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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잔혹사

조선 건국 잔혹사

(설계자 이방원의 냉혹하고 외로운 선택)

배상열 (지은이)
추수밭(청림출판)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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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잔혹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건국 잔혹사 (설계자 이방원의 냉혹하고 외로운 선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91155401316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8-07-31

책 소개

<비열한 역사와의 결별>의 저자 배상열의 <조선 건국 잔혹사>. 훗날 눈 밝은 이가 발견하기를 바라며 행간에 진실을 교묘하게 감춘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정몽주가 살해당한 그날의 미스터리에서 출발해 조선 건국기에 얽힌 거대한 거짓을 집요하게 추적한 결과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정몽주 암살사건의 재구성
1장•실록은 진실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공민왕, 고려의 부활을 꿈꾼 개혁가 | 신돈, 새로운 세상을 바란 개혁가 | 개혁가들의 시간, 고려의 마지막 기회 | 우왕은 신돈의 자식이 아니다 | “짐은 그 아이를 조카로 인정할 수 없네!” | “정종조차 공정왕으로 폄훼되었으니!”
2장•고려는 그렇게 멸망하지 않았다
새로운 역사의 새로운 등장인물들 |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 | 이성계는 명을 공격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다 | 역사적인 사기꾼들 | 위대한 군주의 미심쩍은 출발 | “그럼에도 누군가는 고려를 지켜야 합니다!”
3장•이방원은 정몽주를 죽이지 않았다
정몽주, 고려의 마지막 희망 | 정도전 대 정몽주 | 마침내, 정몽주와 고려의 반격 | 정도전의 치명적인 실수 | 정몽주에게 주어진 최후의 기회 | “정몽주를 죽여라!” | 1392년 4월 4일, 그날의 진실 | 누가 정몽주를 살해했는가? | 이방원이 감추고 실록이 드러낸 그날의 범인 | 정몽주 암살작전에 이방원은 없었다 | 진실을 행간에 은밀히 감춘 실록

2부 왕자의 난, 반역의 재구성
1장•종말과 시작은 이렇게 교차되었다
새로운 국가의 시작 | 정도전, 조선을 설계하다 | 옛 세상의 시체를 밟아야 새 세상이
보이는가? | 이 땅에 왕씨가 더 이상 없게 하라
2장•반역은 그렇게 예정되었다
시작부터 어긋난 오백 년의 역사 | 실록 밖에서 찾은 진실 | “저희가 적폐란 말입니까” | 이방석이야말로 새로운 왕에 어울렸다 | 사대, 비열한 역사의 시작 | “조선의 사신은 오지 못하게 하라!” | 무시받을 수밖에 없었던 조선 | 드디어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방원 | 영락제는 이방원을 후대하지 않았다 | 정도전의 위험한 개혁 | 이방원을 만든 사람들 | 주원장의 계산된 몽니 | 정도전을 요구하는 주원장
3장•반역의 주인공은 이방원이 아니다
절대로 성공할 수 없었던 반역 | 허위로 그득한 그날의 실록 | 경복궁은 왜 쉽게 붕괴
되었을까? | 바로 곁에 있었던 그날의 증거 | 조영무, 다음 왕을 결정하다 | 이방원을 저지할 세력은 없었을까? | 역사 앞으로 나선 이방원 | 뜻밖에 이뤄진 필연, 왕자의 난 | 이성계의 진정한 후계자 | 이방원의 나라 | 이방원이 감춘 역사의 진실

3부 함흥차사 살인사건, 반란의 재구성
1장•이성계는 함흥차사를 죽이지 않았다
함흥차사는 없다 | 아들에게 겨눈 아비의 칼
2장•조사의의 난은 없었다
이성계는 왜 실패했는가? | 조선의 미래에 도움이 된 반란3
3장•그들은 떠나고 조선만이 남았다
피가 깊은 나무, 조선 | 위대한 오백 년의 설계자, 태종

저자소개

배상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경북의 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다음 미처 고향의 말을 배울 사이도 없이 부친을 따라 서울로 왔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일보에서 근무했으며, 2003년 역사 장편소설을 출판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역사와 관련된 책을 쓰면서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거나, 최소한 기존의 주장을 보완하자’라는 견해만은 일관되게 지키고자 한다. 지금까지 추수밭에서 출간된 《조선을 홀린 무당 진령군》, 《비열한 역사와의 결별 징비록》, 《반역 패자의 슬픈 낙인》을 비롯해 《동이》(제2회 디지털작가대상), 《난중일기 외전》, 《아무도 조선을 모른다》, 《아효》 등 40여 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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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은 정종을 조선의 왕으로 대우하지 않았다. 비록 명의 제후국이었어도 자체적으로 정통성을 확보한 조선은 왕이 죽은 다음 업적에 따라 조와 종의 묘호를 사용했음에도, 이방원은 명에서 내린 시호인 공정왕으로 기록하게 했다.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恭讓王의 의미가 ‘공손하게 양보했다’는 의미인 것을 감안하면 이방과의 머리에 씌워진 공정왕은 ‘공손하고 고분고분했다’는 의미 이상은 되지 않는다. 고려의 왕에 훨씬 가까운 이방과가 정식으로 정종의 묘호를 받은 것은 죽은 다음 281년이나 지난 숙종 7년(1681)이었다. 조선의 왕조차 그렇게 수모를 당하는 판에 공민왕은 오죽하겠는가. _정종조차 폄훼되었으니! 중에서


실록에는 ‘목자木子(이씨李氏)가 나라를 얻는다’는 동요가 퍼지는 등 이성계의 반역을 암시하지만, 이성계가 그런 기미를 보였다가는 최영이 그냥 두지 않았을 것이다. 얼굴만 비치고 철수하면 될 정도로 단기적이고 과시적인 전쟁에서 최강 이성계를 보낸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거니와, 이성계의 배후에 있는 정도전을 경계하지 않은 것이 패착이라고 해야 타당하다. 쉽게 말해 최영은 사기를 당한 셈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기는 믿었던 사람에게 당하기 마련이다. _역사적인 사기꾼들 중에서


이방원이 일족의 피신을 주도했다는 주장을 펴는 것에 대한 근거는 ‘다른 아들들이 이성계를 따라 참전했기 때문’에 있다. ‘그에 따라 이방원이 혼자서 가족들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은 이방우의 존재로 간단히 퇴치된다. 이성계가 장남으로 하여금 관직을 받고 개성에서 살게끔 조치한 것은 깊게 생각할 것도 없이 장차 가족들을 건사하기 위함이다. 그런 장남을 전쟁터로 대동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거니와, 둘째아들 이방과가 어렸을 때부터 부친을 따라다니면서 군사적인 후계를 담당한 상태였다. 게다가 전쟁 상황으로 현직의 관리들은 더더욱 자리를 지켜야 했기 때문에 어떻게 접근해도 이방우 역시 개성에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당시의 반역이 정도전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방원의 비중은 더욱 희박하다. _위대한 군주의 미심쩍은 출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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