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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왕 숙종 - 하

경제대왕 숙종 - 하

(숙종, 장옥정과 경제대국을 이루다)

정기인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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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왕 숙종 - 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제대왕 숙종 - 하 (숙종, 장옥정과 경제대국을 이루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55421680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4-10-10

책 소개

정기인 경제역사대하소설. 초기자본주의가 도입된 숙종시대의 거시경제자료들을 발굴해서 창작한 작품이다. 숙종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조국근대화와 경제개발에 몰두해서 경제대국으로 일궈낸 경제대왕이었다.

목차

상권

제1장 | 시장원리
현종의 죽음
수상한 청년
인삼무역
숙종 이순
장사꾼 장옥정
아수라장
양반의 횡포
중정유경
경제개발
화폐유통
역관 장현
중국 거상 왕상치
무역 상단

제2장 | 천지개벽
조총의 위력
칠패시장
청하옥 안숙정
검계
자주국방
모화관의 닌자
청 황제 후실
북경사행
서양 유학생들
나라를 보다
전령수장의 죽음
화란 유학생
노리개의 비밀
납치


하권

제3장 | 경제대왕 숙종
입궁
악수
옥문 검사
경신환국
화폐경제
처녀성
농업경제
유비무환
상공업의 진흥

제4장 | 강소대국의 꿈
과학 학당
열애
명성왕후
출궁
무녀 오례
대비의 죽음
재입궐
인현왕후
폭탄설계도
폭탄 실험
기사환국
중전 장옥정
최 무수리

제5장 | 노론 천국
갑술환국
희빈으로 강등
이순의 눈물
이윤 경종
탈옥
폐위 압박
선전포고
장희빈의 죽음
이순의 장송곡
폭탄의 위력

저자소개

정기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중고등학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월남전에 해병대 보병중위로 참전했다. 고엽제환자로 국가유공자다. 한양대에서 경상대 학장, 사회교육원장, 총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다. 뉴욕대 초빙교수, (사)한국중재학회 회장, 한국무역학회 고문, UN무역법위원회 정부대표단, 국무총리실 공공기술연구회 이사, 신라문화장학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 《국제통상론》, 《상사중재론》, 《氣죽은 모범생보다 氣산 꼴찌가 성공한다》, 《절대행복 SECRET》, 《뻔뻔해야 성공한다》, 《경제대왕 숙종 上·下》 등이 있고, 번역서로 《해병대 경영(LEADERSHIP, WAY OF MARINE CORPS)》, 《기업 붕괴(CORPORATE COLLAPSE)》가 있다. 이외에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했다. MBC TV와 KBS 2TV, SBS TV, SBS 라디오 등에서 특강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과인은 현재의 재정으로는 자주국방과 국토개발, 농촌근대화, 과학기술발전을 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오. 조세의 절반 이상이 새고 있소. 조세를 제대로 거두는 방법은 화폐제도를 시행하여 조세를 금납화(金納化)해서 아전의 재량권을 막는 길뿐입니다. 모든 전세와 공물들에 대해 상평통보로 가치를 환산해주기 바라오. 가령, 쌀 1석은 상평통보 400문(文, 은 1냥), 한산모시 1필은 쌀 4석이니 상평통보로 1,600문(은 4냥)과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동전으로 받으면 부정은 사라질 것이오.”
쌀 1석은 은 1냥이고 은 1냥은 400문이었다.
“화폐가 유통되면 자본이 저축되고 투자도 살아날 것이오. 국가의 소득은 투자와 소비의 합과 같다고 알고 있소. 국가에서 투자한 1냥은 백성들 소득에서 1냥 이상을 낳고 이것은 다시 1냥 이상의 가치가 있는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게 될 것이오.”
- 제1장. 시장원리 中


옥정은 숨을 깊이 쉰 후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무기무역을 하면서 상인들로부터 들은 것과 서적에서 읽은 지식을 얘기했다.
“이곳에 들르는 아랍상인들에 의하면, 서양에서는 화약성능 개발경쟁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화약이 강해야 사거리가 긴 탄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철의 강도에 의해 칼의 무기등급이 정해졌지만 지금은 총탄의 사거리로 무기등급이 결정됩니다. 조총이 활을 이긴 것은 사거리가 몇 배 긴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아군에게 공포를 일으켜 전의를 상실케 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전승도 포탄의 사거리와 신속한 발사에 비결이 있었습니다. 또한 전술에서 수학적 계산을 잘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리 했다는 것인가?”
“판옥선을 개조해 대형화포를 탑재해서 포탄의 사거리를 늘였습니다. 그리고 포신의 각도와 화약의 양으로 사거리를 조절해 발사했습니다. 또한 사거리별로 정확한 화약 양을 기름먹인 종이에 미리 담아놓고 적선의 거리에 따라 빨리 사격하셨습니다.”
- 제2장. 천지개벽 中


장옥정이 죽음으로써 조선은 자주독립을 포기하고 청국의 압력에 굴복한 셈이 되었다. 장옥정의 꿈은 남자들에 의해 깨졌다. 조선은 강소대국(强小大國)의 기회를 버렸다. 최석정은 루이텐과 알크마르를 숨겼다. 그리고 보유한 폭탄 120발도 숨겨두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장희빈에 대한 혹평은 《인현왕후전》과 《수문록》(노론이 쓴 책), 《숙종실록》(인현왕후 오빠 민진원이 책임편집), 《사씨남정기》(김만중 지음) 등이 악의적으로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수문록》은 훌륭한 노론의 사림학자들이 썼다고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사실과 달리 기록하고 있다.
“장희빈은 사약을 먹지 않기 위해 발악했고, 아들의 하초를 잡아당겨 고자로 만드는 패악을 부리다 억지로 사약이 부어졌다. 드디어 장녀가 죽으니 하늘의 천벌을 받아 시체가 순식간에 썩어 궐내를 진동하는지라 즉시 궁밖에 내다버렸다.”
이는 노론이 그만큼 장희빈을 증오하고 미워했다는 단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시장원리가 몸에 배어서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았고 이익이 보이면 저돌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조정과 궁궐 내에 적이 많았던 것이다. 이런 그녀를 당할 수 없는 상대방들이 모함한 것이다.
- 제5장. 노론 천국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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