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1학년이 될 거야!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배훈 선생님은 아이들의 재미있는 말과 행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교단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기를 쓰면서 좋은 선생님은 많은 것을 가르치기보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멋진 1학년이 될 거야!』는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어린이들과의 생활을 담은 교단 일기입니다. 현재 여주초등국어교과모임 ‘밭한뙈기’에서 활동하며, 여러 선생님과 아이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어린이 책 그림 작가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신나고 즐거운 마음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 《엄마, 국어공부는 왜 해?》, 《산소가 뚝!》, 《햄버거가 뚝!》, 《아홉 살 선생님》, 《책 괴물이 나타났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