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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5564122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06-10
책 소개
목차
PART 1_ 변화하는 미래를 알면 입시 전략이 보인다
chapter 01_ 대학이 원하는 21세기형 새로운 인재란?
chapter 02_ 새로운 입시의 흐름을 읽는 또 다른 키워드 ‘융합’
chapter 03_ 내 아이의 ‘꿈과 끼’를 찾아라
Special_ 입시 용어 정리
PART 2_ 이제는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다
chapter 01_ 정량 평가가 아닌 정성 평가의 시대
chapter 02_ 특목고·자사고, 대입 지도를 흔들다
chapter 03_ 서울대학교 입시안이 보여주는 것들
chapter 04_ 미달 사태 외고 입학생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까닭은?
PART 3_ 새로운 입시의 키워드, 학교생활기록부
chapter 01_ 스토리를 담자, 가능성을 담자
chapter 02_ 중학교부터 관리하는 학교생활기록부
chapter 03_ 내 아이 학교생활기록부도 달라질 수 있다
chapter 04_ 잘 관리된 학교생활기록부는 내공이 다르다
Special_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PART 4_ 특목고.자사고 백퍼센트 합격 전략
chapter 01_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확 달라진 입학 전형 변화 분석
chapter 02_ 서류 평가의 핵심, 학교생활기록부
chapter 03_ 자기소개서, 진솔한 나만의 이야기를 써라
chapter 04_ 당락의 가장 큰 변수, 면접
PART 5_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
chapter 01_ 대학은 이런 학생을 원한다
chapter 02_ 특목고 프로그램을 통해 본 학생부 관리 요령
chapter 03_ 상산고의 특화된 자기역량 강화 프로그램
chapter 04_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학생부 실제 지도 사례
부록.학생부종합전형 로드맵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별 로드맵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입학 정보
학년별.분야별 추천 도서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동안 우리 사회는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우선으로 추구되었다.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인재 또한 시험 잘 보고, 공부만 잘하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과연 공부만 잘해서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까? 그런 인재들이 많이 모여 있다고 해서 과연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세월호 참사는 국가재난시스템이나 리더십만 보더라도 우리가 선진국에 들어서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알려주었으며, 우리에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에 대한 인식과 각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교육이 추구하는 것은 과연 무엇이 되어야 할까? 국민적 공감을 일으키는 진정한 리더를 키우기 위해서는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세월호 사태를 통해 아마 모든 교육 시스템도 인성이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생각이 모아지리라 기대한다. 정권이 바뀌면 달라지는 입시 정책, 해마다 다른 입시 개편안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은 너무나 곤혹스럽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정책에 학부모들은 마치 거대한 망망대해를 돛단배 하나에 의지해 떠가는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부모가 제대로 입시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보고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 「PART 1_ 변화하는 미래를 알면 입시 전략이 보인다」 중에서
학교생활 중 전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야말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나가는 학생이 바로 학교생활기록부 시대에 잠재력을 지닌 학생이라 할 수 있다. 학교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리더십과 인성을 탁월하게 드러낸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적합한 유형이다. 대학은 이러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지원자가 얼마나 학교생활에 충실했는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성장했는지 판단하게 된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 전성시대에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이 곧 입시 준비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 「PART 2_ 이제는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다」 중에서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우선선발전형에 한 명문외고 전교 1등이 떨어지고 전교 16등이 합격한 일이 있었다. 합격한 학생은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학교 과제 등에 충실하였고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만약 그 학생이 등수나 외부 경시 경력에 연연하였더라면 결과는 어땠을까? 솔직히 예전과 같이 스펙 쌓기를 위해 수학경시대회인 수학올림피아드나 혹은 물리올림피아드 중 하나만 준비하려 해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는 꿈도 꾸지 못한다. 진로와 관련한 깊이 있는 독서활동이며 학교 과제 수행 등에 집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노력과 열정이라면 목표한 전공 분야와 관련되어 깊이 있는 독서 이력을 만들거나 논문활동(R&E)을 하는 것이 낫다.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이제 학교생활기록부를 더 풍부하고 매력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합격 전략임을 명심해야 한다.
― 「PART 3_ 새로운 입시의 키워드, 학교생활기록부」 중에서
특목고·자사고 입시에 있어 기본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별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대입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특목고·자사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도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보고 있다. 더구나 2015학년도 고교 입시 개정안에 따라 내신에 성취평가제가 반영되면서 내신의 변별력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별도의 지필고사도 없는 상황에서, 특목고·자사고 입시는 이제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한 면접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서류 평가 중에서는 단연 학교생활기록부가 그 핵심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 「PART 4_ 특목고.자사고 백퍼센트 합격 전략」 중에서
상산고에서는 2014년부터 일명 ‘SSEP(Sangsan Self-Empowerment Program)’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을 지닌 것으로, 과목 연계 활동, 과목 비연계 활동, 개인 탐구, 단체 활동 등으로 나누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상산고만의 특화된 학교생활기록부 지도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것인데, 학생 개개인의 특징이 최대한 드러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다수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담임이나 과목별 선생님이 세세하게 적을 수 없다는 현실을 고려한 바, 누구보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활동과 의미, 성장 과정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PART 5_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백퍼센트 합격 전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