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의 빛깔들

사랑의 빛깔들

(프랑스 문학이 기억해온 러브, 스토리)

이지순 (지은이)
사람의무늬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사랑의 빛깔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빛깔들 (프랑스 문학이 기억해온 러브, 스토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5550280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8-06-10

책 소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프랑스를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가 프랑스 문학의 명작들 가운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러브 스토리들만을 선별해, 각기 고유한 빛깔을 지닌 사랑의 레이블을 붙이고 해설을 더해놓은 문학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일러두기

첫 번째 테마ㆍ사랑과 숙명
사랑의 미약이 맺어준 중세의 운명
<트리스탄과 이졸데>

두 번째 테마ㆍ사랑과 유희
18세기 귀족들의 사랑 풍속도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

세 번째 테마ㆍ사랑과 야망
쥘리엥 소렐 콤플렉스란 무엇인가
스탕달의 <적과 흑>

네 번째 테마ㆍ사랑과 정열
행복을 찾는 사랑의 시도
스탕달의 <연애론>

다섯 번째 테마ㆍ사랑과 환상
낭만적 사랑의 환상과 보바리즘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여섯 번째 테마ㆍ사랑과 인생
헌신적 사랑과 인고의 삶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일곱 번째 테마ㆍ사랑과 욕망
사랑은 필요의 만족인가
에밀 졸라의 <테레즈 라캥>

여덟 번째 테마ㆍ사랑과 황홀
세 명의 뮤즈
보들레르의 <악의 꽃>

아홉 번째 테마ㆍ사랑과 동성애
시인 랭보와 베를렌의 금지된 사랑

열 번째 테마ㆍ사랑과 종교
사랑과 신앙 사이에서
지드의 <좁은 문>과 <전원 교향악>

열한 번째 테마ㆍ사랑과 행복
사랑과 결혼이 행복의 열쇠인가
콜레트의 <방랑하는 여인>

열두 번째 테마ㆍ사랑과 책임
길들임의 미학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열세 번째 테마ㆍ사랑과 유년기
그 원초적 사랑에 대하여
뒤라스의 <연인>

에필로그/ 주

저자소개

이지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메스(Metz)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권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다. 프랑스어권연구소장, 프랑스문화예술학회장, 한국퀘벡학회장 등을 지냈다. 페미니즘 문학과 문화, 20세기 여성 작가들, 문학과 영화의 조우 등 프랑스 문화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구들을 해왔다. 최근에는 캐나다 퀘벡 문학으로 그 영역을 넓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테마가 있는 프랑스 소설>, <프랑스 명작 살롱>(공저), <키워드로 풀어보는 퀘벡 이야기>(공저) 등의 저술과 <퀘벡 영화>, <방랑하는 여인> 등의 번역서가 있다. 그의 문턱 없는 강의실에서는 ‘사랑과 문학’을 테마로 한 청춘들과의 뜨거운 소통이 지금도 한창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실 이루어지는 사랑보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 훨씬 더 많은 듯싶다. 그리고 사랑에는 언제나 크고 작은 장애와 시련이 따르곤 한다. 그럴 때마다 한 번쯤은 그 옛날 음유 시인들로부터 전해 듣듯이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를 떠올려보라. 두 연인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사랑을 통과했는가? 운명이 아니었다면 이들의 사랑이 그토록 아름다울 수 있었을까? 이 비극적인 이야기 앞에서 세상의 모든 사랑은 ‘달콤한 고통’에 머문다. 자,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사랑은 운명인가? ― ‘사랑과 숙명’ 중에서


끝없는 비상을 갈망하던 쥘리엥의 야망은 소설에서 결국 추락한다. 아니, 대신 야망을 버리고 사랑을 얻은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성찰의 지점은 다른 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시대의 불합리에 저항하며 사형 선고마저도 기꺼이 받아들인 것. 이것이 소설 속 주인공의 파국에도 생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까닭이다. 우리의 사유는 다시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 ― ‘사랑과 야망’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