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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5542917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8-12-14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7
서(序)
1. 현실을 보자•15
2. 젊은 여자의 곡소리•21
3. 민생이 최우선이다•31
4. 통치자를 규율하라•39
5. 너나 해라! 수신(修身)•43
6. 다섯 성군(聖君)•47
경(經)
1. 경(經) 1•53
2. 경(經) 2•59
3. 경(經) 3•63
4. 경(經) 4•66
5. 경(經) 5•70
6. 경(經) 6•72
전(專)
1. 전(專) 1•77
2. 전(專) 2•83
3. 전(專) 3•88
4. 전(專) 4•94
5. 전(專) 5•97
6. 전(專) 6•103
7. 전(專) 7•108
8. 전(專) 8•111
9. 전(專) 9•115
10. 전(專) 10-1•122
11. 전(專) 10-2•125
12. 전(專) 10-3•130
13. 전(專) 10-4•134
14. 전(專) 10-5•138
법(法)
1. 대학민국(大學民國) 헌법(憲法)•147
보(補)
1. 자질이론에 비춰본 대학•189
2. 이사(李斯)의 변(辯)•198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날 권력은 법 아래에 위치한다. 그 어떤 권력으로도 법을 거스르면서 재화나 서비스를 무상으로 취득할 수 없다. 하지만 근대국가 이전에는 권력이 법보다 위였다. 법 자체도 대부분 관습이었고, 권력이 없는 사람들은 그 어떤 법으로도 보호를 받을 수 없었다.
― 〈서(序)〉 중에서
국가는 ① 국민을 핍박하지 않아야 할 소극적 의무, ② 국민을 핍박하는 자가 있을 때 이 자를 제거해야 하는 적극적 의무를 진다. 국가가 이들 의무를 다했을 때 국민은 이에 대한 대가로 세금을 내야 하고, 노역을 제공해야 하고, 전시에는 군사가 되어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 바로 국가에 대한 충성을 의미한다. 이처럼 국가가 먼저 명덕(明德)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 대학의 기본 골격이다.
― 〈경(經)〉 중에서
제후, 신하, 관리 등 어떤 식으로 말하든 이들 중에 군자와 소인을 구분해 군자는 쓰고 소인은 내쳐서 국민이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대학이 말하는 덕의 본질이다. 이 본질을 무시하는 임금이 있다면 이 임금 또한 내쳐야 한다. 임금에 대한 탄핵 명분이 바로 대학에 있다.
― 〈전(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