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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인의 발견, 윤동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91155505014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21-12-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91155505014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21-12-30
책 소개
코리아의 오직 ‘순정한’ 기억만일까. 그동안 윤동주는 주로 일국적 차원에서 한국의 민족저항시인으로 표상되어 왔다. 그의 생과 언어는 ‘일제하 민족’이라는 구조화된 관념 아래 다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코리아의 오직 ‘순정한’ 기억만일까. 그동안 윤동주는 주로 일국적 차원에서 한국의 민족저항시인으로 표상되어 왔다. 그의 생과 언어는 ‘일제하 민족’이라는 구조화된 관념 아래 다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긴 시간 한국 근대 시문학의 현장을 탐사해온 정우택 교수는 지금껏 우리가 윤동주를 만나온 이러한 태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북간도의 하늘과 별을 품은 아이로부터 숭실학교의 조숙한 문학소년, 책을 사랑한 비블리오마니아, 모던 경성의 번화가를 거닐던 문화 순례자, 사랑 앞에 수줍어하던 연전(延專) 하숙생, 저항하고 욕망하며 괴로워하던 청춘, 끝내 이방인/타자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제국의 유학생 그리고 후쿠오카의 수인(囚人)까지, 저자는 윤동주가 거쳐 간 여러 존재자들을 탐색하면서, 그가 살아낸 시공과 그가 남긴 존재의 시편들을 다시금 궁구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어쩌면 그간 윤동주를 규정하고 제한해오던 ‘순정한’ 인식의 영토에서 자유로워지는 작업. 이 책은 그가 지상에 머물던 27년 1개월 18일의 시간, 20대를 채 마치지 못하고 영원한 젊음으로 간직되어버린 시인의 삶과 그 시의 의미를 되물었던 결과다.
북간도의 하늘과 별을 품은 아이로부터 숭실학교의 조숙한 문학소년, 책을 사랑한 비블리오마니아, 모던 경성의 번화가를 거닐던 문화 순례자, 사랑 앞에 수줍어하던 연전(延專) 하숙생, 저항하고 욕망하며 괴로워하던 청춘, 끝내 이방인/타자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제국의 유학생 그리고 후쿠오카의 수인(囚人)까지, 저자는 윤동주가 거쳐 간 여러 존재자들을 탐색하면서, 그가 살아낸 시공과 그가 남긴 존재의 시편들을 다시금 궁구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어쩌면 그간 윤동주를 규정하고 제한해오던 ‘순정한’ 인식의 영토에서 자유로워지는 작업. 이 책은 그가 지상에 머물던 27년 1개월 18일의 시간, 20대를 채 마치지 못하고 영원한 젊음으로 간직되어버린 시인의 삶과 그 시의 의미를 되물었던 결과다.
목차
서문 시인을 만나다
일러두기
제1장 북간도
명동마을과 명동학교의 네트워크|민족 독립운동과 간도참변|국제적 감각의 도시, 북간도 용정|보론: 명동촌 사람들의 사상지리|평양 유학과 ‘조선‘의 발견|귀향, 다시 북간도로|「이런 날」의 ‘모순’ 인식|북간도의 여성과 ‘슬픈’ 감각
제2장 ‘별’의 시인
‘별’의 표상과 근대의 감각|하늘과 바람과 별, 북간도의 표상체계|「자화상」과 윤리적 주체|1930년대 시인들의「자화상」|「참회록」과 분기점|‘별’이 떨어진 시대
제3장 불온함
『문우』의 발행과 폐간|‘시인 되기’의 어려움|조선 문학장의 폐쇄|프로메테우스의 알레고리|동화를 거부하고 침전(沈澱)하기|파시즘을 돌파하기|보론: 박치우의 사상과 영향|병든 시대|이상견빙지(履霜堅氷至)의 의식|「장미 병들어」의 질문|윤리적 주체
제4장 시인, 윤동주
‘시인-되기’의 엄중함|자선(自選)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시인’ 윤동주의 발견|윤동주의 문우들|냉전체제와 내부 검열: 시집 초판본과 재판본의 차이|‘저항시인’이라는 기호|정전(正典)의 위상
제5장 1930~40년대 문학장
비(非) 문단인|비블리오마니아|정지용을 사숙하다|백석 시의 영향|오장환, 조선 시단의 탕자|서정주와 교차점|투르게네프 시의 변주|이상(李箱) 시와 겹쳐 읽기
제6장 청춘
바람을 노래하다|학창 시절|사랑: 청춘의 정념|‘순(順)이’라는 이름|경성 청년의 감수성|산책자의 시선|탈주의 꿈|문화 순례|「병원」과 욕망하는 자아
제7장 일본 유학
전쟁하는 국가|‘존재의 진리’를 드러냄|타자로 살아남기|시인이라는‘ 슬픈 천명(天命)’|봄의 노래|보론: 백인준의 회고|교토 시기|도시샤대학의 문학수업
제8장 ‘시’라는 망명정부
교토의 유학생운동|투옥과 취조|조선어와 시|조선어와 조선 문학|조선어의 운명과 ‘시인의 나라’
주ㆍ참고문헌ㆍ찾아보기
총서 ‘知의회랑’을 기획하며
일러두기
제1장 북간도
명동마을과 명동학교의 네트워크|민족 독립운동과 간도참변|국제적 감각의 도시, 북간도 용정|보론: 명동촌 사람들의 사상지리|평양 유학과 ‘조선‘의 발견|귀향, 다시 북간도로|「이런 날」의 ‘모순’ 인식|북간도의 여성과 ‘슬픈’ 감각
제2장 ‘별’의 시인
‘별’의 표상과 근대의 감각|하늘과 바람과 별, 북간도의 표상체계|「자화상」과 윤리적 주체|1930년대 시인들의「자화상」|「참회록」과 분기점|‘별’이 떨어진 시대
제3장 불온함
『문우』의 발행과 폐간|‘시인 되기’의 어려움|조선 문학장의 폐쇄|프로메테우스의 알레고리|동화를 거부하고 침전(沈澱)하기|파시즘을 돌파하기|보론: 박치우의 사상과 영향|병든 시대|이상견빙지(履霜堅氷至)의 의식|「장미 병들어」의 질문|윤리적 주체
제4장 시인, 윤동주
‘시인-되기’의 엄중함|자선(自選)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시인’ 윤동주의 발견|윤동주의 문우들|냉전체제와 내부 검열: 시집 초판본과 재판본의 차이|‘저항시인’이라는 기호|정전(正典)의 위상
제5장 1930~40년대 문학장
비(非) 문단인|비블리오마니아|정지용을 사숙하다|백석 시의 영향|오장환, 조선 시단의 탕자|서정주와 교차점|투르게네프 시의 변주|이상(李箱) 시와 겹쳐 읽기
제6장 청춘
바람을 노래하다|학창 시절|사랑: 청춘의 정념|‘순(順)이’라는 이름|경성 청년의 감수성|산책자의 시선|탈주의 꿈|문화 순례|「병원」과 욕망하는 자아
제7장 일본 유학
전쟁하는 국가|‘존재의 진리’를 드러냄|타자로 살아남기|시인이라는‘ 슬픈 천명(天命)’|봄의 노래|보론: 백인준의 회고|교토 시기|도시샤대학의 문학수업
제8장 ‘시’라는 망명정부
교토의 유학생운동|투옥과 취조|조선어와 시|조선어와 조선 문학|조선어의 운명과 ‘시인의 나라’
주ㆍ참고문헌ㆍ찾아보기
총서 ‘知의회랑’을 기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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