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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정책/비평
· ISBN : 979115542507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6-07-22
책 소개
목차
PART 1 사회
九折羊腸 같은 세상, 羊 이야기/교육개혁의 골든타임/가족, 사랑 그리고 죽음/소통 리더십 강화하라/분노조절장애의 심리학/다시 읽어야 하는 《懲毖錄》/‘野神’ 김성근의 흔들리는 리더십/구멍 난 방역시스템과 메르스發 충격/배신 · 복수…不通 리더십/〈연평해전〉과 ‘내부의 적들’/편견을 깨는 〈복면가왕〉/난민의 정치경제학/‘셰프 전성시대’ 언제까지/政爭보다 民生이 최우선/로스쿨 vs 司試 운명은?/馬上封侯처럼 승승장구하길 염원하며/노인대책 급하다 전해라/수포로 돌아간 노사정 대타협/‘응답하라’ 추억의 신드롬/국가개조 첫 단추는 정치개혁/일파만파 ‘정운호 스캔들’
PART 2 경영
한국에 상륙한 이케아 가구/불황기 대박상품 비결/파괴자 우버와 공유경제/복원력 강화로 치유하라/沒入으로 不況 이겨내자/제조업 위기돌파 전략은/기업 어닝쇼크 극복하라/플랫폼-모듈 전략의 혁신/실패한 미망인 해운 경영/걱정되는 트럼프 신드롬/이재용, 뉴삼성 미래도전/평판경영에 실패한 옥시/땅콩회항과 오너 리스크/폭스바겐 사건의 교훈/갑질사회와 기업인 도덕성 회복/재벌家 경영권 분쟁史/재계 ‘왕자의 난’ 예방하라/有錢重罪 역차별 시정…기업총수 뛰게 하라/기업인만 잡는 ‘부패와의 전쟁’/창업 걸림돌 뿌리 뽑아라/무작정 청년창업 ‘버블’ 우려/세계5대 와인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
PART 3 경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단통법을 꾸짖다/로봇과 제4차 산업혁명/일자리 소멸과 미래 직업/원격의료, 노인과 로봇의 만남/13월의 세금폭탄 유감/샌드위치 한국호의 선택/경제예측 신뢰 회복하라/아베노믹스에 뒤진 초이노믹스/‘2,000만 요우커’ 대비하라/청년실업 탈출구를 찾아라/비상 걸린 수출을 살려내라/점화된 ‘내수 살리기 운동’/G2+신흥국 위험 주의보/YS서거 · 외환위기의 교훈/진흙탕 各自圖生으로 통과하기/일자리 소멸과 미래 직업/주택 공급 〉 수요 ‘경고등’/중국 ‘공급 측 개혁’ 주목하라/서비스업 혁신만이 살길/최저임금 인상과 기본소득 도입 논쟁
PART 4 금융
세계는 핀테크 전쟁…한국만 낙오할 순 없다/靑 문고리 권력과 서금회/고령화와 노동 · 연금개혁/福不福 이기는 주식투자/백만장자 보고서 유감/삼성 공격한 엘리엇 꼼수/美 금리인상에 대비하라/은행 수수료 자율화 해법/험로 넘어야 하는 ‘금융빅뱅’/삼성페이의 결제혁명/P2P · 인터넷은행과 중금리 대출/박현주 도전은 계속된다/딜레마에 빠진 금리정책/ISA 가입하면 대박이 난다/국책은행 자본확충 유감/“자산 140조 원 아시아 40위 금융그룹 도약”/‘투뱅크’ 상품 · 서비스 · 스피드 차별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신생 벤처가 크지 못하는 이유는 자금 쏠림현상 때문이다. 창업 초기단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엔젤투자는 투자자 수나 금액 면에서 대단히 왜소하다. 벤처기업 중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받은 경험이 있는 곳은 1.9%에 불과할 정도다. 고수익 · 고위험을 감수한 폭넓은 엔젤투자자가 형성되지 못한 채 소득공제 혜택을 노린 부유층의 세테크 수단에 그치는 형편이다. 벤처캐피털이나 모태펀드는 자금이 넉넉하지만 ‘안전성’ 위주로 투자전략을 펼친다. 자금 수혈이 절실한 스타트업에 대한 이들의 투자 비중은 30% 내외에 머문다. 그 결과 가능성이 입증된 중 · 후기 성장단계 벤처기업이나 상장기업에 창업자금이 대부분 투자된다.
- 본문 <창업 걸림돌 뿌리 뽑아라> 중에서
리더십의 첫 단추는 올바른 언행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가 기본이다. 직원을 존중하는 기반 위에 신뢰가 쌓인다. 도덕적으로 깨어있는 경영자는 남과 공감하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금전적 보상도 중요하지만 직원에 대한 인격적 대우와 격려, 칭찬 한마디가 조직의 사기를 북돋운다. 사마천은 덕을 쌓는 것을 선한 부자의 첫째 조건으로 꼽았다. 경영자의 도덕성 회복만이 갑질 문화로 상처받는 민심을 치유하고 땅에 떨어진 재벌 기업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묘약이다.
- 본문 <갑질사회와 기업인 도덕성 회복> 중에서
20대 국회는 진영 논리와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포퓰리즘 공약에 매달리기보다 국리민복에 올인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정치가 경제 발목을 잡는 일이 없어야 한다. 국회에서 낮잠 자고 있는 노동개혁 법안과 서비스산업 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경제 회생에 일익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 본문 <국가개조 첫 단추는 정치개혁> 중에서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일본보다 훨씬 빠르다. 2060년에는 한국과 일본 모두 고령화율이 약 40%로 같아진다.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충격이 자명한데도 정책 미루기로 일관하단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미래의 불편한 진실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면 재앙을 자초할 뿐이다. 국회는 의료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 원격진료가 정착되면 당장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100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국민의 20%가 혜택을 보면 원격의료 시장이 2조 4,000억 원 규모로 커진다. 또한 의료산업의 고도화, 첨단화라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로봇이 의료진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다. 의료진과 로봇은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진입해있는 의료계는 U헬스케어, 정밀의학 등 첨단 분야에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로 대박을 낼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원격의료, 노인과 로봇의 만남> 중에서
기본소득제도 국내 도입은 시기상조다. 현행 기초생활보장제도, 근로장려세제, 실업급여, 기초연금 등 제도 보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우선이다.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하려면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다. 증세 없는 무모한 재정지출은 후세에 재앙이 된다. 자칫 소득세와 부가세 인상 땐 소비 위축과 거센 조세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법인세율을 올리면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저소득층 채무 탕감, 무조건 퍼주기식 복지는 재정 파
탄의 지름길이다.
- 본문 <최저임금 인상과 기본소득 도입 논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