분청사기 철화 넝쿨무늬 마상배 | 백자 양각 매화문 계영배 | 일자용 | 화각 실패 | 감모여재도 | 백선도 초본 | 촛대 | 금동 초 심지 가위 | 베개 | 휴대용 평면 해시계

나가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소영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전통 문화와 미술해부학에 관심이 많아서 수묵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옛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다. 마음의 쉼터로 박물관에 자주 들르는데 울림을 주는 유물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 홍익대, 고려대, 단국대, 안동대 등에서 강의하였고, 문화센터에도 출강 중이다. 『옛 그림 속 우리 얼굴』(2009), 『꽃 속에 마음 담은 우리 옛그림』(2011), 『심홍 이소영의 수묵일러스트레이션』(2016), 『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2022)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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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많은 사물과 색이 있어도 결코 산만하지 않은 것은 절제된 직선의 탄탄한 견고함과 치밀하고 균형 잡힌 색 배치의 조화로움 덕이다. 옛사람들은 갖고 싶은 사물을 그림으로 그렸다. 병풍을 펼치면 3차원의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검소한 사랑방마저 욕망을 담은 기물들로 채우는 신비로운 유물이다. - <책거리>에서


다양한 벼루 가운데 위에서 내려다본 개구리가 조각된 이 벼루가 눈에 띄었다. 먹을 갈기 편하도록 개구리를 작게 구석에 배치한 점이 귀엽고, 연잎의 외곽 곡선과 더불어 말린 연잎 뒷면에 잎맥을 넣고 줄기 솜털까지 묘사해 입체감을 낸 정성도 돋보인다. - <벼루>에서


병목을 한 번 감고 수직으로 내리그은 선은 숨을 고르며 사선으로 틀어 내려오다 고리 모양으로 포인트를 주고 가늘게 뺐다. 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화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장식을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훨씬 어렵다. 액체를 깔끔하게 따를 수 있게 처리한 주둥이의 기능미와 선 하나로 표현한 병의 절제미가 드러난 걸작이다. 뛰어난 솜씨는 오히려 서투른 듯 보인다는 대교약졸大巧若拙의 미를 보인다. - <백자 철화 끈무늬 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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