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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5571325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06-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믿을 수 없는 의사가 너무 많다
1. 감기약을 먹지 마라
2. 스트레스가 몸에 끼치는 영향
3. 고혈압이라면 약부터 건네는 의사, 믿을 수 있을까
4. 암의 조기 발견이 수명을 단축시킨다
5. 암 검진이 암을 유발한다
6. 암 검진, 효과를 맹신하지 마라
7. 암, 치료하지 말고 방치해라
8. 암 조기 발견,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
9. 수술부터 권하는 수상한 의사들
10. 암에 대한 공포를 줄여라
11. 확인되지 않은 건강 정보에 혹하지 마라
12. 좋은 의사와 좋은 병원을 고르는 방법
13. 좋은 의사를 판단하는 다섯 가지 기준
제2장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약을 멀리 해라
14. 신약만을 강요하는 의사는 믿지 마라
15. 건강해지고 싶다면 약부터 줄여라
16. 약의 부작용, 더는 의사만의 책임이 아니다
17. 의사의 처방을 맹신하지 마라
18. 부작용을 없애는 약이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19. 약이 최선이라는 의사의 말은 거짓말이다
20. 완벽한 약은 없다
21. 수면제를 먹지 않고 불면증을 고치는 여섯 가지 방법
22. 항암제로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
23. 의사의 신약 권유,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24. 환자를 우롱하는 제약 회사의 신약 개발
25. 한방약은 정말 부작용 없는 명약인가
26. 약을 선택할 때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27. 건강 보조 식품은 빛 좋은 개살구다
제3장 병원이 병을 만들고 의사가 환자를 만든다
28.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 누가 오래 살까
29. 건강검진에서 ‘정상’ 판정이 거의 나오지 않는 이유
30. 체질을 모르면 건강도 없다
31. 신뢰할 수 없는 대사 증후군 검사
32. 어느 정도 뚱뚱하면 건강하지 못한 걸까
33. 환자가 먹는 약은 환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34. 뇌 검진이 멀쩡한 사람을 중환자로 만든다
35. 의사에게 환자란 월급 주는 ‘봉’이다
36. 암 검진을 받을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
37. 암을 유발하는 아홉 가지 원인
38. 좋은 약을 찾지 말고 당장 식단부터 바꿔라
39.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식습관
제4장 잘못된 건강 상식이 오히려 병을 키운다
40. 뚱뚱한 사람일수록 암에 걸리기 쉽다
41. 지나친 다이어트가 오히려 병을 키운다
42. 뚱뚱해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43. 면역력 강화제, 과연 효과가 있을까
44. 물도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가 된다
45.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약은 없다
46. 서양식보다 동양식 식단이 건강에 더 좋다
47. 모든 생선이 몸에 좋은 건 아니다
48. 암에 걸리고 싶다면 탄 고기를 먹어라
49. 우유, 무턱대고 마시면 독이 된다
50. 술도 알고 마시면 약이 된다
에필로그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최근 몇 년 전부터 암을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일들이 급증하고 있다. 환자 측은 격분하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걸지만 나는 늦게 발견한 것이 오히려 다행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어설프게 일찍 발견되어 수술, 방사선, 항암제와 같은 힘겨운 치료를 받고 있다면 몸 고생 마음 고생하면서 수명까지 단축시켰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CT 암 검진에서 발견된 작은 초기 암세포가 그 이후에 어떻게 변했는지를 추적한 조사에 의하면 직경 3cm 이하인 경우 발견된 암세포의 크기와 사망률 간에 인과관계가 없었다고 한다.
_<암의 조기 발견이 수명을 단축시킨다> 중에서
암 수술의 경우 폐든 위든 간이든 조직을 싹둑 도려낸다. 게다가 암은 림프관을 통해 전이되므로 주변의 림프절도 전부 제거해야 한다. 엄청난 손상을 입은 육체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CT 등의 엑스레이 검사를 수차례 받게 된다. 항암 치료도 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방사선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또한 오랫동안 누운 자세로만 지내야 하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 이래서는 아무리 해도 건강해지기 어렵다.
_<수술부터 권하는 수상한 의사들> 중에서
5분 진료로 시간에 쫓기는 의사는 항상 ‘만약을 위해 항생제를 먹어보라’는 말부터 꺼낸다. 전형적인 사례는 감기에 걸렸을 때 처방되는 항생제이다. 이런 처방을 내리는 의사들은 보통 열이 나는 건 나쁜 균이 몸에 들어가서 그런 것이니 항생제를 먹으면 열이 내려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항생제는 세균에 대한 효과는 있으나 대부분 감기에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우리가 걸리는 감기의 대부분이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이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없는 한 항생제는 먹으면 오히려 몸을 해칠 수 있다.
_<의사의 처방을 맹신하지 마라> 중에서
어떤 타입의 항암제든 인가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면 암을 억제할 만한 강력한 효과가 당연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건 약의 작용에서 볼 때 건강한 세포와 암세포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이다.
항암 치료를 권하는 의사는 구토나 탈모 같은 부작용은 환자가 감수해야 할 시련이며, 항암제를 쓰면 암의 크기가 작아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2차 암이라는 위험부담을 떠안은 채 수명 연장도 보장되지 않은 항암 치료를 받는 것에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_<항암제로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 중에서
해외 연구가들은 건강검진이 정말 수명을 늘리는지 의문을 갖고 그 가치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건강검진을 매년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을 추적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매년 착실히 건강검진을 받은 그룹의 수명이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으로 끝난 조사도 아닌 여러 나라에서 여러 번 실시한 대규모 전수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사람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았을 경우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는 확실한 데이터가 하나도 없다. 즉, 건강검진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는 없었던 것이다.
_<건강검진을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 누가 오래 살까> 중에서
당신 주변에도 암 얘기를 하면 자기 집안은 암 유전자를 가진 집안이라며 근심하는 사람이 있는가? 아니면 자기 집안은 아무도 암에 걸린 적이 없어 안심이 된다는 이들이 있는가? 실제로 암이 유전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암은 정말 유전되는 것일까?
최근 암 원인에 관한 과학적 근거가 수집되고 있다. 미국에는 암으로 사망한 700만 명의 데이터를 모아 원인을 분석한 연구 자료도 있다. 그에 따르면 암 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생활 습관과 환경에 있었다.
_<암을 유발하는 아홉 가지 원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