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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사찰요리
· ISBN : 9791155818954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6-03-03
책 소개
목차
1부 정관스님 이야기 | 후남 셀만
탱자가 무르익는 시간
천진암에서 스님의 일상
정관스님 이야기
2부 사찰음식 이야기 | 정관스님 * 후남 셀만
수행자를 위한 깨달음의 음식
쌀의 공덕
승소
두부
나물
김치
메주와 간장
장아찌
청
양념
차
나의 음식
3부 사계절 레시피 | 정관스님 * 후남 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덧붙이는 글 | 후남 셀만
식재료 이야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떤 이야기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마음에 울림을 남긴다. 정관스님의 이야기가 그랬다.
“각각의 식물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자라나고 꽃을 피우는지, 언제 어떤 맛이 나며, 언제 수확하는 게 가장 좋은지를 꼼꼼히 알아야 하지요. 그래야 부드럽거나 질기고, 달거나 쓴 맛을 내는 식재료를 적재적소에 쓸 수 있어요.” 스님은 호박, 죽순, 연근을 잘라 단면을 보여주며 서로 얼마나 다른지, 또 각각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야기한다. 바구니에 온갖 푸성귀를 가득 담으며 여기저기 조금씩 뜯어 맛을 본다.
(천진암에서 스님의 일상 中에서)
“저는 셰프가 아니라 수행자입니다.” 정관스님은 자주 강조한다. 수행자란 ‘행동과 습관을 바꾸려고 힘쓰는 사람’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언제나 좋은 습관과 긍정적인 마음, 타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갖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하여 수행은 한순간 이루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과정이다.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수행자다. ‘수행자를 위한 음식’이란, 어쩌면 삶에서 스스로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모든 이를 위한 음식일 것이다.
(천진암에서 스님의 일상 中에서)




















