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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들

남성성/들

R. W. 코넬 (지은이), 안상욱, 현민 (옮긴이)
  |  
이매진
2013-07-19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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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들

책 정보

· 제목 : 남성성/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남성학/남성문제
· ISBN : 9791155310090
· 쪽수 : 448쪽

책 소개

젠더 문제에 관해 발언하는 책은 많았지만 ‘남성성’에 관해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목소리는 드물었다. <남성성/들>의 발간이 그래서 더욱 반갑다. 지은이인 R. W. 코넬은 젠더 연구로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학자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목차

개정판 서문

1부 지식과 그밖의 문제들
1장 남성성에 관한 과학
경쟁하는 지식들 / 임상 지식 / 남성 역할 / 새로운 사회과학 / 정치적 지식 / 지식의 대상
2장 남자들의 몸
진정한 남성성 / 기계론, 풍경론, 절충론 / 피할 수 없는 몸 / 오욕과 피의 복잡함 / 뱅쿠오의 유령 ― 재귀적 몸실천 / 세계
를 형성하기
3장 남성성의 사회적 조직화
남성성 정의하기 / 사회적 실천의 구조로서 젠더 / 남성성들 사이의 관계 ― 헤게모니, 종속, 공모, 주변화 / 역사적 역학, 폭
력, 위기 경향들

2부 남성성의 역학에 관한 네 편의 연구

도입
4장 짧고 굵게 살자
집단과 맥락 / 추상 노동 / 폭력과 국가 / 남자들의 강제적 이성애 / 집합적 실천으로서 남성성 / 항의하는 남성성 / 다른 궤적들 / 분기하는 남성성들, 그리고 젠더 정치
5장 완전히 새로운 세계
관여의 순간 / 거리 두기 / 환경 운동 / 페미니즘과 만나다 / 분리의 순간 / 남성성의 소멸 / 경합의 순간
6장 아주 ‘일반적인’ 게이
관여의 순간 / 모래 알갱이 ― 섹슈얼리티 / 게이가 되기 ― 정체성과 관계 / 남성성들 사이의 관계 / 변화에 직면하기 / 프로
젝트와 역사로서 게이 남성성
7장 이성적인 남자
남성성 구성하기 / 합리성 구성하기 / 직업과 일터 / 비합리적인 것 / 이성과 변화

3부 역사와 정치

8장 남성성의 역사
근대적 젠더 질서의 형성에서 남성성의 생산 / 변형들 / 현재의 순간
9장 남성성의 정치
남자들의 정치와 남성성의 정치 / 남성성 테라피 / 총기 로비 ―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수호하기 / 동성애 해방 운동 / 탈출의
정치
10장 실천과 유토피아
역사의식 / 행동의 목적 / 탈젠더화와 재조합하기 / 행동의 형태 / 교육 / 전망들

후기 | 오늘날 남성성의 정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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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래윈 코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학자이자 트랜스섹슈얼 여성. 매쿼리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타크루즈 캠퍼스, 시드니대학교 등에 재직했다. 주류 사회과학의 북반구 중심성을 벗어나 지식의 민주화를 모색하며, 이를 젠더 연구, 남성성 연구, 신자유주의 정치경제학에 적용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 『지배계급, 지배문화』, 『젠더』, 『남성성들』, 『남반구 이론』, 『좋은 대학교』 등이 있다. www.raewynconne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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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으로 <한국사회에서 ‘루저문화’의 등장과 남성성의 재구성>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는 밴드 ‘고래야’에서 퍼커션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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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문화학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동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이십 대의 많은 시간을 ‘수유너머’의 일원으로 보냈다. 『소수성의 정치학』, 『모더니티의 지층들』, 『문화정치학의 영토들』, 『나를 위해 공부하라』,『우정은 세상을 돌며 춤춘다』 등을 함께 썼고 『남성성/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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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프로이트의 작업은 남성성에 관한 근대적 사고의 출발점에 위치한다. 후대의 남성성 연구가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프로이트 사상의 세부적인 내용을 부주의하게 다루지만, 프로이트야말로 남성성의 비밀을 폭로한 사람이다. 프로이트는 겉보기에 자연스러운 대상이던 ‘남성성’을 무너뜨렸고, 남성성이 어떻게 조합되는지 연구하는 일을 가능할 뿐 아니라 긴요한 일로 만들었다.


어쨌든 현재의 문화에서 젠더에 관한 문화적 해석의 중심에는 남성다움(maleness)과 여성다움(femaleness)에 관한 신체적 감각이 있다. 이 점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사고에 착수할 수 있다. 남성적 젠더는 무엇보다 피부의 느낌, 근육의 형태와 팽팽함, 자세와 움직이는 방식, 섹스할 때의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대개 육체적 경험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기억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데 중심이 된다.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가장 가시적으로 지닌 사람이 언제나 가장 권력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지닌 사람은 영화배우 같은 전형적 인물이나 영화 캐릭터로 등장하는 판타지의 인물일 수도 있다. 또 제도적 권력이나 거대한 재산을 보유한 개인의 사생활이 헤게모니적 패턴하고는 동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실제로 1950년대 시드니에서는 유명 재벌가 남성이 게이/트랜스베스타이트 사회의 핵심 인물이었다. 왜냐하면 그 남성의 재산이 냉전 시대의 정치적 분위기와 경찰의 괴롭힘을 막아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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